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년도 1월 뉴져지 지사장으로 나간후,
3월에 초등학교5학년 딸과 3학년 아들이 와이프와 함께 왔는데,
문제는 이 아이들이 영어를 yes no OK 외에는 못한다는거.
슈퍼를가도 바로 턱밑에서 아빠 뭐라고 하는거야? 귀찮게 물어보고...
난감하여 초등학교 담임선생님을 찾아가서는,
아이들이 영어를 못해서 매우 걱정되여 상담하러 찾아 왔다고 하니...
그 미국 선생님 말씀.
12세까지의 아동들은 뇌의 언어발달 구조가,
세계 어디에 갔다놔도 그나라의 언어를 스폰지가 물을 빨아들이듯이 배운다고 하시면서,
전혀 걱정할거 없으니 너나 잘하세요, 하시더군요.ㅋㅋㅋ
13살부터는 뇌의구조가 외워야 한다네요.
우리나라 과거 영어교육은,
중학교 1학년부터 했으니 허구헌날 영어 1과씩 외어서 가는게 숙제로,
못외우면 선생님께 두둘겨 맞았지요.
툭히 중동중고등학교에서 영어선생님들 훈육폭행이(?) 심했으나,
매우 잘하신거...언어관련 뇌의 구조를 잘 아시는거지요~~~
그로부터 6개월정도 지나니 더이상 제게 무슨말이냐고 안물어 보고,
1년정도 지나니 tv의 코메디 프로를 보면서 웃기에 제가 물어봤어요 .
뭐라고 하기에 웃냐고?
저보고 조용히 하라내요 귀찮다는듯이^^
(코메디 영어 너무 어려워요)
혹시 자녀분들이 손주들과 해외지사로 발령나서 가더라도,
그지역의 언어문제로 걱정 하실거 하나도 없으니 걱정하지 마세요.~~~
첫댓글 정확히 맞는 이야기예요~~
텔레비에 3-4, 5, 6,7 나이에맞는 ~~
재미있는 드라마같은 흥미로운
영어프로그램이 있어요~~
이런것들이 흥미위주로 편성하고 있어요..
나의 손자도 이제 초등교 3년인데,
이것 TV 영어 동화프로그램을
3살때부터 보았데요..
저절로 입에서 영어가 튀어나오기도해요~~
" Mammi ~ I wanna play the smart game , right now " ,
" Chrismas is just around corner "
울 손자가 37개월인데
보여주라고 해야겠네요
갸들은 손자한테 TV 시청을
못하게 해요
@조교(김명희) 이제는 tv와 핸드폰 없이는 못사는 세상이 되였으니 어찌할수가 없어요...
@권영우
강하게 어필해야겠어요
TV를 통해서 배우는 것도
분명 있을테니까요~
@조교(김명희) 예...언어는 12살전에 원주민 발음으로 자꾸듣고 말하면 자동으로 듣고 말하나,
13살부터는 암기해야 함을 설명해 드리세요.^^
네 참 이상하게도 어른보다 훨씬 잘 적응 하네요
무리수를 빚으며
영어 유치원 보냈던것도 적잖이
도움 됬겠고
암튼 아이들은
잘 적응하고 살아가더라고요
이쁜 할머니 닯았어요..
애구...이뻐라~~~
그렇군요 ~
울 손녀도
영어 유치원을 나와
지금도 영어 학원을 다니는 데
지네 집에서
티비 영어 프로그램을 보면서
깔깔 대기에
루아야
할머니니한테 설명해줘 봐~
했더니
할머니~ 나는 다 아는 데
우리 나라 말로
어떻게 말해 드려야 하는 지 몰라요
1학년때니 그렇겠구나~했죠.
5살때 팝송부르며 춤을 얼마나 잘 췄던 지.
지 아빠랑은 톡도 영어로 하데요.
어릴때부터 시작해서인 것 같아요
손녀가 똑똑하네요..
기분이 좋겠어요..항상..
우리아이들은 저하고 영어잘안해요. 발음이 틀린가봐요.ㅋㅋㅋ
가족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명절 보내고 계신가요?이번 4월에 울사위가 인도네시아로 가게되는데 손녀가 8살6살 손자가2살인데 국제학교 보내면 언어 걱정은 하지않아도 될것 같네요
예...어느 나라나 국제학교가 있으며 영어로 교육합니다.
주재원들과 외교관들 자녀를 위한것이지요.
미국 케나다 영국 호주등 영어권 선진국이 아니면, 주재원들 자녀들 거의모두 국제학교에 보냅니다.
회사에서 지원도 해주고요.
영어는 금방 습득하니, 걱정하실거 1도 없으나,
반드시 현지어 인도네시아어를 친구들과 놀개하면서 배우라 하세요.
향후 그손녀들이 살다보면, 인도네시아어가 필요한 Business경우 필수요원으로 바로 발탁됩니다.
기회는 항상 우연하게 오거든요.^^
그래요..
걱정없어요..
이규자님글이 있었는데 사라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