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단양군 대강면과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의 경계에 있는 산.
뒷쪽에 보이는 산이 도솔봉 이다 15/10분
높이는 1,148m로, 소백산국립공원의 최남단에 위치한다. 도솔봉(1,314m)과는 50분 거리에 있으며, 도솔봉은 소백산국립공원과 동떨어진 죽령 남쪽에 위치한다.
도솔봉을 포함한 묘적봉 일대에는 취나물군락과 철쭉군락이 주능선에 형성되어 있다. 대부분의 등산객들이 죽령 북쪽의 소백산맥을 주로 이용하기 때문에 아직까지 묘적봉은 잘 알려지지 않은 산이므로 도솔봉과 함께 종주하기도 한다.
산행은 장정리 장정초등학교 앞에서 시작한다. 사동리 갈내골로 향하는 포장도로를 따라 약 1.7㎞ 떨어진 곳에서 동쪽 갈내골 계곡으로 들어가면 폭포지대가 나타난다. 왼쪽 계곡길을 따라 들어가면 삼거리에 다다르며 묘적령으로의 갈림길이 나타난다.
상수리나무 숲터널을 따라 오르면 주능선 안부에 닿는다. 이곳은 헬기장인데, 도솔봉 정상이 보인다. 안부 사거리에서 도솔봉까지는 암릉지대로 이어진다. 도솔봉 정상에서는 태백산맥과 월악산·금수산·소백산·황정산·대미산이 시야에 들어온다.
도솔봉에서 묘적봉까지는 2㎞ 정도의 거리이며, 암릉지대로 이어진다. 1,170봉에서 정남쪽 방향의 능선을 따라가면 묘적봉 정상이다. 정상에서의 조망은 북쪽으로 도솔봉이 우뚝 서 있고 남쪽으로는 소백산맥 줄기가 눈에 들어온다.
하산은 남쪽 능선을 따라가면 묘적령에 이르며 여기서 서쪽으로 난 길을 따라 내려가면 삼거리에 닿는다. 황정산 줄기를 바라보면서 내려오면 폭포가 나오며 서쪽으로 더 내려서면 장정초등학교에 도착한다. 하산은 장정리 코스밖에 없는 것이 특징이다. 산행거리는 약 15km로, 7시간 정도 소요된다.
대중교통편은 단양에서 장정리행 버스로 갈아타고 종점에서 하차한다. 또는 사동리행 버스를 이용하여 종점에서 하차해도 된다. 숙박은 사동리 주차장에서 갈내골 상류에 야영장이, 대강면 사인암리에 민박집이 있다. 소백산관광목장의 방갈로를 이용해도 된다. 주변에 천동동굴, 다리안국민관광지, 사인암 등의 관광지와 단양유황온천이 가까이에 있다. 방곡리에는 재래식 전통가마를 사용하여 정교하게 제작된 생활도자기가 특산품이다.
묘적봉 정상에는 돌탑이 있고 표지목이 설치되어 있으며
바위에 동판으로된 안내판이 설치 되어 있다
도솔봉 1.9km 가르쳐 준다
죽령 까지는 8km 정도 남았다
저수령에 차가 1대 주차 되어 있었다 그주인공을 여기서 만난다
서울 에서 오셨는데 부부간에 단둘이서 대간을 종주 하신단다 부럽기만하다
6시40분 출발 했단다 우리보다 2시간 먼저 출발 했다 이분들은 우리 보다 더 거북이 걸음 으로 대간을 정말로
즐기면서 촬영하고 할것 다하고 세월아 세월아 바쁘지 않게 느리게 산행하며 살아가는 부부인것 같다
대간도중 대화를 잠시한다 그분도 딸이 중3 인데 아들을 보며 대견하다 하신다
자기 딸은 견학 여행을 가라 해도 사정사정 해서 보냈단다 아주머니가 앞길을 열어 주신다 대간하다 이런 경우는 처음이다
지금까지 양보만 하면서 대간을 이어 왔기 때문이다 내가봐도 오늘 산행은 초반부터 빨랐다
도솔봉 오르는 계단을 만난다 15/20분
도솔봉 1.2km 를 가르킨다
정말 힘들게 오른다 막바지 체력 소모가 진행 중이다 15/47분
저 앞에 또 계단이 보인다
전망이 좋아 미리 인증 해둔다 우리가 걸어온길이다 16/05분
방금 걸어왔던 대간길 !!!!
도솔봉 0.7km 바로 앞에 계단이 있고 우린 체력을 잠시 쉬면서 보충한다
정상이 바로 위에 있다 힘은 들어도 밤늦게 까지 산행을 안해도 될것 같은 자신감이 생긴다
산행 종료를 19시30분으로 수정하고 아들에게 안전을 주의 하라 정신교육을 단단히 시킨다 16/07분
위험구간 이라 출입금지 구간인가 보다
2028년 12월31일 까지다
계단이 가파르고 위험성이 있다
쉬엄쉬엄 쉬어가며 오른다 서울에서 오신 부부는 촬영 하느라 우리 뒤를 천천히 따라오신다 나보다는 젊게 보인다
약간 위험을 느껴 밧줄을 꽉 잡고 인증을 한다
오르는 계단은 경사도가 심해 약간에 스릴도 느껴진다 카메라를 계단에 놔두고 오른다 뒤따라 오는 아들에게 나를 밑에서
인증하게 한다 진지 하게 실감나게 계단을 찍었어야 했는데 지나고 보니 아쉽다
아들에게 카메라들 받아들고 계단을 빠르게 오른후 전망좋은곳과 연결 우리가 걸어온 대간길을
계단 위에서 인증한다 오르면서 아들은 힘겨워 한다 위험하니 천천히 오르라 주문한다
전망이 너무좋다 좌,우로 걸어온 대간길을 인증해본다
계곡 사이로 마을도 보인다
가파른 계단을 도솔봉 을 향해 한발 한발 옮겨본다
이젠 아들이 먼저 오른다 계단이 없었을 때는 상당히 힘들고 통제된 구간 이였다고 한다
백두대간 위험 구간들을 이곳 처럼 벤취마킹 해서 안전 하게 산행 할수 있도록 관계당국이 힘써 줬으면 참 좋겠다
맨날 도둑질과 비리 ,싸움등 그런 국회는 사라지고 앞으로 국회의원 자격을 백두대간 완주자로 선정 했으면 하는 바램도 갖는다
오늘 방금 걸어온 대간길이 발아래 한눈에 펼쳐 보인다
전망이 좋아 한참을 인증 하고 뒤돌아 본다 서울 부부도 계단 밑에서 인증 하는 소리가 들린다
지도상 영주시 같다
계단을 다오르니 전망이 장관이다
카메라를 눌러 댄다
걸어온길 !!!
장관입니다!!!
계단을 다올라 끝부분 에서 우리 부자는 만세를 불러 봅니다
전망이 파노라마 처럼 펼쳐 집니다
아들도 한장 !!!
바로 정상 앞에는 이런 등로가 펼쳐집니다
수고의 댓가 일까요 비단길 입니다 감사합니다^^
아들도 바로 뒤따라 올라 왔습니다
힘들게 올라온 만큼 전망도 정말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