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권역 교육복지 연구동아리 ‘사례관리 Step3’는 지난 7개월간 유관기관을 방문해 학교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맞춤형 가정지원으로 자원 연계의 폭을 확대했다.
굿네이버스에서는 학교 적응력 강화를 위해 1학년 교과 과정과 연계해 ‘내 마음의 피자’ 감정인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자기 조절 학습 능력과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했다.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운영한 ‘따스한 부모, 따스한 자녀’ 프로그램은 ▲부모-자녀 간 의사소통 향상을 위한 교육 ▲양육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상담 활동 ▲자녀와 함께 참여하는 유대감 형성 체험으로 가족 간의 긍정적 소통과 관계를 증진할 수 있는 배움의 장이 됐다.
특히 7개월간 방문한 연계 기관에서 ▲취약계층 아동 농수산 식품 지원 ▲월드비전 가정지원사업 꿈 지원금·의료비·생계비·학교생활 지원비 지원 ▲초록우산 자살 고위험군 아동 가정 학습비 지원·인재 양성 장학금·희귀난치병 치료비 지원 ▲위기가정 마음건강 주치의 자문의 지원·위기 아동 병원 치료 지원 ▲다문화 가정 방문 한글 지도 등을 통해 각 가정에 맞춤형 지원이 되는 기회를 마련했다.
사례관리 Step3 한 회원은 “연구동아리를 통해 유관기관을 방문하며 교육복지사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교육복지사 또한 다양한 기관에 대한 이해를 넓혀 업무능력을 향상시키는 전환점이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