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동서원에 외국인 단체가 처음으로 전통문화체험을 왔다.
5일 오후 2시 대만인 관광객 26명이 한복체험과 다도체험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관광이 제한되었다가 이제 자유롭게 대구를 찾은 대만인 관광객들은 오늘 1차로 방문했는데 20대~30대 여성이 많고 남성은 4명이었다.
한예원은 11년 동안 동구 옻골마을에서 전통체험장을 개설하여 동서양을 막론하고
대구를 찾는 관광객 중 전통체험을 원하는 사람들을 위해 우리 옷과 우리 전통차를 마시는 체험을 하며 관광홍보대사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었다.
옻골마을에서 철수후 여행사 여러곳에서 체험 문의가 올 때마다 할수 없다고 거절을 하는 것도 괴로운 일이었는데 멀리 도동서원까지 찾아오겠다니 기쁘고 반가웠다.
경복궁 한복체험, 전주 한옥마을, 경주의 한복체험과 느낌이 전혀 다른 개량되지 않는
한복이 신선하다는 가이드의 평이다.
여행사에서 12일과 18일에 또 2차, 3차 체험 예약을 해왔다.
오늘 체험에는 이정은, 정미진, 민인옥 세 팀장이 수고를 했다.
첫댓글 전통체험 알리는데 일조하신 분들께 박수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