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광명역
대전을 지나
구미쯤~
1시간 반만에 동대구역 도착
역앞에 조형물을 잘 꾸며놓았네요
출장가면 늘 먹게되는 일식
만오천원짜리인데 어휴~
너무 먹을게 많아서 다 못 먹었네요
땡큐!
센스있는 지사직원들~
대구지사 바로 아래층에
핸드폰케이스 총판점이 있네요
그래서 아내 것 하나 구입
귀가길 동대구역
입점 점포도 많고
아마도
서울역 용산역 보다도 큰 듯
전국 최대규모인듯 합니다
오랜만에 보는 양털구름
헤이~
물속의 붕어들아 !
니들은 좋겠다
집걱정 돈걱정 자식걱정 부모걱정
그딴거 안해도 되니까.....
오늘은 오랜만에 대구에 다녀왔습니다
어언 25년만이네요
많이 변했더군요
젊은 시절
도무지 어렵고 앞이 안보이던 때에
자주 갔었던 곳이라서 그런지
감회가 새롭더군요
다행히 그 고비를 잘 넘겨서
지금 이렇게 큰 어려움없이 지내고 있네요
요즘은 자주
현 직장에서의 퇴직할 시기를 떠올리게 되면서
가는 곳마다 새롭고 소소한 의미를 부여하게
되네요
힘들고 번거로워도
나중엔 하고싶어도 못하니
늘 고마운 마음으로 일하고
만나는 사람마다 반갑고 따뜻하게 맞이하자고
새삼 마음을 다지게 됩니다
아마도 이런 것이 바로
나이가 주는 넉넉함이겠지요
하루하루 업무에 신경쓰다보니
어느새 10월이 쏜살같이 지나가버리고
늦가을 11월이 살며시 다가왔네요
가을은 가을인데.....
올해도 이렇게 가을이 갑니다
KTX 처럼 빨리도 지나갑니다
그리고
그 열차안에 나도 있습니다
조금 늦어도 괜찮으니
이젠 좀 천천히 갔으면 좋겠습니다
뿅가는 주말 보내세요 ~ ^^
(쉼표 하나 #)
첫댓글 {https://youtu.be/qJUsV0BD-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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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하셨습니다.
대구 풍경 참 좋아유.
저도 덕분에 구경을
잘 했습니다.
행복한 아침이 되세요.
네~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네~ 감사합니다
출장은 잘 다녀오셨지요~?ㅎ
양털구름에 대구모습을 보니
즐겁네요~
쏜살같이 가는 열차속에
우리는 가을과 멍 때리듯
보며,
차창을 닦고 아쉬운 이별을
하지요~
즐감 했습니다~^^
네~ 잘 다녀왔습니다
어느덧 가을이 지나가네요
참으로 덧없고 아쉬움만 가득합니다
엊그제 광화문 송년모임을 한 것
같은데 벌써 2년이 훌쩍~
에휴~
이렇게 인생이 흘러가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