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도 「신화의 세계」 전반기 학습 범위 내에서 잘 알아 두어야 할
중요 사항들입니다. 방송강의와 교재를 참고하며 답을 구해보는
방식으로 재미있게 공부하시기 바랍니다.
1. 한국 창세 신화의 지역적 특성:한국의 창세신화는 북부지역의(창세가), 동해안지역
(당금아기),오산의 (시루말), 제주도의(천지왕본풀이) 등으로 전국적인 전승을 보이는데, 지역별로 다른특징을 가지고있다 .북부지역 창세신화는 경쟁 주체자가 미륵과 석가의 두거인신으로 설정되어 있다는 특징이있다. 동해안지역의 창세신화는 (당금아기)와 결합되어 하나의서사시로 전승된다는 특징이 있다. 중부지역의 창세신화는 한편의 자료가 채록되어있는데, 앞의 두지역과 다르게 부모의 존재가 천하궁 당칠성과 매화뜰 매화부인으로 분명해졌고, 석가와미륵도 선문이와 후문이로 다르게 나타난다. 제주지역의 창세신화는 가장 완전한 서사구조를 가지고있는데 이지역본의 가장 큰 특징은 천지왕의 수명장자 장치가 존재하고 그성공여부가 상반된다는 점과 석가라는 두거인신이 아닌 형제가 인세차지 경쟁을 벌인다는점이다.
2. 한국의 창세신화에 나오는 신화소들:
1).하늘에서 떨어진 다섯마리 금벌레와 은벌레가 각각 남녀가되어 부부로 맺어져 인간이 태어 나게되었다.
2).인간의 시조가 하늘에서 내려왔다. 남성적성격의 오룡과 여성적성격의 오룡이하늘에서 내려와 인간으로 환생했다.
3).천지개벽과정에서 음양의 질서가 마련되자 이후에인간의시조가 생겨났다.
3. 만족의 창세신화에 나오는 <삼음패자(三音貝子)>의 줄거리와 성격
*창세신화적 성격과 더불어 시조신화적 성격도 지니고있다. 아부카언두리가 인류를 만들어 지상에 가서 살도록보냈다. 대지는 빛과 열이없어서 어둡고 추웠기에 아부카언두리가 사도 제에게 태양을 네개 만들게 했으나 아홉개를 만들었다. 많은태양들이 빛을 비추니 대지는 메마르고 짐승이나 사람이죽을 지경이었다. 이에 산인베이지가 태양 아홉개중한개만 남기려고 하다가 부상을 입고 장백상 부왕에게 도움을 청하고 거망과 토지신의 도움을 얻어 태양을 제거 하고 아부카언두리가 산인베이지에게 오채전승을 주고 태양을 관장하게 하고 둘째태양의 열을 빼았아 달로 만들어 버렸다.
4. 만족의 창세신화 중 천궁대전 9모링의 의미
1모링:버어더니무 샤먼의 등장과권능소개, 2모링:태초에 아부카허허가 탄생한후 그의 하신상에서 지신 바나무허허와 광면신 와려두허허가 생겨났다. 3모링:세여신이 여성과 남성, 벌레와짐승을 생겨나게한다. 4모링:오친여시니이 아부카허허의 배속에들어가 악신 예루리가 탄생. 5모링:예루리가 세상에 재앙을 퍼뜨린다. 6모링:예루리에게 아부카허허가 싸움에서 패한다. 7모링:예루리에게 잡힌 아부카허허를 여신들이 구해낸다. 8모링:2차 대결에서 아부카허허와 뭇여신들이 함께 예루리를 제압한다. 9모링:자연현상을 투쟁결과로 설명 두번에걸친 대홍수가 일어나고 남성천신 아부카언두리가 등장한다.
5.몽골의 창세신화와 한국의 북부 창세신화의 유사점
불교의 영향을 받은 신의 이름과 인세차지 경쟁수단이 그렇다. 석가와 마찬가지로 식무니는 마이 다르의 꽃이피어있는것을 보고 바꿔치기한다, 다만 경쟁에참여한 세신가운데 에세를 보르항은 경쟁과정에서 배제되어 있는 특징이있다.
6. 신라의 <알지신화>에 나오는 “황금궤괘어수지(黃金櫃 掛於樹枝)”의 신화소와 흉노족의 제사 습속의 비교
**황금궤:황금의 중요성, **궤어수지:나뭇가지에걸려있다, ** 숲,나무:수목사상 **흰닭:다산,**자색구름:천신계강조. 황금궤는 수로와 닭은 알영과 연관된다.알영과 알지는 같은 집단으로 지신계통의 신라 토착세력이라고 하며 가장 후대에 등장한 유이민 집단이어서 혁거세 알영,수로신화의 각부분을 취해 신화를 형성했다는 가설이제기될수 있지만 알지신화는 자기집단의 표지로 시림과 궤어수지를 남기고있다. 이를 볼때 이는 부모의 존재가 드러나지않는설정으로 알지는 탈해의 출자처인 용성이 어떤매개가 될수있다고본다. 흉노의 제사를 검토한 강상부에따르면 흉노가 제사를 지내는용성과 대림은 임목을 말하지만 수지를 총립하여 만든제장, 제단으로 후일 몽골인들의 오보와 유사하다고본다. 용성은 농성 이라고 표기 되거니와 이는 신수요선의식(북방민족)과 같은 계통의 제사의식으로도 이해할수있다.
7. 혁거세신화와 알지신화의 관계
혁거세-우물가의 백마, 알지-나무가지의 백계. 이는 상서로운 출생및 흰색을 중시하는점으로 인한 친연성을 확인 할수있고, 탈해왕과는 관련이없었건만 왕이되게했다는설정이다. 알지는 가장 후대에 등장한 유이민 집단이어서 혁거세, 알영,수로신화의 각부분을 취해 신화를 형성했다는 가설이제기될수있다. 혁거세와 알지는 모두 선주집단보다 열세에놓였다가 선주 집단과의 연계로 세력을 확보한 인물로 볼수있다. 선주집단을 부무의 존재로 설정한다. 이는 세력이우위에있지못해 기존의 선주토착집단과 충돌하지않는 방향으로 신화가 전승된것이다.
8. 제주지역 창세 서사시와 탐라의 시조전승의 관계
고대 탐라에 고구려계 출전 집단이 압도한것은 사실로 인정될수 있으나 이집단은 창세 서사시를 가져와 세력을 확장하는 과정에서 고대 서사시로 변천을 시도했고 그양상이 부여 고구려 계통의 신화로 인정되는(제석본풀이)형으로나타났다. 탐라의 시조전승은 제주의 당본풀이에서 확대되어 탐라의 역사를 연시조들의 오랜내력을 노래한것이었는데, 현전(삼성신화)에 그내용이재편될 가 능성이 높다. 국가의 중앙통치가 질적으로 격리되어 있는 탐라에까지 효과적으로 미치기위해서 는 탐라국의 시조전승을 재편할 필요가 있을것이다. 따라서 신화구조와 내용은 남겨두면서 재편 하는 방식을 택했다. 고려는 고구려를계승한나라여서 탐라의 시조전승에이전의 고구려계 출자집 단의 탐라입도를 견인하여 고씨로 구체화하고 을나라고 하는 부여, 고구려계통의 호칭을 결합시 켰다고보며, 이를 통해 고려에 편입된탐라가 독자적인 신화구조와 내용을 지니면서도 시조는 고 구려계임을 부각시켜 고려와 탐라는 하나의 근원에서 시작했닺는 점을 공식화한것으로 이해된다. 신화가 이런 방식으로 재편됨으로써 탐라국의 건국신화(서사시)는 탐라군의 성씨시조신화로 격 하되었다는것을 알수있다.
-[신화의 세계] 교과관리책임교수 이정호 교수
첫댓글 언니 잘 볼께요. 감솨요.
고마워 .....
우와~~ 빠르당^^ ...참고 할께요.고마워요
I can never thank you enough. See you around
감사....^^..
내용을 좀 더 보충해서 올려주면 모든 학우들에게 사랑 받을 텐데. 누구없수....
언니~~역시 빠르시네요....언니짱입니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