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여수 해안가엔 강풍주의보가 발효되었습니다...
대교에 들어서니 강풍이 살벌합니다...자전거가 기울어서 가는정도...화양대교(조화대교) 부터 팔영대교까지 강풍속에 10.5km
스프린터...언제나 선두에서 혼자 리딩을 해왔는데 이날은 고맙게도 거루님이 중간 중간 한번씩 끌어주셨습니다...
조화대교부터 팔영대교까지 강풍속에 평속 30~35를 넘나들었고 빨간 자전거탄 모임 동생이 많이 힘들어했지만
대견 스럽게도 잘따라와 주었습니다...팔영대교옆 뷰좋은 팔각정에서 어두워지길 기다립니다...
갈때는 두어곳 들려서 사진촬영을 하기로...팔영대교 출발하자마자 교각위 횡풍이 장난 아닙니다...자전거가 휘청거릴 정도로...
2월달 가장 추위와 바람이강했던날 여수 ㅡ순천 ㅡ벌교 ㅡ낙안읍성 ㅡ 상사호 ㅡ 여수 155km 4명출발 2명 완주했던 기억이 떠오릅니다...사진 잘나오는 휴대폰 배터리가 다되고 야간인지라 화질이 좋지는 않습니다...양해바랍니다...
야간 운동목적이라 사진이 많지는 않습니다...
이목 구미재
이곳이 교각들 중에서 그나마 가장 야간뷰가 좋은 곳입니다...잠시 설정샷을 해봅니다...
첫댓글 또 다시 가보고픈 곳 .
멋진 라이딩 하셨네요.
록키님 감사합니다...^^
교량에 차가 제법 다니는데 교량을 전세 내셨군요.
지난 4월 거금도 동쪽 끝 한옥펜션에서 시작하여 금산면사무소 - 소록도 - 녹동항- 도화면 - 영남면 - 팔영대교 - 적금대교 - 낭도대교 - 둔병대교 - 조화대교 - 화양면 - 소호 요트장 - 여수시청 까지 오면서 많이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바다를 끼고 달리니까 좋았습니다.
다음에는 시간내서 순천시작하여 해상 교량을 끼고 고흥으로 벌교로 여자만 한바퀴 돌 계획이 있습니다.
좋은곳에 사셔서 좋겠습니다.
주말엔 차량 통행량이 많지만 평일엔 비교적 한산합니다...벌교에서 순천까지는 꽃길이지만 벌교에서 조화 대교 (화양 대교)까지는
제법 낙타등이 있습니다...다음에 한바퀴 하실땐 조화대교 지나서 메인 공도로 가지마시고 장수리 자매 옛 공도로 넘어가시면
소장 마을 까지는 편안하게 가실수가 있습니다...이곳 여수 사람들은 대부분 이목 구미재로 넘어가서 돌아올땐 자매 구도로로 넘어옵니다...편도 1차로에다 차량도 별로 없어서 안전합니다...물론 농로와 임도를 겸해서 차도를 거의 주행하지 않습니다...세세하게 알려드리진 못하지만 다음에 참고하시라 사진 몇장 첨부합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여수) 가을 재를 넘다보니 km도 단축되고 운동도 제법됩니다...이목 구미재와 자매재는 화양면 공도업힐 중에선 가파른 축에 들어갑니다...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루트참조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