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를 시작한지는 1년 되었습니다.
나이는 43살이고
키, 체중은 171, 73KG인데 처음시작 할때 몸무게는 80KG~82KG 정도 나갔는데,
거의 매일 1시간~2시간 정도 연습하다보니 현재 몸무게까지 내려왔네요.
체격은 예전에 헬쓰를 해서 약간의 근육이 붙어 있고 허리는 32 정도 됩니다.
처음에는 골프를 치면 무슨 재미가 있을까? 혹 재미없으지면 투자한 돈이 아깝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테일러메이드 US스펙 버너 풀세트(골프백 포함)로 120만원짜리를 사서 연습을 해오고 있습니다.
처음에 들어 있던 드라이버는 너무 슬라이스가 많이 나는 바람에
현재는 젝시오 9.5도 S대로 바꿨는데, 초보때 너무 연장탓만 한것 같아요.
아이언은 샤프트가 850이고 R대입니다.
비거리는
드라이버 경우 230M 정도 되는것 같고
아이언은 7번 기준 160M 나가는데 공도 잘 뜨고 방향성도 좋습니다.
190M 파3에도 4번들고 치는것이 우드 들고 치는것보다 훨씬 편하게 느껴집니다.
올초 까지만해도 필드를 1달에 한번 정도 가다가 요즘은 1~2주에 한번 정도 나가는데
좀 쉬운데 가면 85개 정도 어려운 코스가도 90안쪽으로는 나오더군요.
재미가 느끼다보니 스코어에 욕심이 생겨서 아이언을 바꿔 보려고 하는데,
이런 장비쪽에는 단조니 주조니 하는 지식도 없고 너무 많은 종류의 채가 있어서 어떤것을 선택해야 할지 몰라서
골프 선배님들의 조언을 구해보려고요.
참고로 레슨 프로는 아이언이면 투어스테이지를 사라고 하고,
다른 사람 젝시오 채를 쳐 봤더니 너무 잘 맞고 소리도 좋아서 그 채를 가지고 싶은 마음도 들더군요.
첫댓글 숏게임 연습을 하시면 스코어 내려갑니다...머슬백 아이언으로 바꾸실 것 아니시라면요....
댓글 감사합니다. 주말이면 가까운 파3로 가서 숏게임도 자주 하는 편입니다. 어프로치에 부담이 없어져서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아요.
바꾸실때가 되었네요 ^^........주조와 단조는 헤드 재질의 차이입니다........쉽게 말해서 약한것은 단조, 딱딱한것은 주조.....단조는 주로 중,상급자용 클럽에 많구요......주조는 초,중급자용에 많습니다.......단조채가 손맛이 좋구요 좀 비쌉니다.......클럽바꾼다고 스코어가 향상되지는 않습니다만, 85~90개 정도의 실력이라면.....투어스테이지도 좋고 젝시오도 좋습니다. 야마하, PGRR등도 좋습니다. 중급자용 클럽의 N.S PRO950 경량스틸로 구입하시면 딱인거 같습니다......아마 다른 느낌의 타구감을 느끼실 겁니다......비용이 부담되시면 중고 클럽도 괜찮습니다. 테일러 버너는 완전 초급자용입니다.
단조채는 어떤 채등 비슷하고 헤드 크기만 조금 다릅니다. 제가 검토한 바로는 어떤 채든 비슷합니다. 이마트에 가면 골프채가 7번으로 많은 시타채가 있습니다. 오개월동안 고민끝에 골프채를 바꾸었는데 윌슨스태프 투어모델로 바꾸었죠. 투어스테이지v300 3를 살려고 했는데 윌슨을 사서 친구에게 권해 사게 했는데 친구도 잘 샀다고 생각합니다. 로프트 각도 주의깊게 살펴봐야 됩니다. 젝시오가 조금 더 서있습니다. 피칭이 45도 일반은 47도입니다. 보통 1도 차이가 2.5미터 차이입니다. 웨지를 구성할때 로프트각이 중요하므로 꼭 사양을 봐야하고 골프채의 길이도 고려해야 합니다. 자주나가시면 단조채 그렇지 않으면 주조채를 권합니다
거리가 많이 나므로 웨지선택을 잘하셔 50,52,54,56,58,60도 웨지중에서 자신의 채와 맞는것을 찾아야 하여야 숏게임에서 성공할 수 있습니다. 퍼터도 아주 중요한데 워낙값이 나가므로 신중하게 검토를 해야 합니다.
현재 p,a,s가 48도,52도,56도 탄착지점(캐리?)가 80,100,120 요렇게 나가더군요. 말씀대로 윌슨채 참고하고 또 다른 많은 시타채를 쳐보고 선택하겠습니다.
저는 여러번 바꾸었는데 잘 안맞는채를 바꾸게 되더군요!
연습장 프로님께 문의하시는게 젤 정확하다구 생각합니다~~~
간단히 말씀드리면 시타가 답입니다!! 저도 시타후 어제 질렀지요 단 시타전 어떤 편견을 가지고 치기보단 여러채를 여러번 쳐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초보채와 상급채의 차이라면 상급채로 갈수록 스윗스팟이 작아지는대신 컨트롤 (드로우, 페이드, 펀치)이 좋아집니다.
물론 손 맛에도 차이가 있습니다.
어느 정도 스팟에 들어오신다면 컨트롤 쪽에 무게를 두셔서 바꾸시는 것도 좋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스코어에만 관심이 있다면 한국 골프장 상황에서는 바꿀 메리트가 떨어집니다.
좌,우가 다 오비인 상황에서 트러블 샷을 하는 경우가 거의 없기 때문이죠.
저는 미국에서 시작했기에 오비가 없는대신 좌우 나무로 들어가면 여러가지 구질을 가지고 있는 것이 유리한 상황이기에,
샷 메이킹이 필요했는데요, 한국오니 별로 쓸데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