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김연중
벚꽃은 어디서나 볼 수가 있습니다
수줍게 핀 꽃 보면 마음도 상쾌하고
저물녘 파문을 따라
유성우가 집니다
은하수 날리듯이 낙화의 가쁜 행렬
달빛을 타고 와서 나란히 걸어가면
강물 속 해맑은 얼굴
미소 가득 벙근 밤
밝은 톤 분홍색상 하얀 색상 가지고서
바람을 부리는 듯 나비와 춤을 추면
시샘 난 벌 떼가 와서
우왕좌왕 머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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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해주세요
저녁에 정회원 등록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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