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전 필리핀 어학연수를 알아보던 중 코로나가 터져서 갈 수가 없었다 ,,
그렇게 시간이 한참 지나서 뉴질래드로 워킹홀리데이를 한번 더 다녀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마침 필리핀 어학원들도 재오픈을 시작해서 워홀 전 어학연수를 결정하게 되었다.
학원을 결정하는 데에 있어서 나에게 제일 중요했던 것은 날씨였다.
나는 더위를 많이 타는 편이라 보다 날씨가 시원한 바기오 지역에 있는 어학원들을 알아보았다.
내가 바기오에 있는 많은 학원들 중에서 이 학원을 선택한 이유들 중 하나는 '적은 학생 수'였다.
( + 물론 장점도 있고 단점도 있지만 일단 지금의 나는 만족한다. )
출국 당일 날씨 너무 좋았다
필리핀 어학연수 출국 당일
동생과 마지막 드라이브
늦은 밤이라 사람이 거의 없었다
생각보다 체크인이 일찍 끝나서 햄버거 먹으러 왔다
마지막 롯데리아 .. 불고기 버거 최고 ..
내 인생의 첫 필리핀 아마 이번이 처음이자 마지막이 아닐까 ?
입국신고서와 세관신고서
어학원에서 보내주신 파일에 나와있는 신고서는 옛날 신고서라 실제로 받은 서류랑은 몇가지 항목이 달랐지만
작성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었다.
4시간의 비행 끝에 필리핀 마닐라 도착
입국신고를 마치고 어학원에서 보내준 서류 사진을 따라 픽업 장소 도착 !
픽업 기사님이 Welcome to Baugio 하시면서 과자랑 물 주셨다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