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예봄이 가족`의 미국생활기 (9/1 ~ 9/17)

[예봄이아빠]

 이제 2010년도 100일밖에 남지 않았네요.

9월에는 회사일로 인해서 정말로 분주하게 보냈습니다.

예봄이와 함께하는 시간이 그만큼 많이 줄어들어 미안했지요.

대신에 주말내내 함께 지내며 좋은 추억들을 만드려고 노력했습니다.

쇼핑몰에서 간단하게 점심식사를 하는동안 유모차에서 잠든 예봄이~

꽤 시끄러운 곳이었는데도 편안하게 푹 잠들어보입니다.

이제는 걷는 것에 어느정도 익숙해져서 유모차에 타는 것보단 걷는 것을 좋아하지요.

오늘의 점심은 이탈리안 스타일의 샌드위치입니다.

그냥 먹을만 하네요;;

교회 유아부 예배실에 있는 놀이기구에서 놀고 있는 예봄이~

요즘단계는 앉아서 타는 종류를 무척이나 좋아하고 있습니다.

의자에 앉고 싶다고 엄마에게 의사표현을 하는중..

아직은 혼자서 앉는 것에 익숙치가 않아서 도와주어야하지요.

현재 우리 교회 유아부실에는 4-5명의 아이들이 있습니다.

새롭게 태어나는 아이들이 들어오고 있으니 조금 더 많아지겠네요.

3-4살정도만 되면 아이들끼리 예배를 드리게 되는데,

그 전까지는 되도록이면 셋이서 함께 유아부실에서 드릴 생각입니다.

책 읽는 것을 무척이나 좋아하는 예봄이~

엄마가 책을 많이 읽어주셔서 혼자서도 소리를 내며 흉내를 내곤 하지요^^

우리 예봄이가 책 읽는 재미를 가지고 좋은 책들을 많이 봤으면 좋겠네요.

언젠가 할아버지가 쓰신 책들도 읽을 수 있을테구요~

아빠와 예봄이의 셀카~~

할아버지께서 주신 쇼파는 20년 가까이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쇼파커버를 구입하여 예봄이가 깨끗한 환경속에서 뛰어놀 수 있도록 했지요.

뒤에는 Costco 에서 구입한 세계지도가 벽에 붙어있네요.

집근처 마켓에 산책을 하러 나온 예봄이~

마켓에서 판매하고 있는 공을 잠시 가지고 놀고 있지요.

Playing with a ball 마켓에서 공놀이하는 예봄이~

http://www.youtube.com/user/allenrsx

이것저것 호기심있게 만져보며 살펴보는 예봄이~

목욕 후 예봄이를 따뜻하게 해주는 '오리가운'입니다.

예봄이가 무척이나 좋아하지요~

엄마품에서도 너무나 행복해하는 우리 예봄이~

모처럼 주말.. 예봄이와 미시간 호수근처 공원을 방문했습니다.

L.A에 살 때 주변에 있던 아름다운 바다가 그리울 때가 있었는데,

우리나라보다 큰 미시간 호수는 바다라고 해도 믿을만큼 크지요.

호수지만.. 바다처럼 파도가 치곤 합니다 ^^;;

공원에 있는 놀이터에서 처음보는 놀이기구를 낯설어하는 예봄이~

아직은 겁이 많아서 새로운 것을 시도하는데 시간이 필요하지요.

아빠 옆에서 신나서 웃고 있는 예봄이~

예봄이의 웃음을 통해 저희는 너무나 큰 행복감을 느끼곤 합니다.

바닷가(?).. 아니, 호수변에서 바람을 쐬고 있는데 지나가던 백인 할아버지께서 사진을 찍어주셨습니다.

산책을 마치고 주차장이 있는 곳으로 향하는 길..

옆을 지나가는 차는 미국에서 정말 보기 힘든 BMW 530xi Touring 입니다.

목욕 후 로션을 바르기 위해 대기(?)중인 예봄이~

아토피가 가끔 생기는 탓에 건조해지지 않도록 로션을 자주 발라주곤 합니다.

예봄이의 친구들과 유모차입니다.

예봄이가 "Baby"라고 부르며 매우 아끼는 녀석들이지요.

Eileen's friends with stroller. 예봄이와 친구들~

http://www.youtube.com/user/allenrsx

예봄이의 선글라스~

빨간색 코트와 잘 어울리나요?

유아부 예배실에서 열심히 블럭을 가지고 노는 예봄이~

아빠가 레고블럭으로 만든 자동차입니다^^

뒤에서 엄마와 예봄이가 열심히 블럭으로 만들고 있네요.

미니북으로 열심히 독서중인 예봄이~

옆에 있으면 책을 계속 읽어달라고 할만큼 좋아한답니다.

결혼 3주년.. (2007년 9월 15일 - 2010 9월 15일)

근사한 레스토랑을 가고 싶었지만, 의견은 고기로 맞춰졌지요.

시카고내에서 가장 맛있다는 '뉴서울 BBQ'를 찾았습니다.

얇게 썰은 소고기를 파절이와 함께 먹으면 그야말로 맛이 일품입니다.

사장님께서 결혼기념일이라고 서비스로 주신 생막걸리를 시원하게 마셨습니다.

집 옆에 있는 Lou Malnati's Pizza 집에서..

아이들이 오면 그림을 그리며 놀 수 있도록 크레파스와 종이를 주곤 하지요.

미국 대부분의 식당에서 저렇게 서비스를 해주곤 합니다.

겉모습만 보고선 비쌀까봐 가보질 못했었는데 막상 가보니 꽤 저렴했습니다.

오히려 양이 많아 절반은 포장해서 집으로 가져왔지요.

글.사진 최경민,유민아

'예봄이 가족'의 미국생활기 (9/1 ~ 9/17) 

Schaumburg, IL, USA 

[김경석]

오..정말 행복하고 즐겁게 사는것 같아 좋네..^^ 지금 한국은 추석명절이라 나도 간만의 연휴를 잘 즐기고 있어..나도 사진좀 올릴께..ㅋㅋ

[늘샘]

어제 아산에 잠시 다녀왔다. 허리가 아프지만 박하네 식구랑 같이 갔다 왔다. 할아버지 할머니께서 매우 좋아 하시더구나. 모처럼 날씨도 좋았고,

[(石氾)金廷守]

예봄이가 많이컸네 보고싶다~~~

[이향신]

...................**^*^* 언제나 행복한 모습으로 .......무엇보다 건강하고 씩씩하게 ........최경민 화이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