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주님의 신부가 될수 있을까를 생각할때 하와에게 가죽옷으로 수치를 가려주셨듯 나의 내면의 수치를 가려주시며 내가 신부가 맞다고 확증해 주신다. 더군다나 내아버지 집에서 새 포도주를 마시기까지 다시는 마시지 않겠다고 하시며 다시 나를 데리러 오시겠다는 사랑의 언약이 내게 새겨졌다. 그러고 나니 내가 무엇을 하며 무엇을 위해 살아가야 하는지 삶의 목적과 의미가 보여진다. 십자가에 피흘리신 지참금을 지불하시기까지 내가 얼마나 존귀하고 아름다운 신부인지를 알게하신다 그렇다. 나는 진정한 주의 고귀한 신부가 맞다. 기쁨과 김사가 나의 내면에 충만하게 채워진다. 흰 세마포와 등불기름을 준비하며 내 신랑 주님을 학수고대 하며 혼인식을 기다린다. 마라나타 예수여, 어서 오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