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Alive or Just Breathing》은 킬스위치 인게이지의 두 번째 스튜디오 앨범입니다.
2002년 5월 21일 로드러너 레코드를 통해 발매했습니다.
《Alive or Just Breathing》은 킬스위치 인게이지의 로드러너 첫 번째 앨범으로 2001년 10월부터 2002년 2월까지 레코딩 했습니다.
드러머이자 기타리스트인 Adam Dutkiewicz가 프로듀싱한 이 앨범은 밴드가 처음으로 메이저 레이블에서 발매한 작품으로, 혼을 바쳐, 정성을 다해, 최선을 다해 레코딩 한 결과물입니다.
《Alive or Just Breathing》은 메탈코어 장르에서 획기적인 앨범으로 추앙받으며, 발매 직후 팬들과 비평가들이 일심동체로 빨아주었습니다. 보컬리스트 제시 리치가 모두 쓴 앨범의 가사는 음악을 통해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Alive or Just Breathing"을 발매한 직후, 리치는 개인적인 문제와 건강 문제로 밴드를 떠났습니다.
킬스위치 인게이지는 리치를 대신할 새로운 보컬리스트 하워드 존스를 잽싸게 영입했습니다.
2
존스는 2012년에 떠날 때까지 거의 10년 동안 밴드에 머물렀고, 이로 인해 리치는 "Alive or Just Breathing" 10주년 기념일에 밴드에 다시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https://youtu.be/BOu3bAYxYAA
Killswitch Engage - Alive or Just Breathing (Full Album) [Official]The official audio for the full album Killswitch Engage - 'Alive or Just Breathing' (2002). Celebrating its 20th anniversary later this year, 'Alive or Just ...www.youtube.com
2000년 6월,
킬스위치 인게이지는 페렛 레코드를 통해 동명의 처녀작을 발매했습니다.
2
밴드는 페렛을 위해 아트워크를 만들었던 베이시스트 마이크 단토니오의 호의로 음반 계약을 맺었습니다.
2
음반사의 CEO인 칼 세버슨은 단순히 음반이 괜찮다고 생각했기에 별다른 계약 없이 밴드에 서명했습니다.
"저는 일회성 계약을 맺었고, 그들이 더 큰 곳으로 가고 싶어한다는 것을 알았을 때, 저는 친구로서 그들이 더 잘 되길 바라는 마음에 보내주었습니다."
2
음반이 발매된 후,
세버슨은 로드러너 레코드 A&R맨 마이크 기터에게 앨범을 들려주었습니다.
기터는 다른 Roadrunner 임원들에게 킬스윗치의 음반을 들려주었습니다.
2
"클래식 메탈의 느낌에 하드코어를 가미해 텐션을 끌어올리는 이들의 사운드는 매우 새롭고 완전히 신났습니다. 그들의 음악이 사무실 주변을 돌기 시작했을 때, '오 시바 이거 존나 죽이는데!!'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거기에 딴지 거는 사람들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결국 그는 킬스윗치를 레이블에 사인할 것을 제안했는데,
이것은 그야말로 메탈 밴드를 레이블의 명단에 포함시킬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느꼈습니다.
그 당시 Roadrunner의 아티스트 명단으로 판단했을 때, 킬스윗치는 처음에는 불안해했지만, 거의 6개월간의 숙고 끝에 계약을 맺었습니다.
사인 후,
킬스윗치인게이지는 그들의 메이저 레이블 데뷔를 위한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기터는 Killswitch Engagement와 계약하는 것이 그의 경력에서 가장 만족스러운 싸인이었다고 진술했습니다.
2
2001년 여름, 킬스위치 인게이지는 드러머이자 기타리스트인 Adam Dutkiewicz가 프로듀싱한 데모를 녹음했는데, 이 데모에는 "Transfiguration"(이후 "Fixation on the Darkness" 로 변형된), "Just Barely Breathing", "Numbered Days" 등의 곡을 수록했습니다.
https://youtu.be/o4Ge8_uiQwU
Killswitch Engage - Fixation On The Darkness (Official Music Video)Killswitch Engage’s video for ‘Fixation on the Darkness’ from the album Alive or Just Breathing.THE PT - Your home for metal news, opinions, and culture. Sub...www.youtube.com
로드러너에게 데모를 제공한 후, 레이블은 밴드가 본인들의 프로듀싱 기술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걸 파악하고 Alive or Just Breathing을 셀프 프로듀싱하도록 허락했습니다.
킬스위치 인게이지가 Alive or Just Breathing을 위해 작곡을 시작했을 때, 〈Fixation on the Darkness>를 공동 작곡한 당시 기타리스트 피트 코르테스는 가족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기 위해 밴드를 떠났습니다.
2
Alive or Just Breathing 을 위한 음악은 모두 두키에비치, 베이시스트 단토니오, 기타리스트 조엘 스트뢰첼이 작곡했고, 모든 가사는 싱어 제시 리치(Jesse Leach)가 썼습니다.
이번 앨범이 메이저 음반사에서 발매하는 처녀작이라는 점을 고려해 볼 때, 킬스위치 인게이지는 그들이 할 수 있는 최고의 앨범을 만들기 위해 절치부심 했습니다.
이것은 두츠키에비치가 단순한 기타 리프 모음집이 아닌, 전체적으로 작곡하는 데 더 많은 시간을 스튜디오에서 보낼 것을 요구했습니다.
단토니오는 직선적이고 하드코어한 스타일의 리프를 썼고, 스트뢰첼은 스레쉬 메탈 스타일의 리프를 썼으며, 두츠키에비치는 "캐치한"(<곡조가> 재미있어 외우기 쉬운) 코러스를 썼기에, 그 음반의 작곡 과정은 매우 빠르게 진행했습니다.
2
리치는 가사를 쓸 때 주요 목표는 음악을 통해 하나님의 빛을 비출 수 있는 거울로 사용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일반적으로 메탈 음악의 가사들이 너무 많은 부정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다고 느꼈고, 킬스윗치 인게이지의 앨범은 보다 긍정적인 메세지를 갖기를 원했습니다.
제시는 인스타그램 댓글에서 결코 부서지지 않는 인생, 사랑, 후회에 대한 감성이 Alive or Just Breathing 앨범의 가사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술회했습니다.
https://youtu.be/v2PaacfQTH8
Just Barely BreathingProvided to YouTube by Roadrunner RecordsJust Barely Breathing · Killswitch EngageAlive or Just Breathing℗ 2002 The All Blacks B.V.Double Bass, Guitar, Perc...www.youtube.com
2001년 11월 3일, 킬스위치 인게이지는 매사추세츠 웨스트필드에 있는 징 스튜디오에 들어가 Alive or Just Breathing 앨범 녹음을 시작했습니다.
앨범의 제목은 이미 "Just Barely Breathing"이라는 노래의 가사에서 따온 것이었습니다.
당시 밴드 멤버들은 모두 직업이 있었고, 일부는 음반 레코딩 중에 학교를 다니던 시기였기에, 각 멤버들은 시간이 있는 대로 짬을 내 녹음을 하곤 했습니다.
스트로첼은 이것이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지만,
한 세션에서 더 많은 것을 할 수 없었던 것을 후회하고 있습니다.
제시 리치는 'Alive or Just Breathing'의 보컬 녹음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최종 결과에 만족했습니다.
앨범의 대부분은 스크리밍과 클린 보컬의 균형을 아주 잘 포착했습니다.
제시 리치는 보컬을 녹음하면서 자신감을 얻는 데 어려움을 겪었지만,
킬스윗치의 앨범을 "명작"으로 만들기로 결심하고 겁나 열심히 했습니다.
"우리는 많은 시간을 들이고, 여러 가지를 분석 했습니다.
그 작업은 저 자신을 한계에 다다르게 만들었습니다.
더 많은 열정을 얻고 저의 잠재력을 이끌어냈습니다."
한동안 긴장하며 고군분투한 후, 더키에비치와 리치는 보컬 녹음을 마치기 위해 로드 아일랜드에 있는 리치의 집으로 갔습니다.
마이크 기터는 킬스위치 인게이지가 음반을 만들었을 때 이러한 불편한소식을 듣기를 꺼려했지만 결국 결과에 만족했습니다.
음반이 끝나기 전,
더키에비치가 빈 기타 자리로 이동하자 밴드는 톰 고메스를 드러머로 고용했습니다.
2
비록 더키에비치가 직접 대부분의 드럼을 녹음했지만,
고메스는 밴드의 공식 멤버가 되기 전에 앨범에 추가적인 퍼커션을 제공했습니다.
Alive or Just Breathing의 백 보컬은 리치, 더키에비치의 여동생 베카,
그리고 All That Remains의 싱어 필립 라본테가 맡았습니다
https://youtu.be/HI1KCwFtcVA
All That Remains - Six (Live)Music video by All That Remains performing Six (Live). YouTube view counts pre-VEVO: 658,631 (C) 2006 Prosthetic Records\ Razor & Tiewww.youtube.com
Alive or Just Breathing) 녹음 세션 동안,
킬스위치 인게이지는 15곡을 녹음했습니다.
그 곡들 중 3곡은 밴드의 데뷔 앨범에 수록된 곡들을 다시 녹음한 것이었습니다.
스트로첼은 밴드가 "Temple From the Within", "Vide Infra", "In the Unblind"를 다시 녹음하기로 결정한 이유는 당시 킬스위치 인게이지가 작은 레이블을 통해 발매되었기에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본인들을 어필하기 위해서라고 강변했습니다.
https://youtu.be/4_i9SlWmmQo
In the Unblind (2004 Remaster)Provided to YouTube by Ferret MusicIn the Unblind (2004 Remaster) · Killswitch EngageKillswitch Engage (Expanded Edition)℗ 2004 Ferret MusicDrums: Adam Dutki...www.youtube.com
2002년 2월, Alive or Just Breathing은 영국 더비셔 리플리의 백스테이지 프로덕션에서 앤디 스닙이 믹싱했습니다.
2
두트키에비치는 그 앨범을 영국으로 가져왔고 믹싱 과정을 감독했습니다.
킬 스윗치는 평소 그의 작업에 대해 호감을 가지고 앤디 스닙을 선택했습니다.
결국 밴드와 레이블 둘 다 앤디의 믹싱에 매우 만족했고,
특히 두트키에비치는 드럼 음색에 대해 만족했습니다.
https://youtu.be/OoQrwKJtv_c
Killswitch Engage - My Last Serenade [OFFICIAL VIDEO]Killswitch Engage's music video for 'My Last Serenade' from the album, Alive Or Just Breathing. Celebrating its 20th anniversary later this year, 'Alive or J...www.youtube.com
90년대 초반 판테라가 창궐한 그루브 메탈,
이전부터 아메리카 대륙에서 횡행하던 뉴욕 하드코어,
그리고 90년대 중반 예테보리에서 창궐한 멜로딕 데쓰 메탈이 어느 지점에서 충돌하고 서로 섞어 비릿한 육즙처럼 흘러내린 결과물이 바로 이 메탈 코어!!
킬 스윗치 인게이지의 메이저 데뷔작 Alive or Just Breathing은 바로 이 거칠고 뜨거운 장르의 징표이다.
메탈 코어는 주다스 프리스트나 아이언 메이든 같은 전통적인 헤비메탈의 뒤를 잇는 정파가 아니라 오히려 그런 위대한 밴드들의 뒤에서 발칙한 똥침을 놓았던 사파라 할 수 있는 세력들이었다.
그들은 머리를 짧게 치고 기타 솔로를 쌩깜으로서 정통 헤비메탈을 과감히 조롱했다.
하지만 폴스 메탈의 대표주자인 판테라가 결국 많은 인기를 얻게 됨으로서 정파로 갈아 탄 것과 마찬가지로 메탈 코어 역시 시간이 흐르면서 자연스럽게 정파 라센을 취득하게 되었다.
물론 판테라 만큼 앨범을 많이 팔진 못했기에 그들의 정파 자격증은 한계가 있긴 했다.
허나,
그건 그들의 음악이 후졌다기보단 밀레니엄 이후 엠피 쓰리의 창궐, 그로 인한 앨범 판매고의 발기부전 탓이 더 클 것이다.
물론 비아그라급의 겁나 도발적인 음반들은 여전히 20세기 바이블처럼 많이 팔려나갔지만 메탈코어는 그 정도는 아니었다.
하지만,
아무리 이러니저러니해두
메탈 코어는 한 시대를 풍미했던 장르였고, 그들이 주도했던 2000년대는 메탈이라는 장르가 아직도 눈을 부릎 뜨고 살아있다는 것을 증명했던 뜨거운 시절이었다.
킬스윗치 인게이지는 이 멋진 장르를 주도했던 핵심 그룹이었고,
Alive or Just Breathing 은 젊은 그들의 포스를 만 천하에 드러낸 위대한 출사표였다.
앨범에 수록된 모든 곡들이 다 훌륭하지만 그중에서도 My Last Serenade의 우수 어린 마력이란 실로 굉장했다.
그건 결코 쉽게 지울수 없는 전율이었다.
강렬하면서도 애절하고 심미했던 쌍팔년도 크림슨 글로리의 음악을 처음 접했을때 느꼈던 신비로운 감성이 다시 한번 어둡게 휘감아 오는 순간이었다.
첫댓글 발기부전, 비아그라 훌륭합니다
Metal Never D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