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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유명한 거라서 중복일 지도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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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의 차이나타운에 있는 펫숍의 D백작은 이상한 동물만 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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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락조라든가 눈만 봐도 죽어버리는 도마뱀 비실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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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먹어대는 토끼, 선택한 사람을 왕으로 만들어 주는 기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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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신기한건 그 동물들이 주인에게는 모두 사람의 형태로 보인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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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계약조건을 가지고 동물을 파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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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을 어겨서 목숨을 읽는 사람도 있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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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D백작은 그걸 알고 있는듯도 한것 같다-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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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마다 인간은 지극히 어리석고 단순하며 이기적이라는 지적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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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사소한 조건들을 지켰다면 무고한 펫들의 생명을 구할수 있었을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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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에 반해 슬픈 에피소드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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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읽어 보지 못한 분들이라면 꼭! 읽어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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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찮아서 줄거리를 제대로 못쓴점 양해 바랍니다ㅜ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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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상한건 그림만 예쁜게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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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까지 꽉찬 이 매혹적인 책이 왜 순정의 부류에 올라있는지 이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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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갑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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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 끼리서 연애 하는 것도 아니고...=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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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남자들도 읽을수 있는 멋진 책인것 같습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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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ㅋㅋ.. 그거 재밋었소..
오오오! 본햏이 정말 좋아하는 만화라오! 책으로도 나왔소? 애니메이션을 정말 재밌게 봤었소.
꺄우!!! 무려 팻숍 오브 호러즈!!! 우너츙~
단행본 10권 완결이구요. 나중에 약간 급하게 끝냈고, 한국에서 너무 늦게 나와서 작가가 죽었다는둥 말이 많았지만 건재하고 계시다고 합니다
저도 상당히 재밌게 봣어요. 단걸 넘 좋아하는 백작이 귀여워요~~ 감동도 잇고
소햏도 원츄하는 만화. 좀 옛날거라서 없는 대여점도 많은듯 싶소.
그 작가분이 그린 만화 중에 '환수의 성좌'라는 만화책과 '석류의 미궁'이라는 만화책도 현재 나와 있다지요.
본좌 시립대 후문에 사오만...그 동네에서 이 책을 빌려볼수 있는 곳이 있으면 꼭 알려주시오.. 정말 꼭 꼭 꼭 보고싶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