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청작 60개국 315편(올해 작품 수 역대 최대)" / 월드 + 인터내셔널 프리미어 133편 (역대 최다)이 소개된다.
상영관 6개 극장 37개관(총 유효좌석수 274,847석), 해운대 - 야외상영장, 메가박스, 프리머스시네마, 롯데시네마, 남포동 - 부산극장, 대영시네마
상영작 월드 프리미어 - 85편, 인터내셔널 프리미어 - 48편, 아시아 프리미어 - 95편, 뉴커런츠 상영작 - 전편
2) 개/폐막작
개막작
스탈린의 선물 / The Gift to Stalin
참담한 암흑기를 견디고 살아남은 이의 이야기. 그에게 남은 것은 따뜻했던 어린 시절의 추억뿐이다. 카자흐스탄의 가장 유망한 젊은 감독 루스템 압드라쉐프(Rustem Abdrashev), 러시아의 대표적인 시나리오 작가 파벨 핀(Pavel Finn), 카자흐스탄의 탁월한 실력파 배우 누르주만 익팀바에프(Nurzhuman Ikhtimbaev) 등 황금의 스탭과 배우가 만나 감동적인 대하드라마를 완성하였다. 1949년 카자흐스탄, 구 소련 정부에 의해 수많은 소수민족들이 중앙아시아로 강제이주 당하던 시절. 유대인 꼬마 사쉬카(Sashka)는 기차로 강제이주 도중 할아버지가 숨지고 할아버지의 시신과 함께 카자흐스탄의 어느 외진 마을에 내린다. 그곳에서 카심(Kasym) 할아버지를 만나 정착하게 된다. 하지만, 그 마을사람들에게는 엄청난 비극이 닥치고 이스라엘로 보내졌던 사쉬카만이 살아남는다. 제목 [스탈린의 선물]은 두 가지 의미를 지닌다. 1949년 구 소련 정부는 스탈린의 70회 생일을 맞아 최초의 핵폭탄 실험을 하였다. 그런데, 그 핵실험으로 인하여 많은 무고한 사람들이 희생되었다. 스탈린이 70회 생일을 맞아 죽음의 선물을 인민들에게 안긴 것이다. 또 한편으로는 사쉬카의 꿈과 관련된 것이다. 사쉬카는 스탈린에게 70회 생일선물을 보내면 부모를 만날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버리지 않는다. 루스템 압드라쉐프는 사쉬카와 카심의 관계를 중심으로 냉전과 폭압적 정권의 암울한 시기에도 변하지 않는, 인종과 종교, 연령을 초월한 사랑과 신뢰의 긍정적 가치를 감동적으로 풀어나간다. 이 작품은 카자흐스탄에서 만들어 졌지만, 러시아, 폴란드, 이스라엘 의 여러 제작사가 참여한 범 국제적 프로젝트이다.
폐막작
나는 행복합니다 / I Am Happy
이청준의 단편 [조만득 씨]를 각색했다. 정신병동을 소재로 한 원작의 설정에서 조금은 달라졌지만 정신병동을 중심으로 상처받은 인물들의 삶을 투영한다는 점에서 서로 통한다. 영화의 시작은 더벅머리 총각 만수가 정신병동에 입원을 하면서이다. 만수는 도박에 빠진 형과 무기력한 가족으로 인해 상처가 깊다. 형은 매번 그를 찾아와 카드를 내놓으라고 윽박을 질렀다. 정신병원에서 만수가 즐기는 행위는 의사에게 종이로 만든 수표를 건네면서 자신이 부자라고 과시하는 것이다. 또한 환자들을 선동해 병실에서 소동을 일으키기도 한다. 그를 바라보는 간호사 수경 역시 행복한 인물은 아니다. 그녀는 병동 의사와 실연을 겪고 있는 중이며 아버지로부터 받은 상처를 힘겹게 추스르고 있다. 그들이 만나는 공간은 상처가 머무는 장소이다. [소름]이라는 빼어난 데뷔작으로 상처받은 인물들의 심리를 공포 영화로 풀어내고, [청연]으로 여류 비행사 박경원의 실패할 수밖에 없는 성장기를 그려내었던 윤종찬 감독은 어김없이 상처받은 영혼을 찾아 카메라를 들이댄다. 더벅머리를 한 현빈의 파격적인 연기 변신과 이보영의 단아한 이미지는 한정된 공간에서 충분한 울림을 준다. 이 영화의 제목은 역설적이면서도, 누구나 바라고 있는 행복에 대한 인간의 소망을 피력하는 것이다.
3) 프로그램 1. 갈라프레젠테이션(4개국 4편)
2. 아시아영화의 창(23개국 50편)
3. 뉴커런츠(9개국 14편)
4. 한국영화의 오늘(2개국 20편)
5. 한국영화 회고전
한형모 회고전 : 통속/장르의 연금술사(7편)
한국영화의 고고학(2편)
6. 월드시네마(38개국 68편)
7. 와이드앵글(24개국 70편)
8. 오픈시네마(8개국 9편)
9. 플래시포워드(14개국 10편)
10. 특별기획프로그램(23개국 49편)
타비아니 형제 회고전
루마니아 뉴웨이브
아시아의 슈퍼히어로
애니아시아 ! : 아시아 장편 애니메이션의 새로운 도약 3
2008 아시아의 옴니버스영화
아시아 감독들의 뮤직비디오
11. 미드나잇패션(10개국 12편)
( 자세한 영화목록은 부산국제영화제 홈페이지- 프로그램 에서 확인하세요)
4) 상영관 운영 및 티켓예매
6개 극장 37개관(야외상영장 1개 포함) - 총 유효좌석수 : 274,847석
야외상영장
위치 : 해운대 부산요트경기장
좌석수 : 총 5,000석
1일 상영횟수 : 1회~2회
운영기간 : 2008. 10. 2 ~ 10. 10(개/폐막식 포함)
메가박스(해운대점)
위치 : 해운대 스펀지 6층
좌석수 : 10개관 총 1,996석
1일 상영횟수 : 3회~4회
운영기간 : 2008. 10. 3 ~ 10. 9
프리머스시네마(해운대점)
위치 : 해운대 지하철 장산역 앞 웅신시네아트 7층
좌석수 : 10개관 총 1,842석
1일 상영횟수 : 3회~4회
운영기간 : 2008. 10. 3 ~ 10. 9
롯데시네마(센텀시티점)
위치 : 해운대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 8층
좌석수 : 10개관(샤롯데관 포함) 총 1,755석
1일 상영횟수 : 3회~4회
운영기간 : 2008. 10. 3 ~ 10. 9
대영시네마
위치 : 남포동 피프광장
좌석수 : 3개관(1~3관) 총 2,044석
1일 상영횟수 : 3회~4회
운영기간 : 2008. 10. 3 ~ 10. 9
부산극장
위치 : 남포동 피프광장
좌석수 : 3개관(1~3관) 총 1,530석
1일 상영횟수 : 3회~4회
운영기간 : 2008. 10. 3 ~ 10. 9
개/폐막작 예매(인터넷 예매만 가능) : 2008년 9월 22일(월) 18:00부터
일반예매 : 2008년 9월 24일(수) 09:30 ~ 10월9일(목) 24:00
예매처
운영기간
운영시간
인터넷, 모바일
2008. 9. 24 ~ 10. 9
24시간 (단, 9월24일은 09:30 ~ )
전국 GS25 편의점 ATM
부산은행 (창구 / ATM기 / 폰뱅킹)
창구 09:30 ~ 16:30 ATM/폰뱅킹 09:30 ~ 22:00
임시매표소(10월 3일 ~ 10월 9일) 운영 : 메가박스 해운대점, 프리머스 시네마 해운대점, 롯데시네마 센텀시티점, 대영시네마, 부산극장
50세 이상(1958년 1월 1일 이전) 관객이 지정 예매처에서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 주민등록번호와 얼굴 확인이 가능한 증명서)을 제시하여 본인 확인 후 구매 가능
개/폐막작 각 300장(서면점 200장, 동래점 100장 선착순 판매)
1인당 개/폐막작 각 2장씩 구입가능(총 구입 가능 수: 4장)
※ 상영관과 예매 관련 내용은 사전 공지 없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10,000원 5,000원 5,000원 10,000원 미드나잇 패션은 3편을 하나로 묶어 심야에 상영합니다.
※영화제 기간 임시매표소에서 상영당일 해당 상영관 좌석 수량의 30%를 현장 판매합니다.
PIFF예매권은 부산국제영화제 티켓을 예매할 수 있는 상품권입니다
영화제 전: 부산국제영화제 인터넷 쇼핑몰 피프샵(http://shop.piff.org)에서 판매합니다.
영화제 기간: 캐릭터샵에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인터넷 및 GS25, 임시매표소에서 티켓을 구매할 때만 사용 가능합니다.
예매 후 취소 시에는 재사용이 가능합니다.
스크래치 훼손 시에는 임시매표소에서 사용할 수 없습니다.
유효기간은 카드 뒷면에 표기된 날짜까지입니다.
이 예매권은 현금으로 환불되지 않습니다.
PIFF예매권은 개/폐막식, 미드나잇 패션 등 일부 행사 및 영화는 예매할 수 없습니다.
Type
매수
판매금액(원)
비고
피플5 (Piffle Five)
5장+1
25,000원
야외상영관 전용 예매권 1장 추가
도전10 (Challenge Ten)
10장+3
50,000원
일반예매권 1장 추가 야외상영장 전용 예매권 2장 추가
열정20 (Passion Twenty)
20장+7
100,000원
일반예매권 3장 추가 야외상영장 전용 예매권 4장 추가
5) 주요행사
영화제 기간동안 가장 역동적인 모습을 볼 수 있는 해운대/남포동 야외무대. 올해는 남포동 피프광장 재정비로 한결 깔끔해진 영화의 거리에 제13회 부산국제영화제 야외무대가 조성되며, 해운대 피프빌리지 내에도 변함없이 야외무대가 운영되며, 전년도 보다 풍성하고 다채로운 무대인사를 통해 관객들을 찾아가게 된다.
영화인, 문화인과 함께 영화를 보고 솔직한 대화를 나누는 부산국제영화제의 아주 특별한 이벤트 ‘시네마투게더’(Cinema Together)가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온다. 작년에 이어 영화인들뿐만 아니라 올해에도 한국을 대표하는 소설가와 문화인이 참여하여 영화의 축제에 빠질 예정이다.
올해는 젊은 감독들의 참여가 두드러진다. <말아톤>을 하다 <슈퍼맨이었던 사나이>로 변신한 정윤철 감독, <추격자>로 각종 영화제를 추격해 부산까지 따라온 나홍진 감독, <삼거리 극장>과 <시선1318>의 ‘유앤미’를 만든 극장맨 전계수 감독, <은하해방전선>의 수다로도 모자라 <시선1318>에서 ‘청소년 드라마의 이해와 실제’를 통해 랩을 선보인 수다맨 윤성호감독이 영화의 방담에 빠진다.
소설가로는 <황만근은 이렇게 말했다><홀림> 등 널리 알려진 작품으로 인간의 웃음을 담아내는 성석제 작가, <새의 선물><마이너리그> 등 소외된 자의 삶을 섬세하게 담아내는 은희경 작가 그리고<도날드 닭>이라는 캐릭터로 한 시대를 풍미하고 있는 만화가 이우일이 극장의 빛과 어둠 속에서 함께 할 것이다. 또 <딴지일보> 총수이자 SBS 라디오 ‘뉴스앤조이’를 진행하는 김어준도 관객들과 함께한다.
신청기간 : 2008년 9월 10일(수)~9월 17일(수)
행사기간 : 2008년 10월 6일(월)~10월 10일(목)
※ 참가자들은 사정에 따라 추후 변경될 수 있습니다.
일시 : 2008년 10월 3일 ~ 9일
GV로만 만족하지 못하는 적극적인 관객들을 위한 기회가 있다. 바로 극장에서 못다한 이야기를 더 여유 있게 나눌 수 있는 행사인‘아주담담’이다. 관객과 감 독이 좀 더 심도 있는 질의응답을 나눌 수 있는‘아주담담’이 올해도 개최된다. 스타배우 또는 감독들이 서로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친밀하게 대화할 수 있는 장 을 마련한‘오픈토크’와 대중들이 그들의 친숙한 모습을 더욱 가까이 접할 수 있는 야외무대 인사 또한 올해의 영화제 행사에서 중요한 몫을 차지 할 것이다.
래리 찰스 Larry CHARLES/감독/미국 미드나잇패션 <신은 없다 Religulous>
아르노 데플레생 Arnaud DESPLECHIN/감독/프랑스 월드시네마 <크리스마스 이야기 A Christmas Tale>
헬레나 트레쉬티코바 Helena TRˇ ESˇTI´KOVA´/감독/체코 와이드앵글 <르네 Rene>
마리아 디누레스쿠 Maria DINULESCU/배우/루마니아 루마니아 뉴웨이브 <기묘한 피크닉 Hooked>
압바스 파델 Abbas FAHDEL/감독/프랑스 월드시네마 <세상의 새벽 Dawn of the World>
장-자비에 드 레스트라드 Jean-Xavier de LESTADE/감독/프랑스 월드시네마 <웰컴 홈 Welcome Home>
( 개막식 등 주요 게스트 명단은 추후공지함)
10) 자주묻는 질문
- 1. GV가 뭔가요? - GV는 Guest Visit의 약자입니다. 저희 영화제에서는 감독이나 프로듀서, 배우등 영화와 관계된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경우를 GV라고 표기를 합니다. GV는 영화 상영전이나 상영 후에 진행이 됩니다. 영화 상영 전에 시작되는 경우는 간단한 인사로 끝날 수 있으며, 상영 직후 시작되는 GV는 게스트와 관객과의 질문/대답의 시간이 있을 수 있습니다. 영화제 작품을 보면서 GV가 예정되어 있는 작품을 보는 것도 영화제만의 묘미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2. 남포동-서면-해운대 소요시간? - 남포동에서 서면의 소요시간은 17분정도 소요됩니다. 서면에서 해운대까지 소요시간은 30분정도 소요됩니다. 그러므로 총 걸리는 시간은 기다리고 갈아타는 시간이 약 53분정도 걸린다고 추정되어 집니다.
올해는 젊은 감독들의 참여가 두드러진다. <말아톤>을 하다 <슈퍼맨이었던 사나이>로 변신한 정윤철 감독, <추격자>로 각종 영화제를 추격해 부산까지 따라온 나홍진 감독, <삼거리 극장>과 <시선1318>의 ‘유앤미’를 만든 극장맨 전계수 감독, <은하해방전선>의 수다로도 모자라 <시선1318>에서 ‘청소년 드라마의 이해와 실제’를 통해 랩을 선보인 수다맨 윤성호감독이 영화의 방담에 빠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