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언 AV시스템이라는 것이 정답은 없다. 자신의 집안환경과 취향에 맞추어, 최적의 조건에서 잘 활용한다면, 그것이 최적의 AV시스템일 것이다. 그렇지만, 온전한 4K UHD의 화질과 음질을 구현하기 위해선, 일정 수준의 장비와 집안환경에 맞게 구축을 해야하고, 그에 걸 는 4K UHD AV소스도 갖추어야 할 것이다. 하지만, 4K UHD AV시스템을, 일정 수준으로 집안환경에 맞게 구축하기 위해서는, 기존 HD급 AV시스템을 교체(새로 구입)해야하기 때문에, 적지 않은 비용 부담이 되고, 또한 UHD오디오(Dolby Atmos/DTS:X) 한경을 구축하기 위한 노력이 뒤따라져야하기 때문에, 쉽지 않은 도전이다. 그렇지만, 더욱 어려운 것은, 4K UHD AV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방법과 4K UHD소스를 구하는 것이 더한 어려움으로 다가온다. 다만, 4K UHD소스를 구하는 문제는 꾸준한 투자와 노력이 수반되어야하기 때문에, 개인의 노력으로 한다지만, 4K UHD AV시스템 구축을 위한 방법에서는 경험과 노하우가 필요하기 때문에, 다소나마 도움이 될까하여, 최고의 시스템은 아니지만, 20년 AV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구축한 운영자의 4K UHD AV시스템을 공개한다. ▶운영자 4K UHD AV시스템 특징 4K UHD AV시스템은, 모두 HDMI로 연결 구성 하여, 원본의 화질과 음질을 최대한 살리고, 좀 더 편리하게 AV를 즐기는 것을 최대 목표를 하였다. 콘텐츠는 최적의 콘텐츠를 이용하였고, TV는 현존 최고의 화질을 구현할 수 있는 4K OLED TV로 하였지만, 오디오 시스템은 집안 거실이 좁아 다채널 구성이 효과가 크지 않아, 최소한의 채널로 구성하였다. 최고의 화질과 음질은, 4K 블루레이나 블루레이 정품 타이틀 이지만, 주로 감상하는 콘텐츠는 일반 블루레이 정품을 원본 그대로 리핑한 소스(1,000여편)를 4K 미디어서버(80TB)에 보관해서. 4K 미디어플레이어와 LAN으로 연동하여 감상을 하고 있다. 하지만, 평소엔 아직 HD방송 시청이 주가 되지만, 케이블TV나 KT 올레(IP)TV의 HD/UHD '방송+VOD' 시청도 상당수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주요 감상 콘텐츠는? *4K 블루레이-30여편, 블루레이-50여편 정품 타이틀 *UHD '방송+VOD'(케이블TV/KT 올레(IP)TV/지상파3사) *지상파-유료방송 녹화 4K UHD콘텐츠-100여편 *HDR(HDR 10/Dolby Vision) 데모(20여종) *H.264/H.265(HEVC) 25Mbps~ 데모(150여종) *블루레이 원본(2D) 리핑(폴더/ISO)-1,000여편 *블루레이 3D(Frame Packing)-200여편 →일부 Side-by-Side(좌우)와 Top-Bottom(상하) *FLAC, WAV같은 CD/SACD 리핑 음악파일-300여편 ▶오디오 감상은? *HD오디오(Dolby TrueHD/DTS HD/LPCM) 패스쓰루(ass Through) *UHD오디오(Dolby Atmos/DTS:X) 패스쓰루(ass Through) *4K AV리시버를 통한 STEREO(Hi-Fi) 감상 ▶4K UHD AV시스템 제품별 설명 ①LG 4K OLED TV(OLED65E6K) ②4K AV리시버(데논 AVR-X2300W) ③스피커시스템(5.1.2ch) 폴크오디오 TSi Series TSi400, TSi100, CS10, PSW110 5.1ch+온쿄 SKH-410(2ch) ④4K 미디어서버(80TB HDD-HD/UHD소스) ⑤4K 블루레이(Ultra HD Blu-ray/UBD-K8500) ⑥HD디빅스 플레이어-디비코 TViX PVR M-6620N DUO ⑦4K 미디어 플레이어(Himedia Q10 Pro) ⑧4K 세톱박스(케이블TV) ⑨4K 세톱박스(KT 올레(IP)TV) ⑩인터넷 ⑪안테나 ⑫유선(CATV) ⑬기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잘 보입니다. ①LG 4K OLED TV(OLED65E6K) 4K OLED TV의 첫 구입은 2015년 4월이었다. LG전자 65EG9600를 구입하였는데, 1년 만에 바꾼 이유는 HDR 때문이다. LG 4K OLED TV의 장점은 역시나 최고의 화질이 아닐까 한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화질이 좋다는 것을 인지하면서도, 비싼 가격에 엄두를 못내는 경우가 많다. 허나, 비싼만큼 가치는 있다고 본다. 물론 일각에서 수명(일정시간이 지나면 화면 밝기 저하)과 버닝(동일화면 지속 시 화면에 얼룩발생)현상을 우려하지만, 운영자는 지금까지 사용하면서, 그런 우려는 기우였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이 부분에 대한 정확한 검증은 앞으로 1~2년 더 지켜봐야 알 수 있을 것이다. 어찌되었든 화질을 따진다면, 묻지 말고 LG 4K OLED TV로 갈 것을 권한다. 특히 LCD(LED/QD)형 4K UHDTV의 빛샘과 시야각으로 인한 색상 왜곡이 싫으신 분이나 PDP TV를 좋아하셨던 분들에겐 4K OLED TV가 제격이 아닐까 싶다. LG 4K OLED TV에 대한 한 가지 아쉬운 점은, 메인보드가 영상(프레임)처리를 제대로 못해, 다소 빠른 장면에서 버벅 거림이 약간 느껴진다는 것이다. 물론 일반적인 분들은 잘 느끼지 못하지만, 이 부분이 아쉽고, 고가 제품인데도 2017년 2월 ATSC 3.0 변경에 따른 무상 업그레이드 소식이 없다는 점이다. ②4K AV리시버(데논 AVR-X2300W) 초기 야마하 RX-A3050(9.2채널) 제품을 구입하였다가, 집안의 구조상 고가에 비해 성능이 과도하여, 중고처분하고, 데논 AVR-X2300W(7.2채널)을 미국에서 직구로 구입하여 교체를 하였다. 스피커는 7~8년 전에 구입한 것을 그대로 사용해서인지, 음질의 차이는 그다지 달라진 느낌은 없다. 아시겠지만, 4K AV리시버의 필요성은 4K 해상도 지원 때문이기도 하지만, UHD오디오(Dolby Atmos/DTS:X)를 패스쓰루(ass Through) 해주기 때문인데, 무엇보다도 HDMI 2.0a(HDR)지원 때문이기도 하다. 가령, HDMI 2.0a를 지원하는 4K 미디어플레이어에서, HDR 10을 설정하지 않아도, HDR 10으로 제작된 소스를 자동으로 4K OLED TV에 전달(구현)을 해준다. ③스피커시스템(5.1.2ch) 폴크오디오 TSi Series TSi400, TSi100, CS10, PSW110 5.1ch+온쿄 SKH-410(2ch 7~8년 전 구입한 아주 오래된 5.1채널 스피커에 천전용 스피커 2개(온쿄 SKH-410)을 설치한 홈시어터의 기본적인 구성이다. 그리고 객체기반 오디오(Dolby Atmos/DTS:X)를 가장 기본적으로 구현해 줄 수 있는 구성이다. 마음 같아서, 7.1.4채널로 구성을 하고 싶지만, 집안의 구조로 인해, 5.1.2채널로 만족하고 있다. ④4K 미디어서버(80TB HDD-HD/UHD소스) 운영자가 직접 조립하여 꾸민 시스템이다. 운영자는 정품 블루레이 타이틀을 원본(2D/3D)과 동일하게 리핑(폴더/ISO) 소스를 80TB HDD(8TB HDDx10개)에 담아서, 장르별-제목별-출시 순으로 해서 손쉽게 AV를 감상한다. 이러한 방식은 블루레이 플레이어+타이틀로 감상하는 것과 동일한 화질-음질을 구현해 준다. 그래서 편리하다. 다만, 시스템 구성비용이 다소 부담이 된다. 아마도 일반 분들은, 정품 블루레이 타이틀을 원본(2D/3D)과 동일하게 리핑(폴더/ISO) 소스가 없다는 점 때문이라도 이러한 구성이 쉽지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자신이 조금만 노력한다면, 그러한 소스는 얼마든지 구할 수 있다. 참고로 많은 분들이 80TB HDD(8TB HDDx10개)로 구성하면, HDD 고장에 따른 데이터(소스)의 손실을 우려하시는데, HDD에 발열을 잡아주는 대형 팬이 있어, 그러한 우려는 기우다. 운영자는 이 같은 방법으로 7~8년째 AV를 감상하고 있고, 또 카페 우수회원 6~7명도 이러한 식으로 감상을 하고 있지만, HDD가 고장이 나서, 데이터가 날라 간 분들은 아직 한분도 없다. 어찌되었든 4K 미디어서버를 이용한 AV감상은, 사용해 보신 분들만이 그 진가와 편리성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최근엔 괜찮은 4K 미디어 플레이어(Q10 Pro)가 출시되어, 4K 미디어서버와 LAN으로 연동하여, 리모컨 하나도 AV를 감상하면, PC의 세팅의 불편함과 사용의 불편함을 모두 해소할 수 있기에 강력 추천한다. ☞4K 미디어서버 사양 *CPU : 인텔 코어i5-6세대 6600K(스카이레이크) *메인보드 : ASRock Z170 EXTREME 7+ *RAM : 16GB / DDR4 8GBx2개 *SSD : 256GB *HDD : 80TB / 8TBx10개 *ODD : DVD롬 *케이스 : 스텔스 FX470 파노라마 윈도우 블랙 (빅타워) *파워 : 600W *SATA 확장 카드 : NETmate A-550 HyperDuo SATA3 PCI Express카드 SSD/ODD/HDD랙(도킹) 연결사용 *OS : 한글 Windows 7 64bit ※추가로 꼽았던 비디오카드는 모두 중고 처분 하였다. 4K 미디어서버(80TB)의 소스를 모두 4K 미디어 플레이어(Q10 Pro)와 LAN으로 연동하여 감상하기 때문에, 미디어서버는 굳이 고가의 디비오카드가 필요 없다. ⑤HD디빅스 플레이어-디비코 TViX PVR M-6620N DUO ⑥4K 블루레이(Ultra HD Blu-ray/UBD-K8500) HDR콘텐츠가 없어서, 미국에서 4월에 직구로 구입을 하였다. 이후 미국, 일본, 영국, 독일 등지에서 4K 블루레이 타이틀을 다큐멘터로 중심으로 30여장 정도 구입을 하였다. 국내엔 5종 정도의 타이틀이 출시가 되고 있으며, 9월엔 삼성이 4K 블루레이 플레이어를 공식 출시할 것으로 보이고, 10월 전후로는 Xbox One S와 PS 4 Neo와 같은 게임기가 4K 블루레이 플레이어를 지원하여, 4K 블루레이의 대중화가 시작이 될 것으로 보인다. 어찌되었든, 현존하는 최고의 화질과 음질을 감상하기 위해선 4K 블루레이밖에 없다. 여기에 LG전자 4K OLED TV와 4K AV리시버+스피커(5.1.2ch~)를 통한 서라운드 음향은, 극장 이상의 감동을 주기에 충분하다. HDR지원 4K UHDTV를 구입하신 분들은 꼭 4K 블루레이 ‘플레이어+타이틀’을 구입해서 감상할 것을 권한다. 다만, 아직 한글 지원 타이틀이 몇 편 없고, HDR까지 느낄 수 있는 타이틀이 그리 많지 않다. HDR화질을 느끼려면, 영화보다는 다큐멘터리를 권하고 싶다. 4K 블루레이 타이틀은 아직 PC에서 인식도 안 되어, 크렉(리핑)이 어려워 30여편의 타이틀은 4K 블루레이 플레이어로 감상을 하고 있다. ⑦4K 미디어 플레이어(Himedia Q10 Pro) 제목만 클릭하면, 4K UHD소스나 블루레이 원본(2D/3D) 리핑(폴더/ISO) 소스들을 정품과 동일한 화질과 음질로 곧바로 재생을 해준다. 또한 HDR 10소스 파일도 재생이 가능하여, 미래 지향적인 재생기가 아닌가 싶다. 운영자는 이 제품이 너무 좋아, 카페에서 공구까지 추진하였는데, 구입하신 분들이 만족해하고 있다. 흠잡을 때 없는 괜찮은 4K 미디어플레이어가 아닌가 싶다. 여건이 되신다면, 하나 구입해서 사용해 보실 것을 권하다. ⑧4K 세톱박스(케이블TV) 2014년 4월 세계 최초로 4K UHD방송을 실시하였지만, 케이블TV의 어려움으로, 가장 쳐진 4K UHD '방송+VOD'로 운영이 되고 있다. 하지만, 화질 하나는 국내 4K UHD방송 중 최고이다. KT 올레(IP)TV)등에 비해 콘텐츠 편수(VOD)나 채널은 적지만, 4K UHD화질을 느끼기엔 충분히 볼만한 가치가 있다고 본다. ⑨4K 세톱박스(KT 올레(IP)TV) KT스카이라이프(위성)의 5개중, 4개 4K UHD방송 채널과 300여편 이상 되는 VOD콘텐츠는 국내 최대를 자랑한다. 최근엔 국내 최초로 HDR VOD콘텐츠 서비스도 시작하였다. 편수는 6편정도인데, 연말까지 총 65편 이상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다만, HDR VOD콘텐츠 이용료가 편당 10,000~15,000원 수준이여서, 부담이 된다. 그렇다고 HDR VOD의 화질이 그다지 HDR을 효과를 느끼기에도 부족함이 있다. KT 올레(IP)TV는 4K UHD 콘텐츠는 다소 화질-음질이 부족하지만, 콘텐츠가 가장 많고 다양해서, 우수한 화질의 케이블TV(UMAX)와 함께 본다면, 풍족하진 않지만, 볼만한 정도의 4K UHD콘텐츠는 될 수 있을 것이다. ⑪인터넷 KT 올레(IP)TV(HDR 4K 세톱박스)랑 함께 가입한 기가인터넷이다. KT 올레(IP)TV는 KT Giga Wi-Fi AP랑 직접 연동이 되어야 하기 때문에, 어쩔수 없이 직접 연결을 하였고, PC는 매일같이 인터넷을 사용하여 직접 연결하였다. 물론 스마트폰은 Wi-Fi로 수시로 사용을 한다. 하지만, 각종 AV기기들은 HUB를 통해 모두 LAN으로 연결하고 있는데, HUB를 사용하는 이유는 KT Giga Wi-Fi AP의 LAN단자가 부족함도 있지만, 각종 AV기기들은 굳이 24시간 인터넷에 연동할 필요가 없기 떄문에, 필요할 때만(폼웨어 업데이트) HUB의 전원을 켜서 사용을 한다. ⑪안테나 2017년 2월에 실시되는 지상파 4K UHD본방송은, 오직 안테나로만 시청을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안테나는 필요해 보인다. 2014년 4월부터 지상파3사가 DVB-T2방식으로 4K UHD실험방송을 하다가 최근에 중단이 되었지만, 본방송을 위해 안테나는 그대로 두고 있다. 지상파 4K UHD본방송이 화질은 그리 좋지는 않지만, 콘텐츠를 직접 제작 방송한다는 점에서, 안테나를 이용한 시청은 필요하다고 본다. ⑫유선(CATV) 케이블TV의 4K UHD방송(UMAX)과 케이블TV의 HD방송, 지상파 HD방송을 원 신호 그대로 수신하기 위해 케이블 신호는 필요하다. 특히 최근엔 다수의 지역 케이블TV업체들이 케이블TV의 HD방송을 지상파와 같은 8VSB로 송출함으로서, 케이블TV의 전용 세톱박스 없이도, 케이블TV의 70여개 가량의 HD방송을 지상파처럼 시청-녹화가 가능하다. 다만, 이 경우, 삼성 4K UHDTV는 안테나 입력단자가 하나여서, RF분배기를 사용하여, 케이블TV랑 안테나 단자를 선택해야 하지만, LG전 4K UHDTV는 RF입력이 2개여서, 지상파 4K UHD방송과 케이블TV(HD방송)를 동시에 연동해서 볼 수 있다. ⑬기타-운영관리 모든 AV시스템 연결은 HDMI를 기본으로 하였다. 1080p소스는 2160p로 업스케일링해서 감상을 한다. 또한 모든 오디오는 패스쓰루(Pass Through)를 기본으로 해서 감상을 한다. 그리고 여러 AV기기들을 필요한 것들만 사용하는 형태로 구성을 하였다. 그래서 운영자는 위 모든 기기들을 개별 스위치가 있는 6구 써지오 2개를 사용하여, 사용하는 기기들만 전원을 넣어서 사용한다. 4K 블루레이와 4K AV리시버는 미국서 직구로 구입을 하여, 220→110V 다운 도란스(1KV)를 사용하지만, 6구 써지오로 2개에 자주 사용하는 4K OLED TV와, 4K AV리시버, 우퍼, 4K 미디어서버, 4K 미디어 플레이어, KT 올레(IP)TV는 1번 써지오에 연결하고, 4K 블루레이와 케이블TV 4K 세톱박스, 디비코 M-6620N과 같은 가끔씩 사용하는 AV기기는 2번 써지오에 연결해서 사용한다. |
첫댓글 UHD AV시스템을 구축하시려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잘 보았습니다.
좋은 글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잘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역시 열정이 대단하심니다, 정리글 감사합니다! 좋은자료로 사용하겠습니다.
저같은초보에겐 좋은참고글이 되네요 질문한가지하고싶습니다
연결문제인데 ktuhd셋탑을 리시버거치지않고바로 티비에 연결해서 사용중인데 티비직결이유는 리모컨사용이 좀더편해서인데 혹시 티비직결이 리시버 연결보다 화질이나 사운드에서 차이가나는지요? 저는 잘못느껴서 직결연결사용중이긴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