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짜르트 호른 콘첼토 제3번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 (1756.1.27 잘츠부르크 - 1791.12.5 빈) 오스트리아 세살 때 피아노를 치기 시작했고, 여섯살 때 피아노용 미뉴에트를, 여덟살 때 교향곡을 작곡했다는 기록이 남아 있는 모차르트는 '신동'이라는 찬사로도 부족한 천재였습니다. 그의 아버지 레오폴트는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궁정 음악단의 바이올리니스트였는데 그의 자식 7남매중 막내인 볼 프강과 넷째인 누이 난넬만 능력 있는 음악가로 장성하고 나머지 5명은 어린 시절 사망했습니다. 병약했던 그는 어릴 때부터 여러 차례 죽을 고비를 넘기면서 35년 10개월이라는 길지 않은 삶을 살았죠. 그 무렵 빈 남성 평균 수명이 30세를 약간 넘었다고 하니 당시 기준으로는 그가 요절했다고는 볼 수 없겠지만, 너무 어린 나이부터 아버지를 따라 불편한 교통 수단으로 유럽 여러 나라를 장기 여행한 것이 그의 수명을 단축한 원인이 되었을 것이라는 설도 있습니다. 어릴 때부터 연주 여행을 많이 다닌 모차르트는 여행지마다 새 지식과 작곡 기법을 습득하며 다녔습니다. 그리고 이탈리아 적인 명랑함과 독일적인 건강한 화성을 익힘과 동시에 고전파 시대의 중심이 될 만한 기량을 배웠던 것이죠. 그 후 고향에서 교회 오르가니스트와 궁정 악단의 악장으로 있었던 그는 25세 때 빈으로 옮긴 후 죽을 때까지 가난과 싸우며 10년을 그 곳에서 활약했습니다. 첼로용 독주곡을 제외한 거의 모든 음악 분야에 걸작을 남긴 모차르트는 항상 열정이 넘치고 무슨 일에나 푹 빠져드는 경향이 있었으며 감수성이 유난히 풍부했다고 합니다. 특히 음악에 몰두하면 다른 감각 기능은 완전히 마비된 듯 했다는 것이 주위의 이야기인데요, 그의 음악은 고귀한 기품을 지니고 있으면서도 동심에 찬 느낌을 잘 표현해서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의 음악'이라는 찬사를 독차지했습니다. 또한 그는 자연스럽게 물 흐르듯 전개되는 음악을 만드는 창작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음악의 에센스'라고 할 정도로 아름답고 풍부한 그의 선율은 녹음 기술이 없던 당시의 음악 애호가들을 애타게 만들기도 했다고. 너무나 자연스럽고 다양한 멜로디를 외울 수가 없었기 때문이죠. 그러나 세상 물정 모르고 아름답기만한 음악을 만들던 모차르트 의 음악에도 밑바닥에는 애수가 흐르고 있었습니다. 모차르트의 음악은 하이든의 그것과 강한 대조를 이루면서도 서로 영향을 주고받았습니다. 하지만 그에게 숨어 있는 천재를 알아보는 재능은 부족했는지 1785년 이루어진 베토벤과의 극적인 대면에서 그는 베토벤의 천재성을 몰라줄 정도로 매정했습니다. 그리고 베토벤은 이같은 모차르트에게 몹시 실망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집니다. 모차르트는 죽기 3년전부터 창작열이 폭발이라도 한 듯 최대 걸작들을 써내기 시작했습니다. 짧은 시일에 놀랄 만한 작품들을 발표하는 바람에 모차르트의 명성은 드디어 높아졌으나 빈곤은 그의 생활을 점점 더 괴롭혔죠. 평생 한 눈 안 팔고 작곡에만 매달렸지만, 그 대가로 받는 것이 너무나도 적었던 그는 빈의 귀족들의 인색함에 의해 죽음의 문턱으로 한 걸음씩 다가갔습니다. 결국 1795 년 모차르트는 35세가 되던 해에 오페라 ≪마술 피리≫를 작곡하던 중 몹시 건강을 해쳤습니다. 그리고 병고와 빈곤 속에 있는 그에게 ≪레퀴엠≫의 작곡을 의뢰하는 한 사람이 나타났고 가엾은 모차르트는 그를 '죽음의 사자'라고 여기며 슬픔 속에서 작곡에 착수했습니다. 그리고 이것이 완성되기도 전에 세상을 떠나게 되죠. 자신의 음악 세계를 완전히 펼쳐보지도 못하고 아깝게 세상을 떠난 그였지만 인류에게 귀중한 유산으로 남겨진 1,000여곡의 곡에 의해 언제까지나 잊혀지지 않는 존재가 되었습니다. ◈작품 ◈ 세레나데<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뮤지크> 제13번 Gwkdwh K.525 피아노 소나타 제11번 A장조 K.331 <터키 행진곡> 클라리넷 협주곡 A 장조 K.622 피아노 협주곡 제21번 이 외에도 무수히 많은 작품들이 있으나 주요곡들만 몇개 적어보았습니다. ^^ 다음 카페의 ie10 이하 브라우저 지원이 종료됩니다. 원활한 카페 이용을 위해 사용 중인 브라우저를 업데이트 해주세요. 다시보지않기 Daum | 카페 | 테이블 | 메일 | 즐겨찾는 카페 로그인 카페앱 설치 doty family https://cafe.daum.net/dotydori 최신글 보기 | 인기글 보기 | 이미지 보기 | 동영상 보기 검색 카페정보 doty family 브론즈 (공개) 카페지기 doty 회원수 244 방문수5 카페앱수0 카페 전체 메뉴 ▲ 검색 카페 게시글 목록 이전글 다음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답글 수정 삭제 스팸처리 과제물제출 2학년1반 최선하~ 과제물제출이여..ㅠㅡㅠ 늦어서죄송~!!1 『까꿍아가』 추천 0 조회 29 03.06.18 22:45 댓글 1 북마크 번역하기 공유하기 기능 더보기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1 추천해요0 스크랩0 댓글 doty 03.06.18 22:55 첫댓글 까꿍 선하 잘~ 했다. 갑 ㅊㅋ ㅊㅋ 검색 옵션 선택상자 댓글내용선택됨 옵션 더 보기 댓글내용 댓글 작성자 검색하기 연관검색어 환율 환자 환기 재로딩 최신목록 글쓰기 답글 수정 삭제 스팸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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