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생 적송을 몆십주 옮겨 심었는데 마누라가 소나무좀인가 무슨 벌래가 온다며 투명 페인트를 사서 붓으로 두껍게 바르라고 시켜 놓코 손자보려간다며 대구로 갔음니다 날씨도춥고 손도 시려운데 할마이 시키는 데로 할려니 칠득이같고 안하면 혼나고 . 살충제치고 랩핑하자니 나보고 등신이라하는데.....참고로 마눌은 무학이며 서당만 몆년 다녓음..아이고 머리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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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수피에 투명 페인트를 마누라가 두껍게 칠 하라고 하는데..
박종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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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562
11.12.28 08:09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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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할망구말 듣지말고 살충제치세요.그리고 랩을 감으면 최곱니다.머리 아프면 구미의 술집에 가보시고요.
할망구 전국에 산에있는 소나무 살려야하니 전부 페인트통들고 발라 보라고 하세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
할망구 술친구들이 우리할마이에게 벌갈이라고 불러요 ㅎㅎ 매일 영감쟁이들하고 술먹고 어디서 이상한일만시켜요 ㅡ,,ㅡ 봉학산방님이 혹 ..시키셧나요? ㅎㅎ
그 집 할마이는 솔나무 좀벌래 온다는걸 아는데 벌갈이 등신은 아닌듯합니다ㅎㅎㅎ
푸~하하, 정말정말 잼나내요, 복 받으실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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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마이 말대로 안하면,대구 갔다 오는 날 곧 부부싸움하겠고,할마이 말대로하면 내년 봄에 깍지벌래가 파먹으면 그 때 부부싸움할것 같으니,손해득실을 미리 계산해서 알아서 하시구려---
참 재미게 사시는구려,,,,,
할마이가 서당을 몇 년이나 다녔다면 [서당개도 삼년이면 풍월응 읋는다]는데,요즘 대학나온 사람보다 학벌이 높아요.
좇겨나 밥굶기전에 알아서 기시고 조심 조심하세요.
할마이가 나무는 잘 팔아요^^ 택도없이 몆백마넌 불러서 깍아주고 미남이라고 펌프질하며 사장님과 닮았다고 헛디기도 잘하고요
아니, 그러면 집안 살림은 누가 해요? 밥이랑 빨래랑 집청소---?. 혹시?
밥 굶기전에알아서 긴다는 봉학산방님 말뜾은 ..?? ㅎㅎ 잘 모르곘네 ㅋㅋ 기는게 뭔지
위 글을 잘 보시면 그렇고,만일 이 글을 그 영부인이 보시면 새해도 밝았는데,정초에 싸움날까봐 매사에 조심하면,올해 만사 태평하고 부귀만당이겠지요?
봉학산방님 옆지기 할머니 사진 좀 올려주실수있나요? 누가이길까 좀 보게요?? ㅎㅎ 가족사진도 좋아요^^
이길 필요가 있나요? 같이 한번 웃어보려했지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