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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출처 : http://news.nate.com/view/20131129n224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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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이 청룡영화상 시상식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가수 이적은 11월29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에 출연해 재치만점 입담을 뽐냈다.
앞서 이적은 지난 22일 오후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34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축하공연을 꾸몄다. 이날 이적은 히트곡인 '하늘을 달리다', '왼손잡이'를 열창했고 여배우들은 가만히 응시하거나, 박수를 치거나, 노래를 따라 부르거나 리듬에 몸을 살짝 흔들며 호응했다.
이와 관련 이적은 "당시 앞 줄에 이병헌 씨가 앉아 계셨다. 일단 엄정화 씨가 계셔 마음이 좀 놓였다. 청룡영화제 섭외를 받고 몇 명의 배우들에게 물어봤는데 다들 하지 말라고 하더라. '누가 와도 호응이 없는데 왜 해? 하지마'라고 하더라"고 운을 뗐다.
이적은 "그래서 오기가 생기더라. 역사를 바꾸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발라드를 다 빼고 빠른 곡인 '왼손잡이', '하늘을 달리다'를 선곡했다. 반응이 별로 없긴 했지만 나중에 모니터를 해봤는데 따라부르신 분들은 계셨다"고 말했다.
이어 이적은 "데뷔 후 10년 정도 활동했기에 배우분들 중 아는 분들이 꽤 있다. 눈이 마주치면 호응을 해줬지만 그냥 점잖게 있던 분들도 있었다. 옷도 드레스나 턱시도라 일어나 호응할 수도 없었을 것 같다. 2~3층은 좀 호응이 있었지만 방송 마이크에 닿기엔 멀었다. 그래도 기사는 '이적 라이브, 배우들 엉덩이 들썩들썩'으로 났다"고 밝혔다.
한편 이적은 12월6일과 7일 양일간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5집앨범 발매 기념 콘서트 '비포 선라이즈(Before Sunrise)'를 개최한다.(사진=SBS '제34회 청룡영화상 시상식' 캡처)
[뉴스엔 황혜진 기자]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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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박정현이랑 성시경 무대에서는 그나마 좀낫던데 호응없으면 내가 다 민망하던데 진짜 호응 좀 해주지 뭐가 그리 도도한지
시상식 축하공연은 . . . 진짜 . . 가만히있는 배우들 보는게 제일불편해. . .
고귀한척하는것같아서 기분나쁨 왜그러는거야대체? 자기들지위가 엄청높다고생각해서그런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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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 입니다.
4444444 배우들 우월의식 진짜 보기 불편해
55 뭐 얼마나 잘 나셨길래 리듬한번 안타
888 보기 불편....
그냥 애초에 배우시상식에 가수 안불렀음 좋겠어 지들끼리 하라그러지
ㅈ그냥 아무도 안불렀음 좋겠음...배우들이 특별무대를 한다거나해야지 가수들 체면이 말이아니네
으으 진짜싫어 지들이 무슨 왕도아니고ㅋ 따지고 보면 이적도 부르기 쉬운 가수 아닌데ㅋ 배우부심이 아주 대단한가 봄 존나 보기 불편
누가 일어나서 춤추래? 박수라도 치고 따라부르기라도 하라고 뭐들 그리 대단하셔서 그리 도도하신지 웃기지도않음
저렇게 호응 안할꺼면 가수가 객석 못보게 객석 조명이라도 좀 어둡게 하던지.. 배우들 고개 뻣뻣한거 시청자들 입장에서도 불편함
뭐야? 반응이왜저따구야???? 지네가무슨 뭐라도된마냥 저러고잇엌ㅋㅋㅋㅋ 유명한배우면 지가왕이라도된거같나? 그래봣자 연예인이짘ㅋㅋㅋ
지네들 연극할때 아무도 무표정하게 쳐다보면 안민망할까??? 지네들 시사회 하는데 아무도 박수 안치고 저딴걸 영화라고 하는 표정으로 바라본다면? 도데체 뭐 얼마나 대단하길래 ㅋ
왜 이적공연때그랬지?!! 아이돌이공연하면 호응안나올공연이라서 그럴수도있다싶은데 이적은오ㅐ??? 박정현공연처럼 영화배우들도 좋아할줄알았는뎅!
왠 배우부심ㅋㅋㅋㅋㅋㅋㅋ
저사짐권유리야?소시왜왔어?
방송은 안봤는데 그 노브레싱인가 그거땜시 아닐까?
그런거 보면 좀 그래 배우는배우고 가수는 그냥 무슨 딴따라취급하는거같아서...
헐...
아니 세계적인시상식에도 힙합공연이든 댄스든하면 다같이 리듬에맞춰서 춤추고 흔들고하던데 본인들이 뭐가더 잘났다고 그리고 호응은 몇년전부터 논란이 된걸로아는데....
근데 나도 가수 공연보면 집중해 보기 바빠서 박수칠 정신도 없던데 끝나고도 ㅇㅅㅇ....상태면 좀 너무하긴해...
진짜 반응 너무 안해주더라...내가 다 민망해;
매년 논란되는거 아님???ㅋㅋㅋㅋㅋㅋㅋㅋ 막 격하게호응할필욘 없지만 매년볼때마다 저건아니다싶음^^
내가 이래서 시상식 안보는데 엄마 보는거 거실지나가다 이적 나와서 축하공연하는거 보고 이거는 잠깐 봤음
진짜 좋아하는 곡 해서 나 완전 신났다가 배우들한테 카메라 돌아갈때 다들 반응 겁나 시큰둥해서 나도 흥이 급식음
물론 옷이 그렇고 불편해서 걍 앉아서 박수만 어렵게 쳐주는거라해도 시상식이면 나름 잔치분위기나고 막 한해를 마루리하는 그런 이벤트인만큼 좀 재미나게 신나게좀하면 안돼?
왜 그렇게 무게잡고 자리지키다 상이나받고 가려는 목적이 뚜렷이 보이듯 행동해야해?
이래서 티비랑 점점 멀어지게 되는거지.. 가끔 무한도전이나 예능만 보고... 시청자들을 즐겁게 해주는게 지들 일이면서 이게 뭐야;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