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일님 유기농 풋고추 넣고 알싸한 청양고추도 넣어 민어전 부쳤어요

[연둣빛]

냉동실에 있던
두툼한 민어전 감을
적당한 크기로 썰었어요

박영일님 유기농고추 중에
어린고추 씨 빼내서
잘게 썰고요
청양고추는 다지듯 더 잘게
썰어 넣고
커다란 유정란 1개 넣어
잘 풀어줬어요
저염소금 조금 넣었고요
매운 것은 못먹지만요
다지듯한 청양고추 조금 넣으면~
맵지는 않으면서
칼칼한 기분좋은 맛이랍니다

부치는 과정 사진은 못찍었네요 ~ㅠ

한 숟가락씩 떠서
밖으로 흐르지 않게 예쁘게 부쳤답니다

완성접시에 담아
빨간 고추는 꾸미로 올려줬어요
부칠 때~
빨간 고추 하나씩 올려 부친다 하고는
그것도 깜빡하고 그냥 부쳤네요
요즘은 빼먹기 일쑤이니
어찌하면 좋을지요~~ㅎ

며칠전에 담근 차요테 피클이
새콤달콤 먹기좋게 익었네요
아직 덜익은
고추장아찌 국물도 곁들여
민어전을 찍어 먹었는데요
그 맛이야... 뭐~~
말이 필요없지요 ㅎ


민어는 무얼해도 맛있으니
솜씨 없어도
민어가 알아서 맛을 내주니요~~
오늘 저녁도 민어전으로
맛난 저녁식사 했답니다

오늘은 아주 춥네요
얇은 패딩점퍼를 입고 나갔다 왔답니다
앞으론 더 추워지겠죠
모두 건강 관리 잘 하시기 바랍니다~~**

[욕지]

언제나 솜씨 있어십니다~~^^
추운 겨울 지낼려면 잘 먹어야 하겠지요?
민어전 아무나 먹을 수 없는 최 고급입니다~~^^
보기만 해도 그 맛이 느껴집니다~~^^

[연둣빛]

민어는 뭘 해먹어도 맛있기에
어제는 전감으로 냉동돼있던
한덩이 꺼내 푸고추도 넣고
청양고추도 넣어
매운 것을 못먹는 제가
청양고추의 칼칼한
기분 좋은 맛을 즐겼답니다
고맙습니다

[주노27]

저도 매운 것을 잘 못먹지만
청양고추 다문다문 사용합니다
개운한 맛으로
고급어종 민어에 고추 다져 넣고 참 정갈하게도 부치셨어요
음식은 담아 내는 것도 정성껏⁹ 해야
드시는 분이 기분좋게 시작하시는데
엄지 처억~입니다

[연둣빛]

주노27님도 매운 것은
못드시는군요
칼칼한 맛이 그리우면
청양고추를 다지듯 넣으면
맵다는 맛보다는
개운한 맛이 느껴지지요
음식 하시는 스타일이
저와 비슷하신듯한
느낌을 받았어요
엄지 처억!
칭찬에 감사드립니다
추워진 날씨~
건강 단단히 챙기세요~^**

[조팝나무꽃]

단아한 민어전이 참곱네요~
아마도 연둣빛님 닮은듯 합니다^^
울집도 냉동실에 있는 민어 꺼내
연둣빛님따라쟁이 해야겠어요^♡^
기온이 많이 내려갔어요~
감기조심하시고 운동도 조심히 다녀 오세요♡♡♡

[연둣빛]

네네~
조팝나무꽃님!
고맙습니다~~*♡*
제가 단아하다~라는 표현을
참 좋아하는데
어찌 아시고...ㅎ
참 곱다는 표현도 감사감사♡
단아한 의상도 좋아한답니다~ㅎ
헌데 제 모습은 그렇지 못하네요
호호 할머니인걸요~~
민어는 여름내내 드셨으니
냉동실에도 있겠죠
맵지 않은 청ㆍ홍고추 넣고
해보세요
민어로만 하는 것보다
모양으로나 영양으로도
더 좋으니까요
오늘은 춥더라고요
점퍼까지 입었더니
딱 좋았어요
조팝나무꽃님~
외출시에는 따뜻한 옷에
숄도 두르시고~~
특히 감기 조심하세요~~**
파란 하늘 유난히 좋아하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