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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이맘 때면 꼭 거쳐가야 하는 몸살 감기 목소리가 나오지않는 요즘 감기
병원에서 타다놓은 약으로 이겨보려 했지만 유행성 감기에는 역 부족 이였나보다 기침도 웬만해 이제는 이겼나 보다 했는데 아무래도 심상치가 않아 병원엘 가야겠다
늘 가던 병원으로 가자하는 내 말을 듣고 작은 딸 효랑이의 권유로 이지현 내과를 가기로했다 이름이 여자 이름 같아 여 의사 인줄 알았더니... 편안해 보이는 모습의 남자 선생님 환자의 마음을 읽으려하고 진심으로 염려하는 마음이 담겨져있는 진료에
후두에 염증 그리고 기관지도 많이 상해 있다한다 말을 아끼라 하고 주사 처방과 함께 의사들의 일상적인 멘트 약 삼일분 그 다음에 다시 오라하는 말도 없기에
이만큼 약 먹으면 완쾌 된다는 뜻으로 받아 들여져 한결 마음이 편해진다 하루하루 달라지는 병세 내일이면 거뜬해 지겠구나 하는 자신감도 생겨나
어제는 자전거라도 타러갈까 했더니 작은 딸 엄마는 아프면 쉬셔야지 하며 걱정하는 바람에 이지현 의원에 감사하는 마음도 함께 적어보는 오늘 내일이면 거뜬해 지겠구나 하는 확신을 가져본다
쉬면서 잠을 많이 자니 꿈은 왜 그리 많이 꾸워 지는지 잠을 자면서 병이 치료가 되는가보다 오늘 하루도 더 쉬라고 하나님은 흐린 날씨를 주시고 아픔 없는 날은 없기에 건강 할때의 감사함을 잊고 살아가는 현실
응급실에서 밤을 새워보지 않은 사람들 병원에서 병 간호를 장기간 해보지 않은 사람들은 아마도 모를것이다 그토록 고통스러운 날이 없음을 아프면 손해 아프지 않도록 몸도 마음도 여유롭게 건강 할때 건강을 지켜야 후회없이 살수있다는 것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
살아가며 아픈 날 잠자는 날을 빼어 버리면 진정 살아 활동하는시간이 과연 몇 시간이나 될까 자신을 되돌아보는 시간으로 아픈 만큼 성숙해 진다는 말도 생겨났나보다 건강이 제일 이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될것이다,
2012년 11월 28일 lim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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