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산행공지 5/12(토) [정기산행, 당일] 지리산 만복대코스 산행

[참좋아]

산행지	백두대간 제2구간 지리산만복대[▲1,438m]
장소와 시간	합정역 8번출구    (구)홀트아동복지회관    06:10분            사당역14번출구 지상 화장실 옆 도로         06:40분     경부고속도로 죽전정류소                        06:55분     경부고속도로 신갈정류소                        07:10분
회   비	25,000원 (최소 5/9일 까지는 입금해주세요^^)      입금계좌 : 기업은행 정윤주 계좌번호 010-4167-3715         (버스는 45인승입니다.)
준비물	중식, 식수, 커피, 빵, 육포, 과일, 초콜릿등 충분한 행동식, 반드시 스틱2개      등산신발, 우의, 서로 배려하는 아름다운 마음^^ 등        ★ 비가와도 눈이와도 진행합니다.       뒷풀이 장소 등 메뉴는 추후 수정공지 하겠습니다.
산행 코스 설명	◈ 1코스(안) : 5시간30분 (점심,알탕시간 1시간 포함)       성삼재(▲1,102m 10:30)→작은고리봉(▲1,248m)→묘봉치(▲1,115m)→       만복대(▲1,438m 점심)→정령치(▲1,172m)→큰고리봉(▲1,305m)→       고기삼거리(15:30)→계곡알탕(16:00)    ◈ 2코스(안) : 5시간30분 (점심시간 30분 포함)       고기삼거리(10:00)→큰고리봉(▲1,305m 점심)→정령치(▲1,172m)→       만복대(▲1,438m)→묘봉치(▲1,115m)→작은고리봉(▲1,248m)→       성삼재(▲1,102m 15:30)-알탕없음     ....................................................................................................    ▶예상일정 :                     ※ 버스 소요시간 3시간30분, 들머리 도착 ①코스 10:20분 ②코스 09:50경         도착 산행준비후 각각 10:30분과 10:00경 산행 시작     ※ 16:00에 산행을 마치고 17:00까지 뒷풀이, 17:00 버스출발         20:30(+30) 이면 사당에 도착함       ※ 1코스 기준 순수산행 4시간30분 점심포함 휴식 1시간00분 합계 5시간30분임,           들머리 날머리는 당일 조건에 따라 변동 될 수 있습니다.     ※ 코스를 보면 알 수 있듯 1,000m이상에서 시작하기 때문에 누구나 부담없는          산행을 만끽할 수 있으며, 능선길을 걸으며 야생화와 철쭉 그리고 웅장한          지리산을 조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백두대간길을 걸으며 고대서부터 이어진 선열들의 얼을 되새겨          역사적인 의의도 고찰해보는 좋은 계기가 될 것입니다.
기타	☞안전한 산행을 위해 리딩대장 앞서거나 코스이탈 등 개인 행동을 금지 합니다.      ☞ 산행중 안전사고는 각 개인의 책임입니다.      ☞ 안전산행이 될 수 있도록 배려하는 산행이 되었으면 합니다.
산행 문의	◈ 참좋아총대장[리딩] 010-3075-4404    ◈ 엘비회장   010-3621-8380    ◈ 산적고문   010-3751-1670                        ◈ 골탱이대장 011- 735-7152    ◈ 마이클대장 010-3701-5477                       ◈ 카라운영위원장 016-335-9439    ◈ 윤주총무  010-4167-3715                         ♥ 추억은 가슴^속에 쓰레기는 배낭^속에 ♥

[지리산만복대코스]

만복대는 지리산의 많은 봉우리들 중 하나이다. 만복대라는 이름은 지리산의 많은 복을 차지하고

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조망이 뛰어난 곳이다. 또한 만복대 능선은 경사가 완만해 나이든

산악인들도 무난하게 정상에 오를 수 있다.

펑퍼짐한 시골 아낙의 엉덩이처럼 풍만하고 넉넉해 보이는 만복대는 산을 찾는 이들을 심성 좋

게 품어준다. 가을이면 온 능선을 뒤덮는 억새의 물결이 장관을 이룬다. 억새들 사이를 걷노라면

늦가을의 정취에 흠뻑 빠진다.

정령치(鄭嶺峙) 1.172m  
정령치(山內面 德洞里, 해발 1,172m)의 표기는 정령치(正嶺峙)로 표기하기도 한다. 아직도 옛 역

사의 흔적이 남아 있는 이 곳에는 넓은 산상 주차장과 휴게실 등이 자리잡고 있으며, 만복대

(1,420m)의 등반기점이기도 하다.
정령치는 서산대사의"황령암기(黃嶺岩記)"에 의하면, 기원 전 84년에 마한의 왕이 진한과 변한의

침략을 막기 위해 정장군(鄭將軍)을 이 곳에 파견하여 지키게 하였다는 데서 지명이 유래되었다

고 한다.

그리고 노고단 입구의 성삼치(姓三峙)와 바래봉 남쪽의 팔랑치(八郞峙)도 각각 각성받이 3명의

장군과 8명의 병사들이 지키던 수비성터라는 데서 지명이 유래되었다고도 한다.

정령재 정상에 올라서면 바로 눈 앞에는 유순하게 흘러내리는 만복대가 다가오고, 운봉평야가 멀

리 내려다 보이는가 하면 꾸불꾸불하게 포장된 정령치 도로도 보인다. 반야봉의 큰 덩치가 시야

에 잡혀지기도 하여 사방의 전망이 탁 트인게 시원하다.

작은고리봉, 큰고리봉
지리산 서북릉에는 지형도상에 고리봉이 두 개가 있는데 하나는 정령치 너머의 고리봉(1,304m)

이고 이를 큰고리봉, 또 하나는 성삼재와 묘봉치 사이에 있는 고리봉(1,248m)으로 큰 고리봉 보

다 낮다 하여 작은 고리봉으로 불린다. 고리봉하면 큰고리봉을 말하는데, 일명 환봉이라 한다.

어느 산꾼의 주절거림 

야생화 구경에 힘든줄도 모르는 사이 어느새 만복대에 올라선다.

흐린 날씨이나 주변 조망이 일품이다.

운무는 구름에 날려 선녀가 날개짓 하듯 춤을 춘다.

반야봉이 보였다가 구름에 사라졌다를 반복하는데

구름이 춤을 추는 모습과 지리의 웅장함,

자연의 절묘한 풍광앞에 잠시 넋을 잃고 바라본다.

만복대에서 내려와 정령치로 이르는 길에도 야생화길은 계속 된다. 

답사일기 4월7일  

아침에 출발을 망설이다가 8시경에 늦은출발하여 성삼재에

10시00경 도착했다. 좀 더 일찍 출발할 걸 하고 후회해본다.

그래도 도착하여 이것저것 안내소에 물어보고 통제구간과

버스시간 안내책자와 수건을 공짜로 나눠주어 챙겨왔다.

지리산에 대한 개념도가 손수건에 새겨져있다. 이번 산행시 매우 유용할 것 같다.

코스답사가 10시부터라면 성삼재와 만복대에 대한 정보,

그리고 들머리 날머리를 머릿속에 파악하는데

벌써시간은 11시가 되어 하늘아래 첫동네인 심원마을 까지 흘러왔다. 

심원마을에서 약 20분만에 뱀사골과 정령치휴게소 갈림길이 나온다.

악마의 뱀사골 중간에서 왼편으로 진입하면 정령치까지 6키로는 더 들어가야한다.

뱀사골과 정령치 갈림길은 도로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일단 정령치 쪽으로 가보자

이곳이 해발 730미터다. 여기에서 정령치 6.5키로미터,

성삼재 5키로 달궁 2키로 미터다.

정령치휴게소 전망대에 도착했다.

마의 지리산 종주길이 한눈에 들어온다.

만복대 코스에서 더 진행하기 어렵다. 입산통제란다.

그래도 만복대에서 넘어 온 대간종주 등산객에게 한 컷 부탁했다. 

종주자도 서울에서 왔덴다.

역시 정령치에서 한컷, 홀로 대간 종주자와 대화가 길어졌다.

오늘은 바래봉까지는 아니더라도 운봉까지 간단다.

현위치에서 한컷 하고 머릿속에 차곡차곡 담아둔다.

다음 오월 정산 때는 꽃이 만발하겠지~~

아래 설명으론 기원전 84년과 해발 1172미터가 눈에 들어오고

신라시대 화랑이 칼춤을 추는 듯 눈에 선하다. 참 대단하다. 역사의 현장이다.

4.30일 까지 입산 통제란다. 철저하게 통제하고 있다.

불피우는 것은 금기다. 엄정 관리한다.

출입통제구간에 적발되면 낭패다. 형사권까지 있어 구속까지 가능하덴다.

바래봉은 진달래 철쭉으로 유명하다. 넘 아름다운 곳이다.

시간있으면 갔으면 좋으련만 다음을 기약해본다.

오늘은 오월답사에만 충실하자 욕심부리면 또 그르친다.

그 대간 종주자의 손을 이용하여 찰칵 인증,,,,,

그리고, 만복대와 바래봉이라는 푯말이 보인다.

이젠 여기서 이른 점심을 먹어본다.

꿀맛이다. 김치하나에 2천원 짜리 어묵국물하나 휴게소 랜지에 데펴 먹는다.

아침을 일찍 먹어서인지 꿀맛이다.   

이제 고기삼거리로 가기전 댐과 산이 어우러져 너무 멋있다.

정상이나 능선에서 이곳이 훤하게 보이리라.

고기삼거리에 도착, 들머리가 머지않은 느낌으로 반갑다.

인터넷에서 찾아본 백두대간길 그 유명한 노치마을 입석이 눈으로 직접본다.

들머리에서 백두대간의 뜻을 음미하며, 곰곰히 머리에 담아본다. 

왼쪽 노치마을 운봉 오른 쪽 정령치 그리고 우리 정기산행 들머리 또는

당일 컨디션에 따라 날머리도 될 수 있다고 산행후 생각해본다.

아무튼 들머리든 날머리든 기억에 남아 좋다.

네비게이션에는 이곳이 정확하게 찍힌다.

다음 우리 산여울 산우님들이 가신다면 선유산장을 찍으면 바로 도착할 수 있다.

정산 못가신분들은 이곳을 기억 하셔서 대간종주에 활용핫길~~~~~~ 

드뎌 산행후 30분정도 걸려 고리봉이정표 2.5구간 도착했다.

고리봉이 해발 1305미터이니까~~이제 시작이다.

10분만에 2키로 미터지점 표지판 도착,,,,,,

10분후 그래도 인증샷과 물을 좀 마셔보고, 코스 체크를 해본다.

타이머 사진 찰칵, 역시 사람이 찍는 거 보단 못하다. 그래도 좋아

빠른걸음으로 500미터를 더 치고 푯말에 찰칵~~~급하다.

이제 정상까지는 500미터 남았다. 2.5키로를 온 것이다.

산행후 1시간 ~~좀 빨리 도착한 듯~~

멋있는 바위, 모양새가 이상하다.

상상에 맡기고, 생각할 틈이 없다.

아직까지 등산객 한명 발견 못함. 맷돼지 흔적도 있다.

까마귀도 날아다닌다. 날씨는 맑은데 까마귀 땜시로 스산하고 무섭다

이제 점점 고산지대에서 나타나는 잔설이 보인다. 바닥은 꽁꽁,

한기도 몰려온다. 더 빠르게 치고 올라간다.

예상보다 깔딱이 심하다. 제주도 오름처럼 코가 땅에 닿을 정도다.

드뎌 큰고리봉도착했다. 한사람도 없다. 셀프카메라를 작동시킨다.

1305미터 바람이 세고 차다. 4월이지만 이상기온인갑다.

두건을 써본다. 좀 낫다. 멋있네,,,그런대로...히

왼쪽 바래봉 8.6키로 오른 쪽 정령치 고리봉 만복대 묘봉치 성삼재로 가는 방향이다.

잔설이 있다. 바닥엔 꽁꽁 얼었다.

밑에 다시 내려왔다. 시간이 17:20분을 가리킨다.

들머리 날머리에 대해 체크해본다. 넘 멋있고 웅장하고 장엄하다.

지리산은 어머니처럼 포근한 산이라고 했다. 여기는 정상부근에서 찍은 사진을

여기에 옮겨놓았다. 겨우 정상에서 세사람을 봤다. 여자둘 남자 하나 나보다 한발

더 먼저 온 사람인 듯, 아래에 차를 세워둔 사람인갑다. 남자산꾼께 부탁하니

잘 찍어주신다. 아쉽게도 한컷만 찍어준다. 두컷은 찍어주는 게 매너다.

나도 다음에는 기회가 되면 다른사람들을 위해 두번 찍어줘야겠다^^히 

내려와서 익일 친구명일의 도움으로 산수유마을인 반석계곡에 도착했다.

꽃담길이라고 적혀있다. 익숙한 팻말이다. 화요테마때 본 듯 .....아마

윤달이 끼어 지금이 정작 만개 란다. 운이 아주 좋은편이다.

주최측에서는 이미 다 행사는 끝났다단다.

너무 멋있고 물이 맑고 차다.

아이들도 물놀이를 ~나도 동심에 젖어 한동안 바라본다~~

매화인가....징그럽게도 멋있다.

산수유인가 매화인가~

산수유 그대는 날 기다렸단말인가.

물에 발을 담그니 세상이 부럽잖다.

이후 담양 향토에서 대통과 떡갈비를 먹고, 반찬은 20여가지 이상, 너무 맛있다. 

5월 정산때는 이곳까지 오려면 부담스럽겠지~아깝다. 시간이

이후 죽녹원과 플라터나스 거리를 걸었다.

거리엔 개나리가 활짝 폈고 풀들이 많이 보인다.  

오월정산이 기대된다. 미리 내친김에 여름과 가을철 정산코스인 피아골과

뱀사골을 답사할 생각이었으나 친구 모친의 별세소식에 일정을 접기로 한다. 

1코스(안) : 성삼재-고리봉-만복대-정령치-큰고리봉-고기리삼거리(5시간 코스)

2코스(안) : 고기리삼거리-큰고리봉-정령치-만복대-고리봉-성삼재(5시간30분코스)

어느방향이든 특색이 있다.

욕심은 철죽이 흐드러지게 피어나는 바래봉까지 가고 싶다. 끝.

[어부]

어부 신청합니다 39번

[산너머]

콜~~6번

[골탱이]

나는45번으로다 주세요...

[접속오류]

7번 주세요

[엘비(회장)]

수고 많으셨습니다. ^^*
철쭉의 장관을 기대하면서... 3 번 신청.

[샤방]

샤방이 18번 자리 부탁합니다

[은샛별]

참석함니다 앞자리로 주세요 일번이요

[등대]

걍~~~~~~~~13번 주세요.

[아찌]

10번 ~우리동네(운봉)인데도 부분만 가봤네요,ㅎㅎ

[은서]

은서~`` 은서 2~~~~~두자석 주세요~~~~~40~41~~번 사당~
매번 좋은공지 올려주심에 찬사 보냅니다~`참좋아총대장님 수고 감사합니다~~

[엽기토끼]

대장님 수고많으셨군요...19번 신청

[버들치]

등반대원을 이끌기 위해 이렇게나 고생을 하시네요. 총대장님 수고하셨습니다. 36번 예약합니다.

[윤주]

항상 수고 많습니다 참좋아 총대장님~
좌석신청은 옆방에 신청해주세요~ ^^

[마루]

참좋아대장님 답사다녀 오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므
가고싶은데 출근이라`
닉스에서 서주면 갈수는 있는뎅히
안되지유 경부고속도로라
항상 안전 조심하시구유
안산산 하셔요^&^

[접속오류]

언니~~걍 사당으로 오세요

[접속오류]

큰일났네요 첫차로 가도 합정도착6시인데 화장실도 못가게 되었네요 ~~
시간봐서 사당으로 갈지도 몰라요

[해솔]

대장님 너무 멋져요..설레임으로 만복을 기다립니다...
지리산종주때가 생각납니다.눈에 푹~~빠지면서 아~~그날이 그리워지네요..만복대쪽도 가보고 싶었었어요...(구 카라릴리)

[조세핀]

답사 기행 보니
한발 들여놓은듯 정겨워 집니다.............
수고 많이 많이 하셨어요~~~
반찬 20가지 진수성찬 받을만 합니다.............. ㅎㅎ

[산사랑]

총대장님의 답사 기행 보니 구미가 땡깁니다
올해안에 지리산 주 계획하고 있었는데 미리 답사할
용량으로 참석하겠습니다

[해솔]

겨울 종주가 멋져요..

[해조은]

답사기행 보고 가고싶은마음에 휴무변경해 신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