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철민씨가 친절하게 써 준 파이썬 머신러닝 완벽가이드 책을 보고 있는데도, 내가 모르는 것과 데이터 분야에 대한 열정이 이리 적었나 생각하다 보니 스트레스를 느껴 텐인텐에 2022년 1분기 지나기 전에 개인적인 메모를 적어두며 잠시 쉬려고 왔습니다.
많은 글 속에 곧 스크롤 되어 뒤에 묻어 두기엔 맞게방이 최고인 듯 함.
1. 시간 투자
빅분기 실기 준비를 위해 시험을 위한 파이썬 교재 두권과 머신러닝 분석을 위해 권철민씨, 판다스 익히기 위해 웨스 맥키니와 오승환씨의 책을 보고 있다.
판다스는 조금 알 것 같고, 싸이킷런을 이용한 머신러닝 예제들을 익숙하게 연습 지속하면 실기 시험 2유형과 1유형 준비가 될 것 같다. 6월이라 아직 시간은 있는데 그 사이에 성취감 있는 결실을 맺고 싶어 안달이 났다.
ADP 실기는 실력 차이가 큰 것을 느껴 벽돌집 짓듯 차근차근 실력을 쌓아 올리는 중이다.
몇권의 머신러닝을 파이썬으로 독파할 순서를 짜 두었는데 아직 갈 길이 멀다. 파이썬 데이터 사이언스 핸드북, 파이썬 라이브러리를 활용한 머신러닝, 핸즈온 머신러닝, 파이썬을 활용한 머신러닝 쿡북 등.
통계 분야 준비를 우선은 파이썬으로 계속 해야겠고, R 을 결국은 배워야 할 것이라 생각이 든다.
통계쪽 대비를 위해 파이썬으로 통계를 강의하는 자유아카데미 출판사의 대학교재 몇권과 경영경제학 교수가 CRM 쪽에서 낸 통계에 대한 파이썬 책도 학습 목록에 두었다.
데이터 시각화는 matplotlib 와 seabone 라이브러리를 더 파야하는 것은 알겠고, 비정형 데이터 분석하는 것에 대해서는 아직 어찌 준비해야하는지 파악하는 중이다.
준비가 덜 되어도 시험을 계속 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통계학과 머신러닝 쪽 특수대학원에 대해서 알아보고 생각이 많다.
고대 정보통신대학원은 월,화,목에 저녁에 수업이고 입학 학기 8백 후 7백 수업료로 5학기 비용을 들여야 하고 수업 강도도 쎌 것 같고 거리도 멀어 6시45분까지 앉아 있는 것이 음... 회사 업무는 쉬이 하게 될 것 같다. 연대정보대학원 일반 전형은 주간이었고 빅데이터 전공은 회사 연계한 계약학과인데 학기당 1천인데 회사 지원이 아닌 경우 해당이 되지 않을 것 같다. 서강 정보통신대학원은 야간수업인데 전산과 위주의 커리큘럼 이었고 옆 건물에서 일반대학원 과정을 했었으니 학풍은 대략 안다, 성균도 서울에서 강의함으로 선택지라 보인다.
방통대 바이오정보/통계학 석사 과정은 150만 수준이라 착한데, 의료/생물 종사자가 아니면 통계학 전공이 된다. 통계학 과목이 주가 되고 머신러닝/딥러닝/자연어처리 등은 강의가 적다. 정보과학과 과목을 얼마나 수강 허가 해 줄 것인가에 대한 정보는 없었는데 학과장이 정한다. 최대 6학점 외엔 통계학 수업으로 채워야 한다. 품질하던 교수님도 있어서 품질쪽 강의도 있어 내가 듣고 싶은 강의와 차이가 조금씩 있다. 머신러닝과 인공지능 하는 분은 한분으로 보인다. 그러면 완전히 Data Scientist 소양이 된다.
온 정성과 시간을 온전히 들여 또한 4천 비용을 들여 고대에 5학기 다녀서 데이터 분야 석사를 취득하면 얼마나 먹고 사는데 도움이 될지 아직 잘 모르겠다. 그렇게 하기까지 내게 열정이 있나 생각해 보게 된다.
현실적 타협으로 방통대 통계학과 3학년 편입으로 통계학을 4학기, 학기당 50만원으로 배워 보고 '통계학과 졸업자' 라는 것을 획득을 할지,
이왕하는 것 방통대 대학원에서 통계학 배우고 석사를 취득해 놓는 것이 나을지 생각만 많아진다.
5학기 시간을 나 홀로 머신러닝, 파이썬, R, 선형대수 학습하고, 수리통계학과 고급통계분석과 각 대학원에 개설된 과목들 교재를 학습하고 논문을 보고, kaggle 순위를 올리고, ADP 와 SQLP 를 취득 하면 어떤가 하고 생각해 본다. 그 시간 동안 노력을 하는 개인의 의지가 지속될지 의문이다. 또 그 것을 달성한다고 사회적으로 인정도 어려울 것 같다.
결국 제도권에서 학습하는 것이 최소한의 실력을 객관적으로 보장하는 것이고 정해진 시간 2.5년에 학위라도 생기는 것이 확률상 보다 나은 선택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
가을 학기에는 각 학교 결원만 일부 뽑는다. 4월~6월에 있다. 대부분의 인원은 10월부터의 23년도 봄 학기 전형에서 뽑는다.
생각을 정리해 보며 내 속에 데이터에 대한 열정이 어느 정도인지 자문해 보고 있다.
2. ETF, 주식
언제까지 미국 주식이 올라가겠어 한 것이 5년 이상 되었다가, 이제 꺾였다.
돈을 회수하니 미래를 꿈꾸며 투자금 받는 성장주와 기술주들은 50% 이상 가격이 날라갔고, ARKK, KOMP, IPO ETF 등은 처참하다.
QQQ, VGT, 미국Tech Top10 ETF 등 기술주 모듬도 30% 가까이 떨어졌다 일부 회복했다. software 모듬 IGV 는 아직 더디고, 반도체 SOXX, SMH 등도 매우 큰 하락을 보였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주위에 주둔하며 베이징 올림픽 동안 안 들어가고 훈련하고 있어도 안전 자산으로 덜 옮기고 Nasdaq 은 떨어져도 S&P500 은 덜 떨어질 꺼야 하고 안이하게 S&P500 추종 ETF 에 두고 MMF 나 더 적극적으로 인버스에 안 간 대응 했던 것이 시간이 지나고 나이 아쉽다. 남들 어려울 때 인버스 투자를 안 하더라도 에너지와 커머더티에는 상당분을 뒀어야 했는데 개인적인 5% 룰을 그대로 가져간 것이 아쉬웠던 바이다.
하락세에는 위험자산인 주식은 물론이고 안전자산이라 여겨지는 이머징 국채, 이머징 채권, 글로벌 하이일드 채권도 모두 함께 떨어진다는 것을 경험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번에도 MMF 에 두지 못하고 혹시 애는 잘 할꺼야 생각하고 노무라가 하는 멀티전략형 채권에 두었더니 역시 상당분 떨여졌다. 이머징 국채/이머징 채권의 경우 -15%. 멀티전략형은 -7% 이것을 선방이라고 해야하나.
러시아가 나토가 코 밑까지 오는 것을 막으려 들어가니 럭셔리 ETF 는 당연히 빠졌다. 유럽 지수 빠지는데 럭셔리 회사라고 잘 될까.
중국 투자는 덜 들어간 것이 아직 유효하다. 많이 떨어져서 일부 들어가 봤는데, 미국과 사이 안 좋은 것은 지속형이고 러시아 상황 정리되면 다시 중국일 가능성이 크다.
WTI ETF 가 음의 값 후에 다시 반등한 것에 인상 깊었던 나는 러시아 투자의 기억을 살려 미국에 상장된 러시아 지수추종 2X ETF 들에 들어가는 것 대신 KINDEX 의 ETF 에 단계적으로 들어가 보자고 진입 했었다.
결과는 아는 바와 같이 MSCI 의 러시아 퇴출로 합성 ETF 의 가장 큰 위협인 상대방 거래가 안 될 때의 리스크가 발생해 거래 정지 상태이다. 실질적으로 상장 폐지와 같다. 미국 상장 러시아 ETF 들은 이미 상장 폐지이다.
인상 깊게도 인도 지수 추종은 꽤 미국지수와 상관관계가 약했다.
상당한 비중을 Nifty50 ETF 과 인도펀드에 둔 것은 그 중 약간 다행이었다.
라틴35 ETF 가 미국지수와 상관관계가 적은 것도 약간 의외였다. 전쟁에 따른 여파로 에너지와 곡물이 귀하게 되니 라틴의 지수가 다시 올라가는 것은 예상하지 못했던 것이었다. 그 덕에 투자금은 약간의 이익으로 회수했다.
기술주,
가장 큰 비중이 들어 있는 미국과 기술주 ETF 는 아직 모르겠다.
떨어진 후 전쟁도 1달이 되어 가고, 코로나 거리두기도 경제를 위해 전세계가 빗장을 풀고, 미국 금리 올리는 것도 경제 상황이 좋아지는 것에 대한 당연한 수순으로 받아들이는 다시 모두 익숙한 상태가 되어가는 것 같다.
내 던지듯 하던 기술주들을 급하게 다시 집어드는 자본들이 있는지 지난 1주일 동안 8% 이상 오른 것 같다.
나스닥100, 애플, 엔비디야, 메타, 미국Tech Top10, VGT, 미국S&P500, 미국Fang+ 뭐 이런 애들로 포트가 채워져 있다. 메타는 아들이 골랐을 뿐 나는 애플, 엔비디야 외엔 기술주 ETF 를 선호한다. 덜 리스크 받고 딱 시장 만큼만 얻어도 된다. ETF 저축으로 금액을 쌓지 큰 대박 주식 없어도 된다고 생각했다. 결국 금융투자에서 대박 보다는 살아 남기 위함이다.
현금 자산을 계속 떨어진 빅테크 기술주와 S&P500 추종 ETF 에 넣고 있다. 관성이라서 계속 이런 투자를 할 것 같다.
퇴직연금DB 형이 퇴직연금DC 형으로 변경 되었다.
나의 책임과 선택에 따라 운영해야 할 자금이 늘었다. IRP, 연금저축계좌, 비과세해외주식형펀드계좌, ISA 계좌 등에서 ETF 를 사고, 혼합형펀드를 들고 채권펀드를 사는 등 20년을 했어도 아직 투자가 쉽지 않다. 비슷한 포트폴리오로 가게 되면 역시 기술주와 미국 비중이 너무 커질 것도 같다.
주식뿐만 아니라 리츠와 원자재 많은 미래에셋2030TDF 가 3개월 동안 선방한 것을 보면, 국제 정세 불안과 같은 특이점이 발생해도 자산을 지킬 수 있는 혼합형도 상당분 갖고 있어야 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
그동안 DB 형으로 회사와 보험회사가 그냥 안전자산 위주로 묶혔던 것을 내가 집어 들었으니 4%의 안전한 투자만 해도 보험회사가 했던 것의 두배 이상의 수익이 된다. 지켜야 하는 자금이 많아지니 점점 '적극적 투자'는 최선의 선택은 아닌 것 같다고 생각이 든다.
일반 계좌에서 투자한 KODEX200, 삼성전자, 2차전지 등은 1차 떨어진 후에 투자를 시작해서 미국 지수에 비하면 그리 떨어진 것이 아니다. 살며 국내 경기 체감은 매경 신문으로도 충분하니 신문을 통해 사색하고 한국 시장에도 일부는 넣고 빼고를 계속하려고 한다.
한국기업평가, 이크레더블, 고려신용정보는 배당금 많이 받아가려는 대주주의 의도 파악과, 적절한 배당수익률 일 때 구입해야 한다는 참을성을 배웠다.
은행ETF는 돈 버는데도 곧 핀테크들에게 잡아 먹힐 것 같이 오해하고 PBR 0.5% 근처 에서도 못 샀던 것이 생각나서 씁쓸하다. 금리 올리니 금리마진으로 이익이 증가하는데 가격이 안 오르면 그 것이 이상한 것이었다. 쌀 때 사두고 노후 친구로 삼을 만한 대상이 확실한 것이 미국 은행주식과 같이 한국은행 주식들도 되리라 더 생각이 든다. 관치 금융 시대 끝나면 결국 배당금 늘려 오지 않겠나 싶다.
새정부의 정책과 방향성에 대한 내용을 매경에서 잘 찾아 보려고 하고 있다.
실용이란 무엇일까, 기술만이 실용은 아니니 기술주 외에도 건설주들에도 발을 들여 놓았다.
어떤 생각을 하며 정책을 펼칠지 살며 잘 파악해 보기로 한다.
3. 아파트
2주택 보유를 계속 하고 있다. 이번 년도 세금의 증가 폭이 1주택자에게만 적어 세금 마련을 위해 저축 모드에 일찍 들어가야겠다.
윤 당선인과 새로운 집권당 사람들의 부동산에 대한 인식과 시장 경제에 대한 생각을 여러 뉴스로 듣는 것과 실제 입법 되고 실행 되기 까지의 시간과 사회적 수긍까지 넘어야 할 단계가 여럿 있을 것 같다.
세금 내는 기간이 길 것 같다.
퇴로를 만들어 주면 팔 것인가도 아직 반반이다. 정리하고 넓은 집에서 덩치 커 가는 아이들 편히 살게하는 것이 가장 큰 가치이기도 한데 그 후 시점에 분가를 위해서는 갖고 있어야 하는 것은 아닐까 생각이 들기도 한다.
마곡 엠벨리는 특별구획 내에 르웨스트니 뭐니 짓고 빌딩 올라가면 실제 살기가 더 좋아지고 더 들어설 주택지가 없기 때문에 가격 상승이 꾸준히 예상된다. 현재 84제곱이 호가 16억~17억으로 보이고 실거래가는 14억 근처로 보인다. 차이가 있어 거래량이 증가해야 가격이 인정 받게 될 것으로 본다. 7단지가 가격 상승을 하면 맞추는 흐름이 다시 나타날 것 같다.
목동은 30년 노후 아파트에 대한 신정부에 대한 기대감이 조금씩 글들에 보인다. 강남, 노원/도봉, 양천 모두 30년 된 단지가 많다.
금방은 안 되어도 결국에는 공급하려면 선택적인 완화가 있지 않겠나 싶다.
7단지 경우 66제곱이 호가 20~21억, 101제곱이 27억 수준인 것이 아직 그대로 되고 있고 거래량은 확연히 줄었다.
101제곱으로 이동하기에는 지금이 적절한 시간이라고 보는데, 출구가 마련되면 마곡을 팔고 세금 계산하고 가야 할 것 같다.
여러 단지들 내에 아파트 내부에 위치한 상가들이 갖는 가치에 대해서 생각해 보고 매물과 가격대를 조사해보고 학습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청량리의 천지개벽과 영등포구에 들어서는 건물들과 오래된 시장과 주택가가 점차 고층 건물들로 변하는 것을 보니 청량리와 영등포구의 오피스텔, 상가 들에 대한 적극적인 임장과 조사를 양천구 단지내 상가들과 함께 쉴 때 운동 삼아 다니면서 해 봐야 겠다는 생각도 든다.
늘 기회는 있었고 준비가 되었나 아닌가만 달랐을 뿐이었다.
신문을 보니 현 총리가 대구집을 팔았고 양평에 부인 명의로 작년에 토지를 구입했다고 한다.
618㎡(약 187평) 임야를 1억 9500만에 샀다고 하는데, 이런 곳에 내가 임장이라도 다녀 봤는가. 아직 멀었다. 듣고 보고 한 것이 많은 친구들을 두면 이런 쪽에 나도 보다 관심이 있지 않았을까 싶은 생각이 들었다. 누가 안 알려줘도 나 혼자 생각해 보고 가 볼 수 있지 않은가.
너무 오늘 놀았다.
운동 좀 하고 다시 데이터 바다에 나를 던지러 가 보련다. 여름에 내 생일 근처에 기록해 두러 와야겠다. 그 땐 빅분기라도 땄길 바란다. ADP 도 실력이 무르 익었으면 한다. 방통대 바이오정보/통계학과 석사 과정 혹은 통계 학부라도 다시 가서 배움을 시작했을 수도 있겠다. 아무 것도 변한 것이 없다면 나태한 결과일 것이다.
첫댓글 내공이 상당하시네요.
다방면으로 공부 많이 하신 분이군요
주방과 부방에 오셔서 도움 주세요~
저는 주식은 단순하게 투자합니다
안전빵으로 국내 대형주와 국내etf 딱 두 종류만
그리고 고수 친구가 가끔씩 권유하는 종목.
공부하려면 끝도 없어서 추세와 감으로~
결론은 용돈은 벌어서 씁니다
시드머니도 적으려니와
레크레이션으로 맘 편히~
부동산은 마곡 단지내는 비싸서 못 들어갔고 인근에 몇개 갭투자했는데
괜찮습니다 ㅎ
윗 두개의 댓글 감사합니다.
졸부의 개인 메모였습니다.
맘 편한 투자하면서 즐겁게 사시길 바랍니다.
주식도 부동산도 인생 시간 투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