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일몰이 집에서도 멋진…그래서 지난번 24mm 들고 뛰는바람에 화각이 애매해 실패한. .. 탄도항으로
폭염이라 야간코스로만 잡았다..일단 대부도해바라기 상황과 야간촬영위치도 알아보고 탄도항 일몰지로..그리고 너무나 멋지고 황홀한 일몰을 어안렌즈 와 14mm 로. 아주 화각 맘껏 찍고 타임랩스도..
타임랩스는 1300장 시작 ..중간 ..끝부분
그리고 다시 해바라기 밭..이번에 새로 구입한 써치라이트 작업이다..남의 것으로 작업하려니 내 스케줄이 아니라 가진자의 스케줄에 맞춰야 하니 쫌 자존심이..그까이거 사버렸다...ㅋㅋ 그리고 물을 5리터나 썼다..하늘엔 별이 총총
그리고 왕송저수지 옆 초평지로 연꽃써치라이팅 작업...오히려 여기는 연꽃보다 신생..아주 깨끗한 거미줄이 여기저기..여기서도 물을 4리터 썼다..그리고 집에 오니 새벽2시 ..별 촬영지로 갈까 일출지로 갈까 하다 이번주 특별새벽기도회기간이라 걍 집으로...
편집은 오후에
새써치라이트...무려 60만원이닷..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가 랜턴따위로 이런 거금을 쓰다니..그런데 결과물을 보고 ㅎ흡족.ㅎㅎㅎ
크기 비교사진 ..중간 저 라이트도 꽤 비싼 25만원 ..그러나 줌이 안되어서 ...꼬맹이는 1-2만원대...ㅋㅋㅋ
대부도 해바라기 밭은 낮에 위치 정해놓고 밤 9시 넘어 도착 ..아무도 없는 해바라기 숲?? ㅋㅋㅋ 밭에서 신상 라이트와 분무기 작업... 기다리던 비는 안오고해서..무려
밤에 써치라이트 작업할때 뒷쪽에 불빛이 조금 있으면 보케가 이쁘다..그래서 장식용 라인전구도 가져갔다..아 짐.....그래서 해바라기 뒷 편의 불보케는 내가 연출한 것이라고..
여러번의 시행착오 끝에 ..분무기 물줄기가 넘 폭이 좁게 나간다..입으로 해도..실패..
카메라가 계속 강렬한 빛에 에러가 난다...아 라이트빛도 요령이 필요한가 보다..셔터막이 보인다...동조속도에 문제가 있는 듯....하긴 강렬한 광원엔 센서가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니 조심해야 겠다....12시 다 되어 이제 초평지 연밭으로..같은 에러가 나오는 가운데 그래도 열심히..우리 도착직전 소나기가 왔는지 길이 엉망 발이 쭈욱 들어간다..위험해서 할 수 없이 도로에서 촬영...작업중..아직도 새벽에 들어온 휴유증으로 해롱..
편집은 현재 1200장의 탄도일몰 타임랩스 작업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과로
연밭은 수고한 거에 비해 이미지가 별로였다..사잇길이 물렁거려 도로에서 작업하다 보니 가로등 불빛으로 써치라이트의 효과가 ..게다가 안갠지 뭔지 암튼 습기로 라이트빛이 난반사로 확산된다..이미지 작업도 과학이닷..
다행히 인적이 드물어 관곡지에선 귀한 거미줄이 눈길 닿는 곳 마다 있다..전부 새로 만든 깔끔한 ..
불빛이 닿으니 순간 거미가 얼음..땡..
오늘은 정신을 차리고 아침부터 빵빵한 에어컨 속에 밀린 편집중...해바라기밭 일몰을 포기한 것이 아쉬워 같은 날 탄도항 거를 하늘대체했다...
연밭 빗줄기표현은 새로운 분무기를 쓰던가 진짜 비오는 날 관곡지 간다
새로 구입한 써치라이트 4시간 썼는데도 발열이 전혀없다..게다가 충전하려고 보니 반도 안썼다..그럼 설명대로 8시간 사용할 수도....배터리 다 될까봐 걱정...더구나 배터리가 26650 이 4개 들어가는데 길이를 반으로 조정해서 2개넣어도 된다..여러모로 비싼 값을 함...아오...비씨다고 생각하지 말고 잊어버리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 나의 짐은 일몰 일출 야경등 모든 렌즈와 필터 에 라이트 작업이라 짐이 비울림 suv 트렁크에 내짐만 가득....
라이트 작업에는 기본으로 롱삼각대와 중간 삼각대가 필요하니..난 아마도 짐에 치여 .....생략...역시나 운전과 장비케어해준 비울림이 내 이미지의 반 공신이닷...
7월 은하수 못 만나고 떠나 보낼 것 같아 이렇게 라도..
딱 은하수 시즌이 끝나자 장마도 끝나는 듯...당분간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지켜야 할 듯 해서
비오는 밤에만 잠깐 다녀와얄듯.....오늘 새벽예배 영상으로 드리다가 밖을 보니 빨갛게 불타고 있었다..아이고 목사님 실례..하고 잠시 나가 휴대폰으로 찍었다..
첫댓글 웃고 갑니다 ~ 파이팅하세요
빅토리아 찍을 때 영동 오셔서 위력을 보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