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공단 ‘팀 KEAD’, ‘제3회 전국어울림 생활체육 대축전’ 출전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서울 곰두리체육센터에서 개최된 ‘제3회 전국어울림 생활체육 대축전’ 파라트라이애슬론 종목에 출전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조향현, 이하 공단)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서울 곰두리체육센터에서 개최된 ‘제3회 전국어울림 생활체육 대축전’ 파라트라이애슬론 종목에 출전했다.
파라트라이애슬론은 수영 375m, 자전거 10km, 달리기 2.5km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팀을 이루어 경기를 펼치는 종목이다.
공단은 3명의 직원이 ‘팀 KEAD’로 출전했으며 대회 출전을 통해 우승이라는 성과보다는 작년 3월 창단해 운영 중인 공단 휠체어 배드민턴단을 알리고 배드민턴 선수단에 대한 전국민의 응원과 관심모으는 데 더 큰 의미를 두었다.
공단은 장애인 체육선수의 안정적 일자리 창출 및 대국민 인식개선을 위해 지난해 3월 휠체어 배드민턴 선수 4명과 지도자 2명을 채용해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파리패럴림픽에 선수 3명이 국가대표로 출전한다.
공단 휠체어 배드민턴 선수단장을 맡고 있는 차정훈 고용촉진이사는 “공단 휠체어배드민턴 선수인 권현아(WH1, 여자복식), 유수영(WH2, 남자단식, 남자복식), 정겨울 선수(WH2, 여자복식)가 대한민국을 대표해 파리패럴림픽에 출전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국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