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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serif; font-size: 11pt;"></span> </p><p> </p><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4881425BC2456723" class="txc-image" width="580"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data-filename="resized_20181012_023949_-1024869826.jpg" exif="{}" actualwidth="580" id="A_994881425BC24567231F37"/></p><p> </p><p><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serif; font-size: 11pt;">2018년10월14일,,,</span></p><p><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serif; font-size: 11pt;">뒤늦은 후기글을 씁니다</span></p><p><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serif; font-size: 11pt;">후기글 안썼다고 잘못한것도 아닐텐데 그냥 넘기고 말면 소중했던 날에대한</span></p><p><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serif; font-size: 11pt;">자세가 아닌것같아 글한편 쓰는게 내삶의 의무처럼 느껴졌습니다</span></p><p><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serif; font-size: 11pt;">일도 그렇지만 글쓰기도 힘이 있어야 잘써지나봅니다</span></p><p><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serif; font-size: 11pt;">나이가 들어가니 집중력도 떨어지고 생각의 신선함도 떠올려지지 않습니다</span></p><p><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serif; font-size: 11pt;">오늘글쓰기 삽입곡도 한경애님이 부른 "타인의계절"입니다</span></p><p><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serif; font-size: 11pt;">그간 수차례썼던 후기글에서도 이곡을 들으며 썼습니다</span></p><p> <br><strong><font color="#2b8400"><font face="바탕"><span style="font-size: 12pt;">그대를 사랑하면 할수록 </span><span style="font-size: 12pt;">이렇게 외로워지는 건</span><br><span style="font-size: 12pt;">그대를 향한 나의 사랑이 </span><span style="font-size: 12pt;">너무도 깊은 까닭에 </span><br><span style="font-size: 12pt;">우리 사랑 여기 이대로 머물 수 있을까</span><br><span style="font-size: 12pt;">오늘이 가고 먼 훗날에도 남아있을까</span><br><span style="font-size: 12pt;">사랑이 깊어가면 갈수록 </span><span style="font-size: 12pt;">우리들 가슴은 빈 술잔</span><br><span style="font-size: 12pt;">낯선 바람은 꽃잎 떨구고 </span><span style="font-size: 12pt;">눈물이 되어 고여라</span></font></font></strong></p><p> </p><p><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serif; font-size: 11pt;">저는 늘 후기글을쓸때 제가 언제까지 이곳에서 이렇게 지낼수있을까를</span></p><p><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serif; font-size: 11pt;">생각했었고 오늘 이한날이 먼훗날에 추억하면 건강하고 아름답던 시간으로 </span></p><p><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serif; font-size: 11pt;">기억될것이라 생각 합니다</span></p><p><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serif; font-size: 11pt;">한결같다라는 말이 떠오릅니다</span></p><p><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serif; font-size: 11pt;">변함없이 그대로 라는 뜻으로 이해하는데 </span></p><p><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serif; font-size: 11pt;">항상 모임에 가면 꼭 참석해주시는 징검다리님,플라워님,물망초꽃님,들풀님,</span></p><p><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serif; font-size: 11pt;">자상님, 빈체로님을 그렇게 느꼈습니다</span></p><p><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serif; font-size: 11pt;">제가 이곳45방에 온것은 우연 이었고 세월가고 자주만나니 이젠 소중해야할 인연</span></p><p><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serif; font-size: 11pt;">되었습니다</span></p><p><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serif; font-size: 11pt;">나이들어가면서 느껴지는건 기왕 알고지내는 사람들과 잘지내고 모임에도</span></p><p><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serif; font-size: 11pt;">자주나가 인연의 끈자락을 놓치말아야 겠다입니다</span></p><p><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serif; font-size: 11pt;">님들을 만나면 참 마음 편합니다</span></p><p><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serif; font-size: 11pt;">수많은 분들이 이곳을 다녀갔고 적은 수의 우리는 남아서 만납니다</span></p><p><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serif; font-size: 11pt;">따뜻한 맘으로 잘지내야 겠습니다</span></p><p><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serif; font-size: 11pt;">불편한 몸에도 참석해주신 징검다리님께 감사드립니다</span></p><p><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serif; font-size: 11pt;">ㅎㅎㅎㅎ참 쓸말이 떠오르질 않군요</span></p><p><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serif; font-size: 11pt;">이말저말 차포떼듯 삼가하고 나니 쓸말없습니다</span></p><p><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serif; font-size: 11pt;">이래서 나이들면 삶이 단조로와지고 건조해지나봅니다</span></p><p><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serif; font-size: 11pt;">못오신분 포함하여 이글보시는 45방님들 늘가내평안하시고 </span></p><p><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serif; font-size: 11pt;">건강하셔요,,,끝,,,</span></p><p><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serif; font-size: 11pt;"></span> </p><p> </p><p> </p><p> </p><p> </p><p> </p><p> </p><p> </p><p><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serif; font-size: 11pt;"></span></p><p> </p><p> </p><p> </p><p> </p><p> </p><p> </p><p> </p><p><embed width="500" height="60" src="http://pds15.egloos.com/pds/200904/03/98/09-04-03_12-31-58.wma" type="download/only" style="width: 300px; height: 55px;" allowscriptaccess="never" allownetworking="internal" volume="0" showstatusbar="true" loop="true" invokeurls="false" autostart="true" allowNetworking='internal' allowScriptAccess='sameDomain'></p><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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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가을 모임을 다녀와서
여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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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0.14 05:02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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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힘들고 어려운 날들을 잘 극복하고 계신 여름사랑님 참 바람직한 삶을 살고 계심에 박수를 보냅니다.
긍정적인 사고를 가지시고 변함없는 45방사랑 너무나 감사합니다. 먼 친척보다 이웃 사촌이 났다고 했습니다.
남은 인생 좋은 인연으로 함께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징검다리님 반가왔습니다
늘평안하셔요
네~ 오랜 만남으로 오래도록 인연을
맺어온 분들과의 만남의 인연 참으로
조심 스럽고 마음 따듯한 정을 느낍니다
그래서 모임 참석을 합니다 스스럼 없는 만남
그런데 다들 연세가 있으셔서 건강이 제일 걱정이
됩니다 늘 건강한 모습으로 뵙길 바랍니다 감사 합니다
모임을주선하느라 수고하셨습니다
덕택에 즐거웠습니다감사합니다
따인에 계절..늘 들어도 이 가을에 너무 잘 어울리는 노래인것 같습니다
그래요정말..늘 만나도 편안하고.만나고나면 다시 만나고 싶어지는 걸 새삼새삼 느끼게 되는 걸 알게 됩니다
모두모두 건강하시기를 ..저 역시도..아프지 말아야지요;편안한 마음으로 사랑님의 글을 보았습니다
타인의계절은 음조가 좀슬프고 그러나 깨끗합니다
물망초꽃님 반가왔습니다
또 뵈어요
여름사랑님의 모임 후기를 읽어가면서 참석하지 못한 죄책감과 45방을 사랑하는 마음
인연의 중요성 등을 새삼 느끼게 됨니다 항상 인간적이고 따듯한 마음을 갖은 분이라 생각 해왔지만 다시한번 감사하며 존경스럽습니다
사정있어서 불참하셨을텐데 아쉽지만 댓글로도
반갑습니다
ㅁ늘건강하셔요
많은사람들을 사귀고 그것이 잘사는것이라 생각한적이 엇그제같은데..
언젠가부터는 정리하면서 살기시작하는 나를 발견했죠.
이제 삭제하며사는건 멈추고십습니다.
가끔은 들여다보며 추억을 생각하게하는 님들~
모두들 남은인생 건강하고 활기찬삶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기회가되면 또 뵙게되기를요..^^
두백님 그날은 얘기많이못했는데 자주오셔요
함께해주셔서감사합니다
늘평안하셔요
여름사랑님 쪼매 바빠서 이제야 글 읽고 글 올립니다 ㅎ
사는게 뭔지 늘 쫒기듯 생활하는게 참 아쉽다는마음입니다
진짜 반가웠습니다 ㅎ 항상 그자리에 그대로 계시면서 우리의 인연이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관리 잘하시고 걷기도 열심으로 하세요
송년모임에서 웃으면서 또 만나요 ~~
그자리에 항상 함께해주시는건 님이시죠
그래서 든든하고 맘편합니다
우리오래오래 친하게지냅시다 늘평안하셔요
네 여름사랑님께서 후기글 안올려주시면 그 누가 올리겠나요. 후기글은 항상 그날 모임을 다시 한 번 더 보는 듯한 느낌을 갖습니다. 맛깔스럽게 잘 표현된 글귀에서 여름사랑님의 글솜씨를 다시금 느낍니다. 감사합니다
자싱님반갑습니다
늘건강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