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이름: 대관령 선자령 눈꽃산행 및 겨울바다여행 ***
언제: 2015년 1월 25일 (일)요일 오전 7시
어디: 홍은동 유진상가 뒷편 주차장(7시 출발)/ 경유지로 중부 하남만남의 광장(7시 50분까지)
준비물: 방한복(자켓, 장갑, 귀마개, 워머, 양말), 아이젠, 스틱, 스패츠, 식수, 간식
식사: 아침은 김밥과 식수, 점심은 각자준비, 음료수, 술, 간식거리는 공동으로 구매
선자령은 취사가 가능
교통편: 25인 버스
경비: 남친- 5만원, 여친-4만원
코스: 대관령휴게소-국사성황당-전망대-선자령정상-풍해조림지-대관령휴게소
소요시간, 거리: 3시간30분, 10Km
산행후 주문진에서 회도 먹고 매운탕도 먹고 도루묵구이도 먹고 겨울바다에서 추억 만들기
참석자 명단(현재 17명)
종호, 종림, 종환, 창우, 제성, 재균, 홍석, 정흠, 의철, 광철, 선희, 혜숙, 병은, 민재, 효순, 지희, 정민
***참석여부는 댓글로 꼭 달아주기 ***
선자령
선자령(仙子嶺, 1157m)은 대관령 북쪽에 솟아 있는 산으로 백두대간의 주능선에 위치해 있다.
산 이름에 묏 '산'이나 봉우리 '봉'이 아닌 재 ‘령(嶺)' 자를 쓰게 된 유래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고 있다.
<산경표>에는 대관산, <동국여지지도>와 <사탑고적고(寺塔古蹟攷)>에는 보현산이라고 적혀 있으며,
산자락에 있는 보현사(普賢寺)의 기록을 전하는 <태고사법>에는 만월산으로 표시되어 있다.
보현사에서 보면 선자령이 떠오르는 달처럼 보이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거나
선자(仙子)란 신선 혹은 용모가 아름다운 여자를 칭하고 있어 선자령 능선의 굴곡이 아름다워서 선자령이라고 이름 붙여진 것이라고 추측된다.
대관령(大關嶺, 832m)은 너무 험해서 대굴대굴 굴러 내리는 고개란 뜻으로 '대굴령'이라
불리웠다는데, 고개의 굽이가 99개소에 이른다고 하여 아흔아홉구비라고도 한다.
한반도 영동과 영서를 이어주는 중요한 고개로서 강릉의 전설과 신화는 모두 이곳에서 시작된다.
대관령과 선자령을 분수령으로 하여 동쪽으로 흐르는 오십천은 동해로 흘러들며,
서쪽으로 흐르는 물줄기는 송천의 지류가 발원하여 남한강에 흘러든다.
대관령에서 선자령을 잇는 백두대간 능선은 눈과 바람, 그리고 탁 트인 조망이라는
겨울 산행 요소를 고루 갖추고 있다.
선자령은 해발 1157m로 높지만 대관령휴게소가 832m로 정상과의 표고차 325m를
긴 능선을 통해 산행하게 되므로 일반인들도 쉽게 오를 수 있다.
대관령과 선자령 부근은 겨울철에 영서지방의 대륙 편서풍과 영동지방의 습기 많은
바닷바람이 부딪쳐서 우리나라에서 눈이 가장 많이 내리는 곳이다.
3월초까지도 적설량이 1m가 넘기도 한다.
등산로는 동네 뒷산 가는 길 만큼이나 평탄하고 밋밋하여 가족단위 산행으로 알맞다.
선자령 산행의 백미는 정상에 올라서서 바라보는 산너울의 파노라마이다.
정상에 올라서면 남쪽으로 능경봉-고루포기산-발왕산, 서쪽으로 계방산,
서북쪽으로 오대산, 북쪽으로 황병산-소황병산이 바라다 보이고,
맑은 날에는 강릉시내와 동해가 한눈에 들어오는 등 전망이 일품이
강원도를 영동과 영서로 가로지르는 구름도 쉬어 간다는 대관령 고개에서 바라보면
동쪽은 강릉이고 서쪽은 평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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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참석....워머? 뭐니?
등산용목도리겸입마개
일단. 참석합니다^
난 우선 이단으로 참석
스패츠도 사야되는겨?
장비가 점점 많아지네
얼마 안해 없어도 되고
@윤종호 대신 등산화 안으로 눈이 들와 발이 꽁꽁 얼지
가려고 스패치 장만했다 ㅎ
단대히 메고 가야한다
니는 날라갈까 심히 걱정되네~~ㅎ
너한테 매달려가야징
와~~멋있다
나두 참석
소중한 겨울 추억 만들고 온나.^^
아이 .... 증말!!!! 미춰 버리겠네
함께 하려고 하는데 민폐 끼치는거 아닌지 걱정된다.
추워서 그렇치 어려운 산행은 아니야
나도 간다! 하남 만남의 광장에서 보는거로....7시50분에....
오케이
1월 15일 현재 참석자 명단(17명)
종호, 종림, 종환, 창우, 제성, 재균, 홍석, 정흠, 의철, 광철, 선희, 혜숙, 병은, 민재, 효순, 지희, 정민
고로ㅔ! 삼단으로 유진상가에서 보장~~~~~~~~~히히히
25일 참석한다는 거지
@윤종호 그래~~~히
최남종 7시 유진상가, 정종환 하남 만남의 광장 출발
오케이
남종이가 온다고 !!? 와~~^^ 미경이도 간다했는데 ..
미경이 참석입니다.
백정민 개인 사정으로 불참이래
애인 한명추가 하남 7시 50분
사진보니 바람불면 엄청 춥겠는데~~
바람많이 분다 춥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