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정부는 아직까지 코로나 바이러스 경계 단계를 현재 신호등 시스템에서 최고 단계인 레드를 유지하고 오렌지로 내리지 않고 있습니다만 다음 주에 예정되어 있는 정부 발표에서 조정에 대한 예상을 어느정도 해볼 수 있습니다. 현재 뉴질랜드는 백신접종 의무화를 폐지하고 백신패스 사용도 이번 주 부터 중단한 상황인데요. 외부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강제되지 않고 실내에서만 착용이 필요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연초에 발표됐던 뉴질랜드 국경개방 계획 5단계에 따라 한국인을 비롯한 비자 협정국 국가에서 여행 및 친지방문으로 입국할 여행자들이 입국 가능한 날이 한달 여 앞으로 다가왔지요.
유학생들의 경우 단기유학인 경우라면 바로 5월 3일 부터 뉴질랜드 입국이 가능합니다.
컬리지 이상 즉, 9학년 이상의 컬리지 / 하이스쿨 학생이나 대학 학사, 석박사 과정의 학생들 역시 어학연수나 기술대학을 목적으로 둔 학생과 더불어 7월 부터 시작되는 텀3(Term 3)나 대학과정 두번째 Semester 과정에서 공부를 시작할 수 있는데 국경 예외 카테고리로 학생비자 신청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들을 위한 준비가 현재 한창 진행중입니다.
이미 사전 신청하고 뉴질랜드 교육부로 부터 해당 교육기관에 입학 자리를 배정 받은 학생들이 있는데 이 학생들은 학비 납부를 하고 뉴질랜드 유학 준비를 본격적으로 시작할 때입니다.
오늘 뉴질랜드 교육부에서 발행한 공식 문건에 따르면 변경 사항이 하나 있는데 바로 뉴질랜드 Cohort 4 예외 자격으로 뉴질랜드에 학생비자를 받고 오는 학생들은 지금까지 부모님과 동반할 수는 있으나 부모님은 기존의 유학생들이 그랬던 것 처럼 자녀의 뉴질랜드 학교 등록기간에 따라 체류 가능한 가디언비자를 받을 수 없었습니다. 적어도 이 특별 카테고리 비자는 혼자 오는 학생들을 위한 비자였고 동반하실 부모님은 별도의 비지터 비자를 신청해야 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뉴질랜드 정부가 가디언 비자를 학생비자에 다시 포함시키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번에 4번째 예외 규정으로 뉴질랜드에 입국할 수 있는 학생들의 비자는 4월 13일 부터 가능하구요. 우선적으로는 여행허가를 먼저 받고 비자 신청을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예외 규정이라고 하지만 기본적으로 학생비자 발급에 필요한 기본 원칙들에 따라 자격을 갖추어야 하는데요. 아래와 같습니다.
- 잔고증명 연간 $15,000 (36주 미만 코스에서)
- 뉴질랜드 코로나 방역규칙을 준수
- 특별 비자 관련 개인정보를 관련 교육기관과 정부가 공부하고 다룰 수 있도록 허용
- 뉴질랜드 현재 여행에 따른 규정 준수
현재 준비중인 학생들은 6개월 코스로 올해 말까지 보고 있기 때문에 현재 단계에서는 신체검사가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향후 뉴질랜드에 입국 후 2023년 학교 등록에 따른 비자 신청을 할 때는 규정대로 학생은 흉부 엑스레이만 그리고 가디언비자 신청자는 피검사와 소변검사까지 완료해야겠지요.
현재는 각 교육기관 즉 학교에서 교육부로 부터 학생의 입학이 가능하다는 자래 배정을 다 받은 상황이고 각 사실을 해당 학생에게 전달한 상황입니다. 그래서 각 학생은 해당학교의 규정에 따라 입학신청서를 완료하고 입학허가와 인보이스를 받은 상황이지요.
이제 각 학생은 인보이스의 금액에 따라 해당 학교로 학비를 송금해야 하고 영수증을 받은 후에 위에 언급된 비자준비 서류와 함께 비자준비를 하게 될 것입니다. 그에 앞서 4월 13일 부터 오픈되는 RFT(여행허가)를 신청하고 답변을 받아야 합니다.
https://www.immigration.govt.nz/formshelp/request-for-travel-to-new-zealand
위에서 언급했듯이 오늘 발표된 내용 중에 큰 변화는 바로 이 특별비자 카테고리로 유학을 할 학생들은 파트너나 친 자녀 그리고 가디언을 동반할 수 있다는 것인데요. 기존에는 학생 본인만 여행이 허가되었던 것과는 많이 달라진 규정입니다. 대학생들이라면 모를까 아직 9학년 학생들이라고 하면은 뉴질랜드에서는 제법 독립적일 수 있을지 몰라도 한국 유학생들은 아직 중2라서 부모님의 보호와 관리가 필요할 수도 있죠.
물론 비전유학원을 통해서 유학을 했고 또 하고 있는 또 앞으로도 올 학생들 중에는 더 어린 친구들도 혼자 오기도 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9학년이나 10학년 학생들의 경우 컬리지 유학을 마치는 것을 1차 목표로 했을 때 4~5년을 외국에 체류하기 위해서 부모님의 서포트가 절실히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다행히도 가디언 즉, 법적 자격을 갖춘 가디언으로서 부모님 중 한 분은 이전 학생비자 규정처럼 가디언비자 신청이 가능해졌기 때문에 7월 유학을 위해서 자녀와 함께 동반하실 수 있게 됐습니다. 오늘 이 사실을 바로 학부모님께 전달드렸더니 너무 좋은 소식이라고 해주셨네요^^
어린 딸을 홀로 보내야 하나 아니면 번거롭지만 방문비자로 와서 연장해야 하나 그런 생각들을 하고 계셨을지도 모르는데 이제 자신있게 같이 출국하시고 타우랑가로 오시면 되시겠습니다.
뉴질랜드 입국을 위해서는 이전에 없던 몇가지 절차가 있는데 NZeTA 는 무비자 관광객을 위한 절차이니 여기서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비자를 갖고 들어오는 카테고리니까요. 그 대신에 뉴질랜드 여행자로서의 신고는 반드시 하셔야 합니다. 이거는 관광목적이든 사업목적이든 어떤 목적이든 뉴질랜드로의 계획을 갖고 있는 모든 외국인들이 해당됩니다.
대신에 안내에 따르면 비자를 다 발급 받은 후 항공기 탑승 전에 하라고 되어 있기 때문에 일단 시점은 비자를 먼저 신청하시고 비자가 나오면 그 때 유학원과 같이 준비하시면 되겠습니다.
학생비자 비용은 국가별로 또 신청방식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는데 원래 비용 수준이구요. 그리고 항공권 가격이 지금 코로나 이전보다는 좀 높지만 그래도 증편계획도 이야기가 나오고 점점 가격이 낮아지고 있는 추세라서 경유항공이나 직항도 에어뉴질랜드를 오는 편 혹은 귀국 편에 같이 이용하시면 꽤 가격이 낮아지더라구요.
아직은 항공권 가격을 알아보시되 구매하시기 애매한 분들도 계실거예요. 왜냐하면 비자가 나오면 바로 뉴질랜드 입국이 가능해지기 때문에 굳이 7월을 기다리실 필요는 없는데 이번 비자 처리를 약 한달로 보고 있는 뉴질랜드 이민성이 계획대로만 해준다면 5월 안에는 비자가 완료되고 6월중으로는 여행이 가능하실 듯 합니다. 조금은 더 기다려주시죠. 최소한 비자 접수 후 한달 후 정도로 출발 일정을 잡으시길 추천드립니다.
기대하기로는 앞으로도 더 많은 규정이 완화되어야 하겠고 국경 개방일을 앞당기거나 한국에서 학생비자 신청 가능일도 10월에서 더 당겨져야겠지요. 자신다~~ 노동당~~ 제발 일 좀 하자~ 간절히 바래봅니다^^
#뉴질랜드조기유학 #뉴질랜드유학 #뉴질랜드관리형유학 #뉴질랜드가디언유학 #타우랑가유학 #타우랑가조기유학 #뉴질랜드유학원 #비전유학원 #뉴질랜드비전유학원 #뉴질랜드단기스쿨링 #뉴질랜드단기유학 #뉴질랜드온라인수업 #뉴질랜드유학설명회 #뉴질랜드온라인유학설명회 #뉴질랜드학생비자 #뉴질랜드가디언비자 #뉴질랜드여행허가 #뉴질랜드여행신고서 #뉴질랜드특별비자
비전유학원 공식홈페이지 www.visionnz.net/
비전유학원 네이버카페 주소 http://cafe.naver.com/happytga
비전유학원 다음카페 주소 http://cafe.daum.net/tgaenglish
유종필 원장 블로그 https://blog.naver.com/jerrynuri
비전유학 유튜브 https://www.youtube.com/channel/UCNAZDz1Fd9c76UmECKI9Nbg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TaurangaVision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vision_taurang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