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경찰행정학과에 입학하는 중앙고등학교 3학년 "이 O우"학생이 오후 4시 30분이면 내 앞에 앉아 보강수업을 받습니다.
군산영어학원 (전,수도학원) : 네이버 블로그
http://naver.me/5NORySSW
010 5756 0505 (오후 3시 이후에 전화 상담 받습니다)
2021년 봄에 "경찰행정직 9급"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초등부/중등부 학생들이 대학편입/토익/토플분야에, 공무원 기출문제까지 학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물어봤습니다.
"친구들도 이렇게 학원 다니니?"
"아니요, 다들 PC방에 앉아 있어요!"
인생에 대한 계획이 확실한 학생을 만나는 것보다 기쁜 일은 없습니다.
수많은 학생들이 30여년간 내 앞으로 흘러 지나갔습니다.
여러가지 이유로 중간에 나가곤 합니다.
영어를 확실하게 끝내지 못하고 어설프게 잘하는(?) 수준으로 만족하고 나가기도 합니다.
어느 날, 학생들이 찾아오곤 합니다.
더러는 의사가 되어, 더러는 공무원이 되어, 더러는 굴지의 대기업 연구소 직원이 되어, 더러는 학교 교사가 되어 찾아오곤 합니다.
그들을 가르친 수많은 선생님들이 있을텐데, 그렇게도 못되게(?) 굴었던 학원 강사를 찾아옵니다.
더러는 나와 학원에 대한 욕을 그렇게나 많이하며 반발하던 학생들도 찾아옵니다.
시간이 지난 어느날 돌아볼 때, 기억나는 고마움(?)일까요?
분명한 것은 취업시험이 영어이며, 진급시험도 영어이며, 호원대와 군산대, 원광대에서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단국대, 건국대 등으로 갈아탔던 편입과 대학원 진학시험도 영어라는 것입니다.
학교 내신 영어점수는 연습용입니다.
중간/기말시험의 몸풀이 연습게임 점수가 영어실력(?)이라고 착각하고 만족하면 정말 미련한 사람입니다.
중학교 전교 1,2등 하던 친구가 당장, 고등학교에 가자마자 중위권으로 밀려나 찾아오기도 합니다.
"영어를 끝내면 이기는 게임입니다. 게임의 규칙을 모르고 평균을 만들기 위해 어설픈 영어, 학교 내신용 영어에서 멈추곤 합니다."
게임을 이기겠다고 말하면서, 그 게임의 규칙을 모르면 바보입니다.
7시 50분~10시 10분에, 실전영어 수업을 빠지면 안됩니다.
인생이란 게임에서, 기회는 한 번입니다.
10년, 20년 후, 짜증나는 "Bob선생!" "그래도 그 사람 만나길 잘했어!"라고 떠올리게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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