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생활하다보면
흡연자, 비흡연자
애주가, 비애주가를 접할 수 있습니다.
쥔장인 저는 흡연가에 비애주가입니다.
담배는 피는데 술은 거의 마시지 못합니다...
한20년간 술을 못 먹어서 안마시는건지, 몸에 안받아서 못마시는건지는 몰라도
술을 한잔만 마셔도 다음날까지 정신이 비몽사몽해서 일을 제대로 할수 없어서
못 마셨더니 현재까지도 전혀 술은 입에 댈수가 없습니다.
이 적적한 머나먼 중국땅에서
그것도 고량주,등등 50%가 넘는 알코올 도수가 존재하는 중국땅에서
술을 못 먹으니 고통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하지만 사람은 환경적인 동물이라고...
술 못 사셔도 사는데 전혀 지장이 없습니다.
다만 전 흡연가라 담배는 하루 한갑정도 핍니다..
중국에 있으니 중국담배를 물론 피겠지요..
제가 또는 한국사람이 중국에서 생활하면서 가장 많이 피는 담배가
아래 그림처럼 중남해(중국말로는 중난하이~~)입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76007494F750DED12)
대한민국은 전매청에서 담배를 관리하죠..
즉 정부가...그래서 담배 가격도 모든 상점에서 동일하게 팔립니다.......
쉽게 표현하면 정찰제 인거죠..
그러나... 중국은 개인회사인듯 합니다.(확실치는 않지만..)
그래서 지역마다, 상점마다, 도시마다 같은 담배라도 가격이 틀립니다.
청도에서는 중남해 8mg이 7원정도..시내에서는 8원이였고
여기 이우에서는 우리집 앞에서 중남해 8mg을 사면 7원
시장근처에서 사면 8원
집에서 전화로 수퍼에 전화해서 주문배달 시키면 한값에 6.3원에 삽니다..
오른쪽에 있는 3mg은 훨씬 비쌉니다.
중남해 담배 종류는 10mg, 8mg, 5mg, 3mg, 1mg이 있습니다.
그중 8mg은 한국으로 표현하면 디스프라스 정도 됩니다.
10mg은 니코틴이 더 함유되어 있어서 독하고
1mg은 완전 순하죠...
첫댓글 많이 피우든 담배 입니다. 사진으로 보게 되네요
저니코틴은 공항 면세점에서 구입 했고요.......... 중국을 떠난지 벌써 4년이 다되어 가내요
이제부터 중국을 다시 찾아야 되는 시기가 왔읍니다. ^^ 감사 합니다.
저걸 많이 피우는 군요 ^^
이글을 쓰면서도 한대 피우고 있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