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정생 선생님 12주기 추모제

[신민경]

아침 6시25분,철산 사회체육센터 앞에서 민경,옥경,연주,현정,현순,미경(김),명남,민철,서연이 모여 블루관광버스를 탔다.사당에서 7시에 사람들을 태우고 이주영 선생님 인솔 아래 안동 일직면,권정생 선생님 추모제에 다녀왔다.이주영 선생님은 우리회 자문위원장이시다.처음부터 끝까지 자세하고 친절하게 설명해주셔서 추모제를 알차게 다녀올 수 있었다. 몽실언니가 걸었던 길도 걸었다.
권정생 선생님의 삶과 문학을 지회에서 일년에 한두 번씩이라도 정기적으로 읽고 공부하면 좋겠다.

[duswn]

이번 여행은 무엇보다 개인으로 갔다면 결코 알지 못했을 장소나 얘기를 들을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강아지똥의 배경이 되는 돌담길도 걷고 몽실언니의 배경이 되는 장소도 둘러보고
직접 사신 집, 일하신 교회도 둘러보고 나니
권정생 선생님의 삶에, 작품에 한 발 더 다가선 기분이 듭니다.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해서 무엇보다 좋았네요~~
20주기 추모 때도 꼭 같이 가서 같은 장소에서 같은 포즈로 사진 찍기로 한거 잊지마요들~~~

[duswn]

위에 글 제가 썼는데 왜 저런 아이디가 붙었을까요?ㅠㅠ

---우연주

[신민경]

글 보고 우연주인줄 알았지^^8년 뒤?좋아좋아^^근디 2027년이여?그때도 건강하게 잘 살아있기를

[연주]

ㅋㅋ좋은거 마니 먹고 틈틈이 운동하며 100살 까지 건강하게 살기로 해요~~~

[신민경]

그러자요^^꼭

[이미경]

8년뒤. 저두 같이 갈래요^^

[신민경]

같이 가자^^준서도 그때는 서연이랑 민철이처럼 체험학습 내고 갈 수 있겠다^^

[이옥경]

좋은 시간이었네요~
읽지 않은 책이 많아서 깜놀 이었음~
차근차근
읽어봐야지요♡

[신민경]

조용히 눈에,마음에 담으시는 언니 모습도 아름다웠어요^^

[이현정]

열심히 사진 찍으러 뛰어 다니시더니 이렇게 멋진 후기를 쓰시고 감동감동...
언제 어디서나 솔선수범 하시는 민경선배님 쵝오!
사진으로 보니 더 좋네요. 매년 새록새록할듯 합니다

[신민경]

같이 가서 더 좋았지.어린이문학의 큰 어르신들 뵙는 거도 좋고...^^

[정현순]

안동을 다녀온지 몇일이 지났지만 계속 생각이 납니다.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해서 더욱 뜻 깊은 시간이였습니다.
20주기때도 꼭 함께해요~
후기 역시 최고!!!..감사합니다.~

[신민경]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해서...저도 그렇게 생각해요^^20주기에 건강하게 갈 수 있도록 아자아자

[이현정]

저 떡 다시 보니 또 또 또 먹고잡다. 으 ~~~ 윽. (나 떡 별로 안 좋아하는데 ㅋㅋ)

[김미경]

사진까지 올려주시고 뜻깊은 날의 추억이 마음속에 또 한번 스며드네요.
모두 함께여서 좋았어요.^^
강아지 똥하고 저하고 나이가 같아 감동이 두배로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