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목경 은 1980년 초반부터 방송이 아닌 클럽 활동 중심으로 “Under Ground”음악에서 차츰 이름을 알린 후, 1984년 영국으로 유학을 떠나 현지의 블루스 밴드와 클럽 연주 등을 하다가 6년 후인 1991년 귀국하여 본격적인 국내 음악 활동을 시작하였고, 그후 다시 세계적으로 명성이 알려져
2003년 세계 3대 음악 축제의 하나인 미국 ‘멤피스’의 ‘빌 스트리트 뮤직
페스티벌’에 동양인 최초로 초청받아 3일 간 공연한 것으로 유명한 블루스
뮤직 아티스트입니다.
김목경이 만든 “어느 60대 노부부의 이야기” 는 1990년 영국에서 공부하면서
이웃집 노부부의 정겨운 삶을 주제로 만든 노래로 최초의 취입은 김목경 자신
으로 공전의 대히트를 쳤는데, 다시 대구 출신 대형 가수 ‘김광석’이 리메이크
하여 공전의 대 히트를 이룩한 불후의 명곡입니다. 근래에는 또, TV조선방영 인기 프로그램 ‘미스터트롯’에서 최고상을 받은
‘임영웅’이 불러 만천하에 이름을 다시 알린 유명곡이 되었습니다.
'부르지마' 는 2002년 본인의 4집 앨범에 수록되어 매니아층에서 부터 들불
같이 불리워진 블루스 뮤직의 대표곡이며 데뷰 20주년 기념앨범에도 수록된
블루스 명곡이라고 평가를 받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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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 우연히 라디오를 켤 때 당신의 목소리가 흘러나오고 잊은 줄 알았었는데 잊혀졌다 했는데 당신은 노래를 만들었네요 언젠가 둘이서 보았던 영화를 오늘은 나 혼자서 보고 있네 그 때는 즐거웠는데 내 손을 잡았었는데 내 옆의 빈 자리는 나를 슬프게 해 부르지마 부르지마 옛 노래를 하고픈 말이 있어도 부르지마 부르지마 옛 사랑을 추억은 남아있잖아
언젠가 둘이서 걸었던 이 길을 오늘은 나 혼자서 걷고 있네 햇살은 눈부셨는데 우리를 비추었는데 오늘은 나 혼자 비를 맞고 가네 부르지마 부르지마 옛 노래를 하고픈 말이 있어도 부르지마 부르지마 옛 사랑을 추억은 남아있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