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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규모의 중고등학교 학생 골프대회가 군산에 유치됨으로써 군산지역의 상경기활성화가 기대된다.
군산 컨트리클럽에 따르면 오는 6월 15일~19일 5일간의 일정으로 1200명의 중고등학생들이 골프기량을 겨루는 제 20회 스포츠조선배 전국 중고등학생 골프대회가 군산 CC에서 열린다.
이어 8월 10일~14일 4일간의 일정으로 500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제 20회 한국 중고등학교 골프연맹회장배 전국 중고등학생골프대회가 개최된다.
군산컨트리클럽은 또한 오는 4월 제3회 문화체육부장관배 전국 초등학생골프대회, 5월 2009년 KLPGA KB국민은행 스타투어대회, 6월 제 2회 75홀 기네스대회, 10월 스카치블루배 사회인골프대회 전북예선대회를 유치키 위해 관련단체와 협의중이다.
이에따라 가뜩이나 불경기인 요즘 군산관내 숙박업소는 호경기를 맞을 것으로 예상되는등 요식업소를 비롯한 군산지역 상경기의 숨통이 트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러나 숙박업소들이 숙박난을 이유로 바가지요금을 받을 우려가 높은 만큼 군산시의 이미지를 위해 이에 대한 철저한 지도계몽대책이 요망된다.
군산컨트리클럽의 한 관계자는 "중고등학생대회는 학부모까지 동반되는 관계로 많은 유동인구가 군산에 유입돼 지역경기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들고 "지역의 경제활성화를 위해 협의중인 대회를 반드시 유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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