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하면오백원 300년 전 아련한 타임슬립 로맨스 下-1

[크리스의 에이스]

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장미산책

300년 전 아련한 타임슬립 로맨스 上  http://cafe.daum.net/subdued20club/ReHf/455710

300년 전 아련한 타임슬립 로맨스 中-1 http://cafe.daum.net/subdued20club/ReHf/455765

300년 전 아련한 타임슬립 로맨스 中-2 http://cafe.daum.net/subdued20club/ReHf/455888

벌써 마지막 하편이네요!

하편도 길어서 둘로 나눴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 다음에는 <후궁견환전>이나 무튼 다른 작품을 올릴까 생각두 하구있어요!

제 글은 요약으로 시간이 없으신분ㅋㅋ을 위해 찌는거에요!

여운이나 감동이 원래 작품의 반의반의반도 못 따라가니까

원작을 보시는 것두 좋아요!

 참고로 상편은 드라마 1~13화까지의 내용

중편은 14~25화까지의 내용

하편은 25~35편까지의 내용을 다루고 있으니 

드라마 보실분은 참고하세요!

그리고 참고로 정~~~~~~~~~말 깁니당. 

글 찌느라 보보경심 결말을 다시 봤는데 

몇번째 보는건데도 폭풍눈무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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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싸움을 이겨낸 4황자는 죄책감, 미움, 원망, 사랑 어떤 감정인지 알 수 없는 표정으로 

죽은 황제를 바라봄. 

4황자는 처음으로 눈물을 보임. 

황제가 죽고 새 황제가 즉위할 때까지 

어전 궁인들은 헛소문을 퍼트릴 수 없도록 

방에 계속 감금되어 있어야 했음. 

약희도 방에 감금되어 있으면서 차라리 갇혀 있어 마음이 편하다고 생각함.. 

그 동안 4황자는 본격적으로 군권을 장악하고 

황제로 즉위할 준비를 시작함. 

8황자, 9황자,10황자가 반대를 해보지만 

이미 군사를 손에 쥔 4황자에게 

그들은 무력했음. 

결국 8황자는 나중에 때를 보자며 4황자에게 순응하게 됨..

이렇게 모든 일이 잘 풀리는 것 같지만 

사실 4황자에게도 문제가 있었음. 

4황자의 어머니는 덕비였는데, 덕비의 친아들은 4황자와 14황자였음.

근데 덕비는 티가 나게 옛날부터 14황자를 편애했고, 

4황자가 즉위하려 하자 4황자가 14황자의 자리를 뺏으려 한다고 생각하고 

4황자에게 욕하며 넌 아들로 생각하고 싶지도 않다고 말함. 

4황자는 황위를 거머쥐었지만 

부모 중 누구에게도 사랑받지 못한 자신이 안타깝고 한스러움. 

무튼 이렇게 7일이 지나고, 드디어 감금이 풀려 

4황자는 약희를 자신의 침전으로 부름. 

약희는 황제의 처소에서 기다리며 

'뭐가 무서운 거지? 언제까지 미루려고.. 못 볼땐 보고 싶더니 막상 때가 되니 도망치고만 싶어.'

라고 생각함. 

근데 그 때

옆에 4황자가 뙇! 하고 누움

약희가 깜놀해서 일어나려고 하자 

4황자는 

"안심해라. 누워 있기만 할테니. 괜찮지...? ㅠㅠ"

라고 하며 드디어 약희를 품에 안음. 

이렇게 드디어 두 사람은 함께 할 수 있게 됨. 

4황자는 13황자를 당장 유배지에 불러 왔고, 약희와 내가 드디어 너의 것이 되었다며 기뻐함. 

두 사람은 황제의 처소에서 그간 꿈꿔왔던 신혼생활을 즐김. 

한편 13황자는 10년 유배생활을 하는 동안 녹무와 딸 승환을 낳았지만 

몸이 많이 상해있었음. 

4황자는 꿈에만 그리던 13황자를 만나 기뻐하며 

그 때 13황자를 모함한 남자를 사지를 찢어 죽이는 장면을 보여줌. ;;;;;;

13황자는 당황함. 

그만큼 4황자는 사랑하는 여자를 고생시키고 

아끼는 동생은 유배를 보낸

8황자들을 증오하고 있었음. 

그래서 본격적으로 4황자는 복수를 시작함. 

4황자는 8황자에게 터무니없이 많은 일을 맡기며 

과로에 시달리게 만듬. 

그런데 13황자는 예전과 달리 4황자를 서먹하게 대함.

약희가 왜냐고 묻자 13황자는 

그는 이제 황제이므로 다른 사람이라고 대답함. 

약희는 아직까지 그게 무슨 소리인지 모름. 

그렇게 단꿈에 젖어 살다가 

약희는 4황자에게 8황자 몰락 사건의 범인이 누구인지 물어봄. 

그리고 4황자는 약희에게 알려주기 싫어하지만

약희가 자꾸 묻자

범인이 자신이라고 대답함. 

자신이 매 운반자들을 매수해서 매를 죽이고 

운반자들도 모두 죽여서 자살로 꾸몄다고..

그 말을 들은 약희는 4황자의 비정함에

4황자에게 조금의 두려움을 느끼게 됨. 

또한 약희의 몸을 진찰한 의사는

약희가 완의국에서의 고생과 오랜 스트레스로 인해 

몸이 완전히 망가졌다고 대답함. ㅜㅜㅜㅜㅜㅜ

그런데 어느 날 

13황자가 반 미쳐서 약희와 황제를 찾아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약희가 무슨 일인지 물어보니 

녹무가 아무 말없이 사라졌다는 거임.

4황자와 약희는 13황자를 도와 녹무를 찾다가 

녹무가 자살했다는... 사실을 알게 됨

하지만 약희는 13황자가 그 사실을 알게 되면

제 정신으로 살 수 없으리라는 사실을 알기에

13황자에게 찾아가 

녹무는 반란으로 인해 멸족된 집안의 후손으로 

자신의 신분이 13황자에게 누가 될까봐 다른 지방으로 도망친거라고

거짓말을 해줌. 

근데 알고보니 그게 사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녹무는 반란집안의 후손이었고 

그 사실을 알게 되면 아직 황권이 불안한 4황자 세력이 공격받아 불안해지기에

녹무가 13황자를 위해 자살한거였음 ㅠㅠㅠㅠㅠㅠㅠ

약희는 녹무의 희생을 마음아파하며

13황자와 녹무의 딸 승환이를 데려다가 돌봐줌 ㅠㅠㅠㅠㅠㅠㅠ

게다가 설상가상으로 언니 약란 역시 세상을 떠남. 

약희는 약란이 사랑했던 남자와 같이 묻힐 수 있도록

언니가 죽기 전에 8황자가 이혼하도록 해줌. 

또 4황자는 황제이기에 의무적으로 다른 후궁의 처소에 가야만 했음. 

그래서 4황자는 약희의 마음이 여러 가지로 불안한 것을 눈치채고 

약희에게 목란 비녀를 사다주고 온갖 정성을 다함. 

그런데 그간 지내면서 4황자는 약희를 배려하느라 

한번도 약희랑  자지 않았음. 

결국 어느 날 4황자는 약희를 눕히고 

'원한다'고 말함. 

====================================================<소설인용>===========================================

그는 입가에 웃음을 띠고 말했다:

“나에게 알려다오, 어떻게 해야 네가 나를 거부하지 않게 만들 수 있는지...

네가 양심전으로 온 후 나는 네가 가까우면서도 멀게 느껴졌다.

나는 원래 네가 마음으로 거부하지 않을 때까지 기다릴 생각이었다.

그러나 어제 승환과 네가 웃는 얼굴로 어울리는 것을 보고 나는 더 이상 기다리고 싶지 않아졌다.

나는 네가 나를 위해 아이를 낳아주기를 원하고, 네가 아이들과 더불어 즐겁게 웃는 모습을 보고 싶다.

그것이 내 마음속 깊은 곳의(진실한) 행복이다.

내가 너에게 줄 수 있는 것은 오직 나의 마음뿐이다.

나는 네가 나의 곁에서 나와 함께 하기를 원한다.

여기에 가득한 게 사람인 듯하나, 한편으로 텅 빈 자금성에서,

일부, 어쩌면 한평생,

결코 다른 사람에게 말할 수 없는 일들을 너는 알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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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약희와 4황자는 진짜 신혼밤 ^*^을 보냄.

 

하지만 행복할것만 같던 날들 중 약희는 어느 날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는 걸 발견하게 됨. 

무슨 일인가 본 약희는 충격받음. 

약희는 옥단이란 궁녀와 처음 궁에 들어왔을때부터 자매같이 지내왔는데, 

옥단이 9황자의 스파이로 

4황자가 옥단을 찌라고 (;;;;;;;;;중국의 벌 중 하나. 만두 찌듯 사람을 찜...) 명한거였음. 

친자매같은 옥단이 쪄지는 장면을 목격한 약희는 쓰러짐..

약희가 깨어나보니

눈앞에는 4황자가 있었음. 

약희는 4황자에게 당신을 보고 싶지 않다고 하지만

4황자는 약희가 자신의 아이를 임신했다며, 

날 보고 싶지 않으면 보지 않아도 괜찮지만 

몸을 아껴 달라고 말함 ㅠㅠㅠㅠㅠㅠㅠ

약희는 여러 가지로 충격을 받음. 

그러다가 약희는 

옥단이 처음부터 8황자쪽 스파이였고, 

4황자가 옥단을 봐주려고 몇 번 기회를 줬지만 

옥단이 멈추지 않자 4황자가 벌을 내렸음을 알게 됨..

약희는 4황자에 대한 애증과 공포로 괴로워함. ㅠㅠ

안 그래도 괴로워하던 약희에게 

8황자의 정실부인인 명혜가 찾아옴.

".. 무슨 일이세요?"

" 요즘 8황자님과 우리는 사는 게 사는 것 같지가 않구나. 

나는 그 벌을 너도 같이 받았으면 해서 찾아왔다."

" 죄송하지만 무슨 소린지 모르겠..."

" 네가 8황자님과 헤어질 때 4황자를 조심하라고 말했다며? [중-1편 참고]

사실 그 때 4황자는 눈에 띄지 않게 조용히 지내고 있었다. 

그런데 굳이 8황자님이 4황자를 공격한 건 

4황자의 측근인 네가 그렇게 말했기에 

4황자에게 뭔가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었어. "

" ???!!!!!!!!!!!!!!!!"

" 무슨 뜻인지 알겠니? 

그 때 4황자를 공격해 13황자가 유배간 죄로 우리는 모두 이렇게 지내고 있다. 

그런데 막상 원인을 제공한 너는 이렇게 행복하게 지내도 되겠니?

이 사실을 황제가 알아도 널 사랑할까?

죄를 우리와 함께 져라. "

약희는 명혜의 말에 충격을 받음. 

자신이 무심코 한 말로 4황자와 13황자가 10년 간 고통받는 나비효과가 일어났다는 사실에 

약희는 쓰러짐. 

.... 그리고 아이를 유산함. 

[바실리카민스키]

ㅠㅠ이런 ㅠㅠㅠㅠㅠㅠ황제를 아이를 가졌는데 왤케 관리가 소홀함? 8황자 부인 못 만나게 제지했어야지 ㅠㅠㅠ

[신화는꺾이지않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유산이라니..

[와니]

헐 세상에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