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4
아침 9시에 진접농협 농자재마트에서 김철원씨를 만나 퇴비 20포와 배양토5포를 구입하고
집에들러 문영이집에서 가져온 세탁기와 주방베란다에서 쓰던 싱크대등을싣고 소사리로 향했다.
오늘과 내일 연차를써서 일요일까지 4 일간 , 작넌 말 보강토 공사 관계로 야적해놓았던 물건들을 정리 하려한다.
웬 짐이 이리도 많은지, 문영엄마 와 둘이서 해야하니 너무 힘이든다.
옮겨 놓은 비닐하우스 안에 보강토에 깔려있던 나무파렛트를 옮기는것도 보통일이 아니다.
그걸 한개씩 가빠른 언덕으로 옮기다보니 지친다.
어설프게 야적해두었던 짐들은 물에 젖어 형편 없이 되어 있어 버리는것도 일이다. 오후 반 나절 표시도 안난다.
3. 15
세탁기 자리에놓고, 장미덩쿨 아치를 세웠다.
농막뒷편 창고에서. 짐들을 꺼내니 마당 한가득이다.
군청에 가야한다.
농막 인가가올4.2까지라 재신고를 해야한다.
권사현 형님과 함께 가는길에 아침겸 점심 으로 막국수를 먹고 군청에. 가서 재신청서를 작성, 제출한뒤
둔내역에서 정아엄마를 태우고 돌아와 농막 전면 사진을 찍기위해 깔아두었던 인조 잔디와
빠렷드를 전부 치우고 바닥 파쇄석이 안보이게 흙을 옮겨 덮었다
이게 무슨 눈가리고 아웅하는짓인가?
이 사진과 하우스 사진을 군청에 보내고 다시 원 위치 한다
돌계단 있는곳에 아치를 세우고 장미를 욺겨 심었다.
원래. 있던 문창살은 썩어서 부러져있다. 아울러 우편함도 새로 박았다.
3. 15
삭아서.찢어진 창고천막 지붕과 옆면을 인터넷 쇼핑몰 에서 찾아낱장씩 산것으로 바꾸었다.
색도 안맞고 규격도 안맞았지만 어쨌든 비는 안샐것같다.
나름 창고 정리를. 다시. 해놓으니 그나마 좀 치워진것같 다.
오후에 문영이처가 식구들과 김소장이 합류해서 저녁식사를 같이 했다.
갑작스런 손님맞이에 문영엄마 가 혼났을게다.
보강토 쌓은곳 중 가운데 계단 놓은곳이 비가많이오면 상당히 문제가 많을것이란다.
겸사해서 양쪽으로 낸 배수로 또한 제 구실을 하기어렵단다.
전문가들의. 의견이라니 뭐라 하기도어렵다
기왕 벌린일이니, 문제가 있다는데 그냥 놔둘수가없겠다. 3월중 보수하기로 했다.
쉬운 일이 하나도 없다.
사돈네가 오늘 온 이유도 이것ㄸㅐ문이였다.
3.17
아침에 일어나는게 너무 무겁다. 몸이 천근 만근이 된다. 온갖 쓰레기 전부 정리하고 분리수거하고
정심무럽 집으로 향 한다
그래도 참 많은 일을 했다.
이번주는 제사때문에, 다음주는 병원생활로 오기 힘들다.
다음주 26일 왼쪽 중이염으로 시술, 일주일간 입원을 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