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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낚시의 무한 변수들..... | | | 배스초보를 위하여.. |
2009.05.09 18:34 |
녹색웜을 즐겨 사용하는 배서가 있습니다.
그 사람이 녹색웜을 즐겨 사용하고 믿음을 가지게 된 것은
배스낚시의 무한한 변수중 그날 그 웜이 잘 맞아 떨어진거죠.
어느곳에 녹색웜을 던져 10마리 배스를 잡았습니다.
그 다음에 붉은색 웜을 던져 한마리도 잡지 못했습니다.
일반적인 초보 배서라면 녹색웜에 대한 무한 신뢰를 한순간에 정해 버립니다.
두번째 갔을때 처음과 같이 녹색웜을 던져서 나오지 않아도 그 배서는 녹색웜 믿음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세번째 갔을때 녹색웜을 던져 배스 입질이 없어도 여전히 녹색웜에 대한 믿음은
변하지 않습니다.
무엇을 이야기 하려고 이렇게 지루한 이야기를 반복해서 나불거릴까요?^^
초보님들이 가장 많이 실수하는 것중에 하나가
처음 잡은 배스 채비에 대해 무한 신뢰와 중독성을 가지고 있다라는 것입니다.
처음 잡을때 마릿수가 많으면 그 믿음은 더욱 강력하게 작용을 하게 되구요.
그렇다면
왜 루어 제조사에서는 그 많은 제품들을 만들었을까요?
가장 효과가 좋은 몇몇 제품을 판매하면 될것을...
붉은색이 배스에게 가장 효과적으로 어필하는 색깔이라면
도대체 다른 칼라들은 무엇하러 만들었을까요?
해창만에 오시는 분들중에
배스 경력 5년이상인 회원들에게 반복적으로 물어봅니다.
즐겨 사용하는 웜과 색깔 채비등을..
어느분은 텍사스에 새드타입 웜만 있으면 해창만 배스를 모두 잡을수 있다고 하고
또 다른분은 C테일 웜에 다운샷...어느분은 이카 하나면 충분하다고....어느분은 스플릿샷이면
배스 새끼들까지 씨를 말릴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럴수 없는것은
배스의 무한한 변수 때문입니다.
붉은색 웜을 사용하더라도 수온과 바람과 물의 탁도 아침과 저녁등등 엄청난 다양성에
변수들이 복잡한 구조를 가지고 활성도를 좌지우지 한다라는 것이죠.
그렇습니다.
이 글의 요지는
처음 배스 손맛을 봤을때 주관적으로 무한한 신뢰를 주었던 웜과 채비에서
벗어나려면 다양한 배스 공략법을 터득해야 한다라는 것입니다.
같은 시간 꽝을 쳐도 믿고 있는 웜을 사용할때 시간이 덜 걸리는 것처럼 느껴지죠.
믿음이 없는 웜은 2-3번 캐스팅에 포기하게 되는 것이 초보님들의 다양성을 저해하는
큰 요인중에 하나입니다.
물론 뒷받침할수 있는 사전 정보는 중요하죠.
내일도 배스 낚시를 계획하고 있다면
처음 손맛을 안겨 준 채비와 웜만을 가지고 하루종일 무의식중에 고집을 부리고 있는 것은 아닌지
스스로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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찔끔 합니다.
노싱커 언제 벗어날까요? ㅋㅋ
찔끔 합니다.
다운샷 아니면 노씽커.. (북부에선 다운샷의 ㄷㄷㄷ 이면 무조건 잡아볼 수 있다라는.. 안일함 )
저도 녹색을 원추하는 사람중에 하난데 ㅋㅋ 역시난 초보 ㅋ
항상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이런걸 아집이라고 하는건가요? 처음 시작했을땐 노씽커 그다음엔 텍사스 그다음엔 지그헤드 지금은 노씽커,하드베이트 빼고 모든채비 고루고루 씁니다.ㅋㅋ 그래도 씨테일 다운샷이 진리인듯!!!!!!
좋은 글 감사합니다.
저도 찔끔...^^;
배스낚시는 정말 하면 할수록 쉬운게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면 할수록 어려워져요 ㅋㅋ
정말로 어려운듯해영~;;
있는데 던지면 물고 없는데 던지면 안무는거라고 단순하게 생각하던 1人입니다 ㅋㅋ
낚시라는게 참 멀고도 험하네요 ... ㅎㅎ 공부하나 하고갑니다
ㅎㅎ 입질 없으면~ 물에 돌한번 던져 봅니다. 그래야 안심이 됩니다 ㅋㅋㅋ
흠 귀차니즘에 채비 변경은 거의 안하는데..ㅎㅎ 뭐 웜색깔이 상황에 따라 변화를 줍니다...
어려워요 많이 배워서 꼭 마수해야하는데..
그래서 최대한 가볍고 중복되지 않은 채비들과 웜들과 하드베이트들을 골고루 하나씩 가지고 다닙니다.
나중되면 정말로 꾸준히 언제든 그 장소에서 먹히는 채비들과 웜들이 정립이 되며 그 변수의 폭이 두어가지로 좁혀져 있습니다.
그 좁혀져 있는 변수를 수렴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여러가지의 변수를 줄여 나갈수 있는 채비나 웜이 있어야 가능합니다.
수업료인 셈이지요.
경험은 곧 기술이며 지식이며 노하우입니다.
초반의 캐스팅시 웜이나 채비가 중심이 아닌 환경과 포인트 전체를 읽는 눈을 먼저 가져가려 하면 좋겟지요.
좋은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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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에 우러나는 답변 고맙습니다.
그나저나 노싱커 두달차 이므로 전 패쑤.
그나마 요레요레 액션 차이로 잡고는 있네요.
답변 짬짬 주신 내용 잘 기억하고 있으므로
차차 벗어나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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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 스팅거나 웜쓰면 무조건 워터멜론인데..ㅎㅎ 좋은글 감사합니다^^
역시 제 귀에 쏙 들어옵니다. 초보의 실수... ^^;;; 반성반성...
ㅎㅎ저는처음엔워터멜론색을안섰어요 ㅎ물이초록색이니깐고기한테안보일줄알고
ㅋㅋ 갈수록 어려워 지는것 같아요~~쩝!!좋은글 감사합니다^^
찔끔~ 근데 버릴 수 없는것인가요.. 다운샷의 C테일 체리컬러.. ㅠ..ㅠ
전 고정관념이라고 생각하네요.......저 또한 그렇구요..모든 배서분들이(고수분 제외 ^^) 다 그런것 같아요..
왼지 찔끔하내요
공감100%입니다...
좋은글잘읽고갑니다
전 지그헤드로 잡아보고싶은데요 그럽웜으로 참 쉽지가 않네요밑걸림이 많아서
ㅋㅋㅋ 저는 스팅거4"블랙에대한 무한애정 .....
해창만 사진으로나마 봅니다.
감사감사...^^*
좋은말씀입니다. 틀린말은 아니지만 경력 5년이상분들의 말씀도 틀린말은 절대 아니지요~ 그 분들은 충분히 그럴만한 실력을 지니신 분들이십니다. 채비 교체 이유중 하나가 단순히 배스를 많이 올리기 위한것만은 아니잖아요..^^
물색에 따라 사용하는 윔도 다르잖아요..
그날의 기분에 따라 색깔을 결정하는데, 게리야마xx 빨강 씨테일 액션은 환상이지만, 먹질않을때가 있습니다...전 가차없이 줌사의 씨테일 데드 펌푸킨(?)으로 교체......즉각반응~~ㅋㅋ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느끼고''' 또느낍니다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그러고 보니 오늘도 하루종일 고집을 부렸네요 ...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알수록 어려운 배스낚시^^
맞습니다 맞아여 배스 잡는 기술 새깔 저는 다 바꿔도 한마리 못잡은 초짜 .....
잡으리 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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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씨빙이님 조행기가 생각이 납니다.
붉은색인가 오렌지인가??
저도 써보니 올라오네요.
낮에도 블랙써도 잘 올라오구요.
그나저나 정말 갈길이 끝도 없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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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배스낚시의 무한 변수들..... (KOREA 배스포인트) |작성자 배스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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