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없던 .. 몸뚱이 하나밖에 없던 그를 사랑했고 결혼했다
나보단 그를 더 생각해줬다. 기죽을까 양복도 항상 고급으로 사줬고 나도 못먹는 보약에
얼굴에 점도 빼주고 스켈링도 해주고.. 차가 필요해 중고차로 경차를 뽑자하니 싫댄다
그래서 대출받아 신형 아반테를 뽑아줬다 ..만삭이 되어 정신병자와 술취한 사람들에게 시달려가며 힘들게 병원에서 일했다
그땐 몰랐다 그가 하는일이 사이비 기자란걸.. 나중에 알고보니 신문 강제 구독하게 만드는 사이비 신문자에 다니고 있었다
임신하자 바람을 피기시작했다 걸리자 날 의부증걸린 여자 취급하며 멸시했다
그때 헤어졌어야 했다..그인간의 정체를 알았을때...
아이를 낳고도 계속 바람을 피웠다. 그인간 큰누나란여잔 애기 돌때도 안오더니 200여만원어치 책을 나에게 강매했다. 막내 누나란여자는 나모르게 그사람에게 카드빚보증을 세웠다 카드회사에서 친정집에 찾아왔다. 세간살이에 경매 붙인다며.. 기가찼다.
서류상 이혼을했다. 그리고 얼마안있어 다 귀찮다며 애기는 니가 알아서 하라며 제주도로 가버렸다.내가 더이상 직장 생활을 하지않고 있을때였다. 그인간에게 가족이란 그런거였다 자신에게 뭔가 득이되고 도움이 될때는 필요한거고 자신이 돌봐줘야 하는 존재가 되면 버리면 그뿐인 ...벌레도 자식을 위해서는 자기몸뚱이를 내놓는데..
울며불며 사정하자 양육비라거 30만원씩 너댓번 보내줬다 거지 동냥주듯이...지금은 제주도에서 자식떼놓고 나온 여자 만나서 신혼생활하고있다.
사는게 너무힘들어 죽음까지도 생각했었다.. 하지만 내겐 자식이있다.어떤이는 내게 아이를 그인간에게 줘버리랜다. 하지만 그인간은 분명 아이를 고아원에 버리든가 길에 버릴것이다. 그러고도 남을 인간이다.
뼈빠지게 일해서 돈벌어 차값다 값아줬더니 그차팔아 지누나 카드값갚고 또다시 할부로 만든다음 나랑 살기싫어 떠난다면서 내가 사준 차와 내가 사준 양복 옷들은 다 챙겨갔다.차라도 팔아 내돈 달라하니 차에 카드회사에서 압류걸어 못한단다.
싸이에다가 지금사는 여자와 에버랜드며 놀러다닌 사진과 행복해 죽겠다는 표정으로 꼭 껴앉고 찍은 사진들을 올려놨다.. 너무 분하고 억울해 전화로 욕을했다.너에겐 도대체 자식이 뭐냐고 ..... 그인간은 제주도에서 행복에 겨워한다. 난 애기를 돌보며 다닐수있는 직장을 찾기위해.. 오늘도 벼룩시장을 뒤진다.
세상에 천벌은 없나보다..그인간이 그랬다. 그게 니운명이라고 ..어떻게 감히 지입으로 그런 애길 한단말인가.. 지가 버리고 간 자식 끌어안고 허덕이며 사는것이 내운명이고 처지식 헌신짝처럼 버리고 딴여자랑 알콩달콩 사는게 저의운명이란 말인가..벼락을 맞을놈... 오늘 그인간은 내가사준 휠라 잠바를 입고 아반테 스포츠 승용차를 타고 그여자와 바다낚시를 갈것이다. 내가 굶어죽어도 내새끼 버릴 사람 아니란걸 그놈은 이용한것이다. 신이 있다면 그놈에게 천벌을 주소서..
첫댓글 힘내세요! 너무 가숨아픈 사연이네요.. 악한끝은 없어도 착한 끝은 있다고 하는 말이 갑짜기 떠오르네요 꼭 복 받을거예요 참 악랄하네요 어떻게 처자식에게 그렇게 하고 싸이에 사진올리고 행복한척 할수 있나요? 그런 사람들의 머리속을 들여다 보고싶어요 뭔가 다를까요?
천벌은 따로 있는게 아닌듯 합니다.... 지금은 아무렇지 않은듯 보여도 하늘에서는 다 보고있으니까요...천벌은 지금도 행하여지고 있을겁니다 우리눈에는 보이지 않아서 그렇지... 건강 잘 챙기셔야 아이도 챙길수가 있습니다..건강 조심하시고 부디 힘내세요..
글을 다 읽고 나니 그냥 입에서 욕을 나올정도로 나쁜 사람이군요... 그 사람 지금은 웃으면서 생활해도 언젠가 크게 후회하며 살 날이 올겁니다... 인생은 인과응보입니다...
최민식이란분 말이 넘 지나치시네요..본정신으로 그렇게 쓰신건가요..? 어서 삭제하세요..정말 한심한분이시군요.
이글 읽고 나와 조금은 입장이 약간은 다르지만 넘![~](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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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났는데....댓글 보고 더 열받네요....남의 아픔마음 애기할곳없어 같은 입장이신분들한테 조언을 구하고 조금이나마 위로받고 싶은분한테오프라인이라고 함부로 댓글쓴 최민식씨 머리속에 무엇이 들어느지 해부해보고싶네요....언능 글 삭제하세요...![아휴](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_34.gif)
열받어 .....
마음이 참으로 아프네요... 그 사람 분명 천벌 받을겁니다.이 세상에서 받지 못하면 죽어서라도... 분명 전 그렇게 생각해요. 세상엔 사람의 힘으론 도저히 어떻게 할수없는 일들이 참 많더군요.이럴때 일수록 힘내세요!
천벌 받으라고 빌면 님의 마음은 항상 남편분의 바람대로 되는 것입니다. 물론 힘들고 어렵겠지만 행복을 빌어주세요 그래야 님의 마음도 편안해지고 남편분한테서 자유로워집니다. 힘내시고 화이팅하십시요
수술중에 기억의 일부분만을 없앨수 있으면 좋겠네요...............
미워할 가치도 없는 인간이네요...이젠 미움도 버리시고 님하고 아이만 생각하세요..열받고 화나겠지만. 더늦게 전에 끝난걸 다행으로 아시고 이제부터 힘내서 다시 시작하세요...님을 바라보고있는 아이가 있잖아요! 힘내세요..
힘내세요^^
님의 마음 충분히 알겠어요~ 속시원하게 울고 새로 시작하시면 좋겠네요....그들의 그런 모습이 얼마 안갈거라는걸 님이 더 잘아시잖아요^^ 지금 잠깐의 그런 모습에 울분터트리지 마시고 격언.조언등의 좋은 글로 마음을 가다듬어 보세요..그리고 아이를 보세요..무엇이 보이나요?^^ (사실 오늘 저도 아침부터 오락하고 내자신이 미쳤나 생각이 들면서도 이러고 앉아있네요..아직 백수고-_-....돈은 하나도 없고...두아이는 절 바라보고 있고...일부러 슬픈이야기들 보며 눈물 질질 짰네요...그리고나서 내게 힘이될만한 글들을 읽었어요...클래식도 들어가며...마음안정에 좋은 방법같군요^^) 지금의 상황을 이겨내고 열심히 사는것도
복수의 한가지 방법이라고 봅니다...님도 저도 열심히 파이팅!!^^
님 다 잊으세요 아이랑 이제부터라두 알콩달콩 살면 되는거에요 괜히 그따위 사람때문에 힘들어 하지 말자구요 저도 같은 입장이라 정말 억울한 시간을 많이 보냈어요 첨에는 아이 두고간 사람도 아이 못보는 고통이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더라구요 그것도 인간 나름이죠 우리 이제 그런 아이아빠 원망하면서 살지 말고요 아이들 잘 키우고 보란듯이 함 잘살아봐요 님 맘 약하게 먹지말고 화이팅 하는거에요 그런 사람하고 살면서 속끓는거 보다 아이랑 있는 지금이 힘들지만 행복하다는걸 곧 아시게 될거에요 힘내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