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lladofjanekwisniewski.mp3
1990년대를 풍미한 노동가요 불후의 히트작 <가자 노동해방>의 원곡입니다.
폴란드 연대노조의 투쟁을 그린 바이다감독의 '철의 사나이'란 영화에 삽입된 곡인데
제목을 번역하자면 <야넼 비시니에프스키의 발라드>정도가 되겠는데
야넥이란 청년노동자는 18세의 나이에 투쟁중에 총에 맞아서 죽게 되고 이 후 이 노래는 폴란드 연대노조의 노래가 됩니다.
노동자 문예창작단의 번안곡인 "가자 노동해방"보다 원곡이 더 감동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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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원곡의 가사입니다.
Chłopcy z Grabówka, chłopcy z Chyloni,
Dzisiaj milicja użyła broni.
Dzielnieśmy stali i celnie rzucali,
Janek Wiśniewski padł.
Na drzwiach ponieśli go Świętojańską,
Naprzeciw glinom, naprzeciw tankom.
Chłopcy stoczniowcy pomścijcie druha!
Janek Wiśniewski padł.
leczą petardy, snują się gazy,
Na robotników sypią się razy.
Padają dzieci, starcy, kobiety,
Janek Wiśniewski padł.
Jeden zraniony, drugi zabity,
Krew się polała grudniowym świtem
To władza strzela do robotników,
Janek Wiśniewski padł.
Stoczniowcy Gdyni, stoczniowcy Gdańska,
Idźcie do domu, skończona walka.
Świat się dowiedział, nic nie powiedział,
Janek Wiśniewski padł.
<반복>
Nie płaczcie matki, to nie na darmo,
Nad stocznią sztandar z czarną kokardą.
Za chleb i wolność i nową Polskę,
Janek Wiśniewski padł.
그라보벡에서 온 젊은이들, 힐로니아에서 온 젊은이들
오늘 군대는 무기를 들이대었다.
용감한 청년들은 그들에 맞서 열심히 돌을 던졌다.
야넥 비시니에프스키가 쓰러졌다.
시비엥토얀스카 거리를 따라 시신을 옮긴다.
돼지 같은 놈들에 맞서, 탱크에 맞서
조선소의 젊은이들이여, 너희 형제의 복수를 하라!
야넥 비시니에프스키가 쓰러졌다.
독가스 포탄이 날아다닌다. 가스가 퍼진다.
수많은 노동자들이 단번에 당한다.
어린아이들도, 노인들도 여자들도 쓰러져 갔다.
야넥 비시니에프스키도 쓰러졌다.
어떤 사람은 다치고 어떤 사람은 목숨을 잃었다.
12월의 새벽, 피는 넘쳐 흘렀다.
노동자들을 향해 총을 쏘아댄 것은 바로 정권.
야넥 비시니에프스키는 쓰러졌다.
그디니아의 노동자여(조선소노동자), 그다인스크의 노동자여 (조선소노동자),
이제 집으로 돌아가라. 투쟁은 끝났다.
비록 세상은 모든 걸 알게 되었지만, 절대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야넥 비시니에프스키는 쓰러졌다.
<반복>
어머니들이여 울지 마세요. 절대 아무런 소용이 없었던 것은 아니에요.
조선소위에 붉은 리본이 달린 깃발이 올라왔잖아요.
(원래 버전에서는 검은 리본이었으나 이 버전에서는 솔리다르노시치의 “붉은 깃발”을 의미함)
빵과 자유, 그리고 새로운 폴란드를 위해
야넥 비시니에프스키는 그렇게 스러져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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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노문창의 번안곡인 가자 노동해방의 가사는...
아흔아홉번 패배할지라도 단한번 승리 단한번 승리
바리케이트 넘어서 넘어 마침내 노동해방
멈출수 없는 우리의 투쟁 아무도 우릴 막을수 없어
노동자 자본가 사이에 결코 평화란 없다
위대한 노동 그억센 주먹 기계를 멈춰 열어라 역사를
피묻은 깃발 노동자 군대 가자! 노동 해방
위대한 노동 그억센 주먹 기계를 멈춰 열어라 역사를
피묻은 깃발 노동자 군대 가자! 노동 해방
첫댓글 이 시각까지 뭐하셨습니까? 잘 주무셔야 건강합니다....덕분에 음악 잘 들었습니다..
큰애 시험공부한다고 안자길래 저도 옆을 지켰습니다. 거실에서 인터넷 서핑을 하면서요 ^^
덕분에 이 노래의 파일을 찾아 내었습니다. 아주 예전부터 찾던 파일이라 얼마나 기쁘든지...
통무슨 소린지
가사는 아래를 참고하시면 될 것 같고.. 감상의 포인트는 절규하는 듯한 창법인 것 같습니다. 바웬사가 연대노조의 지도자에서 전국민의 지도자로 변신하는 여정에
저와 같은 폴란드 노동자들의 결연한 의지가 있었음을 노래를 들으며 상상해 봅니다. 무언가를 바꾸고 쟁취하기 위해 서로 손을 잡고 어깨를 걸고 기꺼이 희생을 감내하던 시대는
얼마나 아름다운가요...
희생 없이는 얻기 어려운 일들, 젊은 영혼들을 기억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