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 사진은 수색교육대장으로 윤종만 대위가 수고를 했지 그옆은 쾌속정을 운영하는 팀장이고, 밑에 사진은 나를 도와준 최종천 선임하사관과 보급관인 임보상이지 이 분들이 참으로 수색대를 위하여 수고 많이 하신 분들입니다. 07.04.24 07:10
아래사진은 수색대 창설이래 최초로 장거리 수영르 마치고 약전 부두에서 기념 촬영을... 역시 약전부두에서 스쿠버 기초 훈련을 조교들의 지시따라... 감포에 침투한 무장공비 잡으러... 07.04.24 07:15
대장님 잘읽었습니다 옛날생각이 절로납니다 그리고 한성복은 (한진호) 이름을 바꾸었습니다 또한 서울경찰청장을 끝으로 지금은 대한민국 국가정보원의 제2차장(차관급)으로 우리나라의최고의정보책임자로서 훌륭히 임무수행을 하고있습니다 대장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기역력도너무좋으십니다 필^^승 07.04.24 16:18
아니야 ! 내가 수색대장으로 부임할 때 현태규 선하가 주임상사로 얼마간 근무하시다가 정년퇴직을 하셨고, 그후최종천 선하가 수색대 주임 상사로 나를 도왔지 봉섭이는 처음 나하고 얼마간 근무 하였다가 다른 곳으로 전출을 간것으로 기억이 되는구나. 근데 현태규 선하 ! 이분 연락이 되는지? 해병대 마라톤 선수이자, 공수교육 최고고참으로 기억하지 참으로 인자하신 분이신데...그리고 임자가 근무할 당시 조00 대위가 기억이 나는데 그 후배도 연락이 되면 알려주기 바라네. 07.04.26 03:10
맞아 ! 조용일이야 ! 태권도를 한 경상도 사람인데... 강병고는 제대하고 중정에 근무하다가 신학을 공부하여 목사 안수 받고 전라도 어느 도시에서 목회를 한다고 하던데, 키가 큰 충청도 사나이 우창덕! 몸이 땅땅하고 건강한 체격을 가진 정인철은 소대장으로 나와 함께 근무 했지! 모두들 보고싶구나! 07.04.27 03:52
그래도 어느 정도 기억은 있지 나는 당시 중정에 대북공작 큰 건을 하나 맡아서 일할 때 당시 김정호 사단장께서 직접 나를 만나자고 하셨기에 포항으로 내려가 식사를 같이 하면서 수색대에 대한 문제점들을 털어 놓으시면서 솔직하게 군 기강을 잡아 달라는 부탁이였지. 나는 그때 이미 쌍용그릅에 일자리를 마련해 놓은터라 미련 없이 해병대를 떠나려는 마음을 굳게 먹은지라 거절을 했지만 그 다음날 다시 점심 시간에 제차 요청하심에 6개월 기간만 군기강을 잡고 정상 퀘도에 올려 놓은 다음에는 꼭 제대를 시켜 달라고 약속을 하고 상경하여 쌍용에 김석원회장한테 이런 사정을 보고하고 정들었던 중정을 떠난지 35일만에 10-26 시해 07.04.28 04:05
사건이 발생하였지, 사실 처음 부임을 갔었을 때 김점주 중사는 없었고 박기택중사가 행정관을 약2-3개월 같이 근무하다가 김영휘가 맡아서보고, 그안에 박용수,황봉섭이는 떠났고 송남헌이가 통신관 대리로 근무하다가 역시 떠났고 이한우는 훈련차 떠났는데 아직도 군생활을 한다니? 김동근, 한창완, 엄대영, 김응철, 남종우, 나병균, 강능에서 횟집하는 서동근이 모두가 나와 함께 근무를 했었는데 그들은 이 싸이트에 들어오는지, 송수근이도 기억이 난단다. 그후 우리 수색대는 군기강이 확립되어 명실공히 해병대를 대표하여 각 훈련및 시범훈련에 좋은 성과를 거두곤 했었지, 그러나 국무총리 방문 때 칠포 해안에서 시범 훈련도중에 07.04.28 04:17
오래전 일들인데, 98년 장기금식을 오산리에서 은혜롭게 마치고 보호식 12일째부터 몸이 많이 호전 되었기에 제주도장병 찬양의밤 주강사로 3박4일간 일정을 마치고 miu에 같이 근무했던 남정진대령(장로/별세)이 훈련병들에게 말씀을 선포해 달라는 부탁을 받고 포항으로 갔었지 필승관에 약2000여 해병들에게 설교를 마치고 창완이와 함께 수색대를 방문했는데 창실이가 있더라 그날 동근이와 보상이 그리고 옛동지들과 함께 식사를 하였지, 시내에서 신진철이도 만나고 병원 앞에서 박용수를 만났는데 중한 병이라 못알아보더라 그후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은 들었지, 근데 창실이가 아직도 군생활을, 그리고 착하고 계집에 같이 조용한 천수가 07.04.30 03:49
벌써 세상을 떠났다니 ! 삭삭하고 차분하면서 임무에는 불평없이 잘 이루어 나갔던 천수가 ! 태어날 때는 순서가 있지만 죽을 때는 순서가 없다는 말이 생각이 나는구나, 오래전에 창완이가 별세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많이 슬퍼했었는데, 하나 둘씩 혜어지는 것은 막을수가 없지, 아무튼 살아있는 우리들은 하나님의 은혜로 이렇게 숨쉬고 글도 쓰고 있음을 늘 감사드릴수 밖에 없구나.내가 고국방문길이 열리면 동작동 묘지에 가서 그때 그시절을 회상하면서 그들의 비석들을 만지고 싶구나. 07.04.30 03:57
대장님의부하들에대한 깊은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대장님의진짜회고록은아니지만 그래도 지난시절을회상하시며 옮겨주시는 글속에서 대장님과지금 같이있는것같습니다 아마도 대장님의글을 읽는분모두가 저와같은 마음일것입니다 더욱더보고싶습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더욱더 건강하시기를 진심으로 빕니다 필^^승 07.04.30 12:29
벤허 대장님! 맨 밑사진의 기억은 그 때가 비상출동이었는데 경주 토함산쪽으로 감포쪽으로 팀을 나눠 불순첩자 색출하러 출동하기 직전입니다. 당시 보안대 요원을 각팀에 배치시켜 같이 작전을 하였지요. 비상식량으로 끼니를 때우며 산악지대와 사찰 들을 이잡듯 뒤지고 수색하며 의심이 가는 자들을 만나면 검문을 했는데 우리를 보고 무척이나 겁을 먹었던 일이 기억나고 비상식량으로 1박2일 식사를 해결하니 그 때는 수색대 식당밥이 가장 그리웠지요. 당시 김 대장님 계실때가 수색대원에게는 최고의 꽃이었습니다. 전혀 못만날 것 같았던 그리운 대장님과 선,후배님들을 이렇게 까페를 통해서 만나 여러가지 정보와 소식을 교환하고... 07.05.21 10:13
무궁무진한 대화의 장을 열을 수 있도록 힘써 주신 조병관 초대회장님을 비롯하여 여러 선, 후배님들께 재삼 고마움을 느낍니다. 존경하는 김영빈 대장님! 항상 건강하시고 하나님의 크신 은혜가 충만한 목회사역 이루어 가시기를 이 곳의 모든 수색대원들은 힘모아 빕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07.05.21 09:22
대장님! 대장님의 설교말씀 중 지옥이라는 곳이 손끝에 적실 물 한방울이 없는 곳이라고 하셨는데... 수색교육의 절정 지옥주때의 일입니다. 농사꾼들이 거름하려고 사람 가슴정도 깊이의 땅을 파서 인분을 저장해 놓은 똥통에 뛰어들어 군가 한곡 부르고 머리까지 담그고 나오는 훈련이 있었습니다. 나오면 바로 도구해안으로 뛰어가서 바닷물 깊숙히 들어가 똥물에 베인 훈련복과 몸을 대충 씻었는데 이 때 얼마나 갈증이 났던지 나는 안으로 더 들어가 동해의 찬물에 입을 대고 원없이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 때는 바닷물을 많이먹으면 많은 프랑크톤 때문에 죽을 수도 있다라는 것은 생각할 수도 없는 상황이었지요. 07.06.04 14:00
지금도 22차 수색교육의 자부심을 안고 살아갑니다. 그때 대장님에 의해서 부대휘장이 지금의 휘장으로 바뀌었고 종합마크역시 새로이 제작하여 패용하고 다녔지요.. 그리고 대장님은 순전히 능력위주의 훈련으로 주어진 과업을 끝내면 마지막 페어가 끝날때까지 쉬게 해주신것이 지금도 기억이 납니다. 늦게나마 사진을 보니 참으로 많은 생각이 납니다. 멀리서나마 대장님의 건강을 기원하겠습니다. 필~~~~?!!!! 09.07.05 20:34 |
출처: 벤허 원문보기 글쓴이: Benhu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