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성탄절.
어제는 일이있어서 경주에 다녀왔다.
월정교의 야경멋드러져 한컷한다.
지난 토요일은
2017년에 이어 두번째 칭구들과의 자동차 여행 이다.
올해는 담양의 죽녹원을 선택하였는데 한옥체험 숙박예약 넘쳐서 예천 금당실로 정하였다.
웬지 예천은 고향같은 분위기라서 자주 찾는곳이다.
1박 2일의 일정에 한옥 체험관을 예약 하고.
칭구들에게 공지 하였다.
모두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시는분들이라서
^^
뭔가 평안한곳이 좋을듯 하였다.
용문의" 금당실."
우리나라 십승지 중의 한곳이다.
십승지는 정감록에 나오는 이야기지만
어느곳에 가더라도 평안함을 느낄수 있는곳이며
외부와 단절이 되더라도 가히 살만곳이 인것이다.
암튼 이번 기회에 아직도 가보지 못한 몇몇 곳을
가보고 조금더 상세 하게 알고자 지역설명을 하실 인사께 전화를 드리니 흔쾌히 승낙을 하시었다.
22일
출발 예정시간 10 시보다 조금늦게(일행중 회사업무로) 2시간 늦게 출발을 하였다.
진천지하철역에서 유천 하이패스 IC를 통과 하니
쫙 툴린 고속도로에 잠시 서안동을 도착을한다.
예천의 지인(박갑로 선생 "범털과 개털"의 저자이며 의병사및이순신 사 연구 권위자)께 전화를 한다.
안내한 예천한우 식당에서 반갑게 수인사를 하고, 마침 행사차 식당에 왔던 "김학동" 군수 님과 수인사를 시켜주신다.
역시 "예천 한우 육회 비빔밥"의 맛이 일품이다.
맛있는 식사 시간을 마칠즈음 "이순신장군의 난중일기" 말씀을 박선생께서 설명 하시고 꼭 깊은 관심을 가지시라 당부 하신다.
일행은
용문의 첫번째 코스로 "병암정"을 찾아 본다.
겨울 빼고는 경치가 빼어난곳 하지만 시절이 겨울이라서 이곳에서 뼈아픈 선인들의 발자취를 살피어 보시고.
박선생께서 영화인 개인 박물관이 있스니 가보자 하신다.사실 일정에 없는 곳이기도 하여
얼떨결에 가보자 하였다.
초당기념관 한문으로 장스 하우스 영어로 이렇게 되어 있는데 마치 개인집에 들어가는듯한기분.예의가 아닌줄 알면서 죄송한 마음으로 문을 두드리니 80 도 넘으시는듯한 노인 께서 불편 한신듯한 모습에 그러면서도 반가운 마음에 들어같다.
기념관에 들어가 설명을듣고 취지와 그간의 활동 사항을 보니 바로 이런분들이 진정한 애국자 이군아!,
하는 생각이 든다.
아쉬운것은 마지막 3분 영화를 보지못한것이 아쉽기만 하다.
꼭 다시금 문안차라도 찾아 뵈야 겠다.
"장찬주 박사" 님 늘 건강하시기를 ..
이어서
예천권씨 종택 을 찾는다.
다른곳과는 사뭇 입구가 틀리나 허물은것인지는 모르겠지만 귀중한 문서를 보관한 창고 건물과
종택의 사랑방.
내실.
이곳은 종손과 종부께서 실제로 살고 계시는곳이다.
특히 사랑채 마루에 다른곳과 틀린 천장이 보인다 .
"눈섭 천장" 이라 한다.
만들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이곳은 할아버지의 꿀단지나 중요한 문서를 보관 하는 용도로 도 사용하였다 한다.
나와서 .
"초간정"을 들렀다.
도착을 하니 현판은 "초간정사"로 되어 있었다.
아마도 무슨 뜻이 있겠지 하였는데
정에 공부방이 붙어 있는 것은 사제간의 정을 나눈다 하여 精舍 라 한다고 설명 한다.
이곳에서도 "눈섭천장"을보고 또한 이곳에 이조 후기의 "정약용" 선생의 발길도 닿은 곳이라 설명하신다.
집에 들어가 찿아 볼것이 또 하나 늘었다.
이어서
용문사에 들러 고찰의 위용을 느끼고
박물관 안에 "윤장대"를 돌려봤다.
아무생각이 없어진다.
이어서 금당실에 있는 지인의 찻집에 가려는데 저녁시간하고 맞지않아 뵙지도 못하고 온것이 죄송스럽고
추천하여주신 식당에서 먹은 용문 소고기 전골로 배를 불리구.
지인을 배웅하였다.
서로 작별을 아쉬워 하면서 귀중한 시간 내어주신거 너무나도 고맙 슴니다.
저녘에 먹을 간식거리와 이슬이 몇병에 캔 맥주를 사들고 숙소로 와서 근 네시간이나
어려운 수학 공부 하느라 오금이 붙어 버린듯 하다.
밤새 안녕 이라지만 잠시 숙면에 새벽
밖은 칠흙같이 어둡기만 한데 주섬거려 옷을 입고 숙소를 두어바퀴 돌았다.
체험관에서 하는 식사시간 1만원 짜리 밥이 그져 꿀맛같기만 하였다.
9시를 조금 못 미치어 감천면에 있는 세금내는 소나무 관람을 하구.
예천 온천으로 같다.
목욕탕안이 무척이나 북적대었다.
탕에 몸을 맏기니 그져 평안하기만 하다.
이어서 일행중 회룡포를 보지 않은칭구가 있어서 장안사에 차를 주차하고 회룡대에 올라본다.
역시 절경이다.^^
나오는길에 용궁시장 옆에 있는 박달식당에 들른다 사람들이 즐비 하다.식당에 들어가려면 20 분은 더기달려야 한단다
그냥2인분만 포장하여 나온다.
그리고.
예천의 1박 2일의 여행을 마친다.
이렇게 2틀이 지나나 후기를 쓰니 더 기억이 새록새록 하기만 하다.
같이 하신 칭구들 늘건강하시구.
하시는 일에 더욱 번창하시구.
크리스마스 날에 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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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월정교 이다.
밤에도 개관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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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먹은 육회 비빔밥.
"박갑로" 선생을 만나고 "김학동예천군수" 와 인사를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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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회 비빔밥을 먹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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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장군의 난중 일기 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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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암정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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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가든 사연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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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풍광이 그만일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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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찬주 박사 .
사재를 털어서 직접 기념관을 만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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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사연 설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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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적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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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것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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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고 기념관 앞에서 한컷 같이하여 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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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권씨 종택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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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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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생께서 "눈섭 천장" 이라 설명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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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를 보관하는 창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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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택 내부로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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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택 내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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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서 한컷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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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간정"의 모습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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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간정으로 들어가는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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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초간정사 라고 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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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된 설명을 하는 박갑로 선행
"정약용선생" 도 이곳으로 배움을청하러 오셨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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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천장을 설명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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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여기에도 "눈섭천장"이 있다.여러개의 석가래 마감이 보기 않좋으니 마감을 이렇게 하였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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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사 중수기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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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는 "초간정"이라 되어 있다.
아마도 나중에 중수 할때 방을 만들었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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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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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간정을 뒤로 하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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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문사 에 "윤장대"이다.
마음이 비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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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당실 한옥 체험마을 에서 본 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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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볔에 주위를 돌아봤다. 부엉이 소리와 고라니 소리가 들린다. 고리니 소리는 어렸쓸때 어른들이 늑대소리라 하여 겁먹어 밤에는
밖으로 나가지를 못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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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관의 아침식사 정갈 하기만 하다.
10,000 원이다 .아주 일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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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어 조림의 맛이 끝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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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사무장한테 부탁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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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속령 이다
감천면 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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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온천 알카리성 온천이라 부드럽다.장날인지 사람이 꽤 나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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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사 어서 회룡대ㅈ올라가는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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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왕신을 모신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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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하트 모양이 보인다.
마음좋은사람만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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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룡포에서 다시 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