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뜬금없이 올린 것 맞습니다.
춘터뷰에서 소개할 때도 나왔고,
제가 현장에서 문제를 풀다가 양보(?)를 했던
2019 과장창 청계천 공개방송에서도 퀴즈로 나왔고,
이번 부산 과장창 공개방송에서 짧은 퀴즈로도 나온,
나.미.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윤태진 아나운서'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수식어는?
나.미.춘. 입니다.
그렇다면 배성재의 텐 이외에 야구팬으로의 유입이나 과장창, 다른 방송 등으로 춘트리밍, 춘튜브 영상들로 접하신 분들이 춘트리밍 채팅창에 들어오셔서 가장 많이 하는 질문은 무엇일까요?
예상 외로,
Q. '나미춘이 뭐에요?' 입니다.
(춘트리밍 1년을 시청하면서 채팅창에서만 수백번은 봤습니다)
2019년 12월 말, 채널A에서 회식하는 브이로그를 조수빈 앵커님께서 업로드 하신 적이 있습니다. 조수빈 앵커와 윤태진 아나운서, 여인선 앵커님이 2차 장소로 이동하면서 짧은 토크를 합니다. 조수빈 앵커님은 춘튜브도 자주 접하시는 쩌미 중 1인이라고 춘튜브 브이로그 채널A편에서 말씀하시는 장면도 나옵니다. 여인선 앵커님은 급 질문에 당황하신 나머지.. 맞추지 못했습니다ㅠㅠ
나 미 춘의 '나'는 모두가 맞춥니다. '미춘'이 미스춘향의 줄임말이 조금 생소한 것이 당연합니다.
A. 정답은 '나 미스 춘향이야'의 준말입니다.
2016년 9월 9일, 배성재의 텐 생녹방에서 함께하는 채팅창에 상주(?)하시는 팟플레이어 선수, 팟수들의 능력으로 만들어진 별명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날 나온 명언이 "저희 어머니께서 송편을 (윤태)진짜 예쁘게 빚는다." 였죠. 이후 나미춘이 거의 본명처럼 활동하면서 '나미춘은 알지만 윤태진인건 몰랐다.' 라는 웃픈 농담도 듣기도 했습니다.
'과장창의 나미춘 윤태진입니다.'로 2018년 5월 28일 합류 이후로 매 방송 인트로에서 소개를 하고, 현재 유일한 여성 고정 게스트 & 배텐여신 초창기 뉴스 읽어주기부터 아재판독기, 각종 특집 게스트, 콩피아 2회, 불편불에서 나미춘으로 활약 중이며, 프리랜서 이후에는 스포츠 채널 뿐만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다양한 모습의 나미춘을 볼 수 있었고, 지금도 보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비정기 윤태진 창간호를 만들면서 했던 당시 자료가 있어서 올립니다.
첫댓글 처음 알게됐을때
나미춘이 본명인줄 알았던 과거가 떠오르네요 ㅋㅋㅋㅋ
저는 피온4 자산관리사 광고로 입문했어요ㅋㅋ
@더테드 오 저도 22
아~~~그러고 보면 참 여러 과정으로 덕질에 이루었네요.. 저는 알럽베때부터 춘장님을 알았지만 그때는 그냥 이쁜 사람이구나 정도였는데 배텐에서 덕질의 길로...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