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덱스 2008년 6월 마지막주 POP 입고 안내서
YELLE / POP UP :
최근 프랑스에서 불어 닥치고 있는 ‘테크토닉 댄스’의 열풍 한 가운데 서 있는 아티스트 옐의 데뷔작 [Pop Up]. 그녀가 자주 제작한 싱글 ‘Short Dick Cuizi’이 Myspace 상에서 선풍적인 인기몰이를 하며 급기야 EMI에 계약을 맺고 본작을 발매한다. 프랑스 출신 힙합 크루 TTC의 멤버 Cuizinier가 참여하고 있는 이곡은 그녀의 첫번째 공식적인 싱글 ‘Je Veux Te Voir’로 본작에 수록되어 있다. 2007년에는 Mika의 유럽 투어에 오프닝으로 출연하며 그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으며 릴리 앨런과 함께 쇼 프로에 동행하는 등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다. EA SPORTS, NEED FOR SPEED 등 각종 컴퓨터 게임에 삽입 예정인 싱글 ‘À cause des Garçons (남자들 때문이지)’은 1987년 대단한 인기를 구가했던 동명 남성 그룹의 넘버를 리메이크한 곡으로 완소 뿅뿅 사운드, 앙증맞은 프랑스 특유의 억양, 부담없는 테크노 사운드로 유럽 전역을 강타하고 있는 댄스 팝 넘버!! 본작엔 오리지날 버전과 Tepr Remix 버전이 함께 수록되어 있다. (US) 가격/17,000원
라운지 / 일렉트로닉 신보 안내서
!DELADAP DELADAP / CIGANI RUZSA + ANGELO :
집시풍의 동유럽 사운드와 현대적 일렉트로 그루브의 만남! Stani Vana를 축으로 결성된 네오월드뮤직 프로젝트 !Deladap 이들의 기념비적 데뷔작 “Cigani Ruzsa + Angelo”!! !Deladap(델라댑)의 어원인 “Dela Dap”은 로마어로 "Give me the beat”(음악을 줘!)이라는 뜻이다. 집시음악을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권의 다양한 음악들을 조합, 장르를 넘어서 재지하면서도 에스닉하고, 또한 팝적인 동시에 고전적인 감각도 함께 담은 음악으로 다양한 컬러를 담아내며 전 세계에 네오월드뮤직의 선두주자로 떠오른 !Deladap은 2002년 체코 프라하 출신의 프로듀서인 Stani Vana의 아이디어로 탄생한 프로젝트 성격의 그룹이다. 최초 3인조의 라인업으로 출발했으나 이후7인조 라이브 밴드로 변화했고 현재는 Stanislaus Vana, Aleksander Stoijc, Jovan Torbica, Alen Dzambic, Simona Senkiova, 그리고 Kristina Gunarova까지 총 6명의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 앞서 언급했듯이 이들의 음악은 다양한 음악의 하이브리드를 선보이는데, 집시음악을 비롯, 중부 유럽의 각종 음악들을 재즈, 팝 등과 뒤섞고 여기에 모던한 일렉트로 그루브까지 절묘하게 융합시킨 델라댑만의 독특한 음악 스타일은 이제 전 세계 많은 이들에게 사랑 받고 있을 뿐 아니라 은 월드뮤직 씬에도 신선한 자극을 주기에 충분한 것이다. 본 작 “Cigani Ruzsa + Angelo”은 델라댑의 첫 번째 정규 앨범으로 위에서 언급했던 이들의 음악적인 특색들을 고스란히 만나볼 수 있는 작품이다. 집시 바이올린이 멜랑콜리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Chachimo’를 비롯, 경쾌한 리듬과 정열적이면서도 블루지한 집시음악의 멜로디가 조화롭게 엮이는 ‘Amaro Shavo’와 ‘Angelo’, 매력적인 기타의 뒤로 이어지는 단단한 비트가 인스트루멘탈 힙합을 연상케 하는 ‘Star Najengo’ 등을 수록하고 있다 가격/22,500원
!DELADAP / DELA PAJI (CD+DVD LIMITED EDITION) :
집시풍의 동유럽 사운드로 세계를 정복한 !Deladap Dela Dap은 로마어로 "give me the beat”이라는 뜻이다. 집시음악을 중심으로 장르를 넘어서 jazzy하고 팝적인 음악으로 다양한 컬러를 시도하며 전세계에 네오월드뮤직의 선두주자로 떠오른 델라댑. !Deladap은 2002년 체코 프라하의 프로듀서인 Stani Vana의 아이디어로 탄생한 프로젝트 성격의 그룹이었으나 3인조로 그러다 7인조 라이브 밴드로 이르게 되었다. 집시 음악을 기본으로 중부 유럽의 음악을 뒤섞은 이들의 성공은 월드뮤직계에 신선한 자극을 주었다. 1집의 성공 이후 라이브에 온 힘을 기울인 이들은 이번 앨범에서 실력파 뮤직션들이 대거 참여시키고 있다. 러시안 집시퀸 Leonsia Erdenko 와 Leonsia가 이끄는 러시아 최고의 집시그룹 Loyko, 불가리아 출신의 아코디언주자 Martin Lubenov, 싱글 <Amaro Shavo>의 리믹스 작업을 했던 체코 출신의 프로듀서이자 색소포니스트로 Frank Popp Ensemble의 멤버인 Philip Noha, 보컬 Kiki Sauer, 베를린 출신 그룹 “17 Hippies” 등 각 지역에서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이 참여해 앨범을 빛내고 있다.데뷔앨범 “Cigani Ruzsa + Angelo”에서 들려준 집시음악의 전통과 이를 바탕으로 한 재즈. 팝, 동유럽 음악 등이 모던한 일렉트로 그루브와 절묘하게 융합된 이들의 새 앨범은 이제 전세계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가격/30,000원
ALIEN CAFE / CHLOE SAYS... :
미래적인 느낌을 담은 일렉트로/칠아웃 사운드! Alien Café 가 제공하는 음악적 우주에서의 휴식!! Alien Café는 U.F.O. Walter, Christian (Zecke) Willeczelek, 그리고 Sphere까지 빼어난 재능을 지닌 세 사람의 뮤지션이 주축이 되어 구성된 팀으로 실질적 팀의 핵심인U.F.O. Walter는 프로그래밍과 전자악기, 베이스 등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멀티 플레이어로 팀 결성 이전, Alien Café의 모체라고도 할 수 있는 팀인 Serendipity의 프로듀서로 활동했으며 Marla Glen, Buddy Miles, Randy Hansen 등 많은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함께 작업을 해왔다, 또 Chiristian (Zecke) Willeczelek은 스튜디오 레코딩과 라이브 양면에서 모두 훌륭한 기량을 보여주는 드러머이면서 프로그래밍에도 역시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는 뮤지션이고, 이전에 솔로 앨범을 발표하기도 했던 여성 보컬리스트 Sphere는 Alien Café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음악적 시도를 성공적으로 완성시키는 핵심적인 요소로 존재한다. Alien Café란 독특한 팀 명은 무수한 음악들이 혼재하는 우주를 여행하는 여행자들이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이란 의미로, 바로 자신들을, 그리고 자신들의 음악적인 방향성을 고스란히 드러내는 이름이다. 실제로 이들의 음악은 다양한 장르를 녹여낸다. 단면적으로 바라보자면 일렉트로/앰비언트의 성향을 가진 칠아웃 음악 정도로 정의될 테지만, 곱씹어 듣고 있노라면 재즈, 훵크(Funk), 힙합, 보사노바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이 그 안에서 제각기 영향을 끼치며 함께 존재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타이틀 곡으로 Blue Flame의 컴필레이션 ‘Fresh Tunes’의 다섯 번 째 컬렉션에도 수록된 매혹적인 사운드의 북구 스타일 일렉트로 ‘A Letter For You’, 앨범 타이틀과 동명의 곡으로 리듬이나 랩 등, 힙합의 형식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는 앰비언트 스타일의 라운지 ‘Chloé Says’ 등 매력적인 곡들을 수록하고 있다. 가격/22,500원
BOSSASONIC / CLUB LIFE :
다재 다능한 만능 뮤지션 Marco De Falco와 매혹적인 보컬리스트 Daniela Del Core의 Nu-Bossanova 프로젝트 Bossasonic!! Bossasinc은 Marco De Falco(A.K.A. Spiral)와 Daniela Del Core(보컬)가 중심이 되어 결성한 프로젝트 밴드로, 이 두 사람은 Marco De Falco의 또 다른 프로젝트인 Deco에서도 함께 활약하고 있다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 또한 앨범 곳곳에서 멋진 로즈 피아노를 선사해주고 있는 Francesco Piccinno 역시 Deco의 일원으로 결국 이 Bossasonic은 Marco와 음악적으로 뜻을 같이 하는 그의 크루들이 함께 뭉쳐서 만들어낸 팀이라고 할 수 있다. Marco와 Daniela는 유럽 전역을 돌며 디제잉 투어를 하던 중 여름 파티에 어울리는 음악을 해보자는데 의견을 같이 했고 그 첫 번째 아이디어는 이미 모든 이들이 알고 있는 유명한 노래들을 자신들만의 스타일로 새롭게 커버하는 것이었다. 이들은 이내 60~80년대의 주옥 같은 명곡들을 골라내고 여기에 새로운 색채를 입히는 작업을 하게 되는데, 한 시대를 풍미한 팝 듀오Wham의 빅 히트곡을 보싸노바 향기 가득한 라운지 음악으로 새롭게 해석한 타이틀곡 ‘Trocpicana’나 이제는 팝의 여제로 통하는 Madonna의 노래를 삼바 재즈 스타일로 커버한 ‘Material Girl’, 모타운 전성 시대의 대표적인 보컬 그룹으로 유명한 The Supremes의 히트곡을 가벼운 보싸풍으로 해석한 ‘You Can’t Hurry Love’, Michell Polnareff의 히트곡 ‘Tout Tot Pour Ma Cherie’ 등은 이 프로젝트의 컨셉을 명확히 보여주는 트랙들이다. Marco는 Deco에서와 마찬가지로 신쓰, 드럼 프로그래밍, 베이스, 기타, 퍼커션, 백보컬 등 다양한 포지션을 직접 소화해내며 이 프로젝트의 음악적 구심점이 본인임을 어렵잖게 드러내며, 홍일점인 Daniela는 앨범의 전 곡에서 리드/백 보컬을 도맡으며 매혹적이면서도 몽롱한 음성으로 시종일관 귀를 간지럽힌다. 또한 이들의 절친한 음악 동료들인 Francesco Piccino(로즈 피아노), Vito Porricelli(퍼커션), Flavio Dapiran(트럼펫)등이 가세, 조화롭고도 풍성한 사운드를 만들어낸다. 위에서 소개한 커버곡들 외에도 경쾌한 느낌의 보사노바 ‘Barcelona’, ‘Wedding Dance’ 등 오리지널 곡들도 어느 하나 버릴 것 없이 매력적인, 당신의 여름 밤을 아름답게 수놓을 음악들로 가득한 음반이다. 가격/22,500원
CASBAH 73 / MOODS AND GROOVES :
니콜라 꼰떼가 « Sounds like a hit »이라 극찬한 레어 그루브 컬렉터 Casbah 73의 기념비적 데뷔 음반!! 스페인 일렉트로 사운드의 새 장을 열다 !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성장한 Casbah 73(본명: Oli Stewart)은 어려서부터 음악에 대한 열정을 키워왔다. 레어 그루브나 시카고 하우스와 같은 댄서블한 음악들이 붐을 이루기 시작한 80년대 후반 즈음에 Glasgow로 거처를 옮기면서 처음으로 흑인음악을 접하게 된 그는 이내 디제잉을 시작하게 되었고, 크고 작은 파티를 만들면서 훵크(Funk)나 디스코, 뉴욕 개라지, 초기 하우스 음악 등을 다양한 형태로 믹스하며 플레이 했다. 이후 90년대에 접어들어 그는 무게감 있으면서도 댄서블한 재즈나 라틴 재즈, 또 새로운 훵키 사운드 등을 플레이 하면서 이미 클럽씬에선 "The Casbah"란 이름으로 꽤나 유명세를 떨치게 되었다. 디제잉을 하고 판들을 수집하면서 재즈부터 훵크, 소울, 퓨젼, 라틴재즈, 보사노바, 디스코까지 고전들을 중심으로 방대한 양의 음반을 보유한 그는 계속해서 새로운 음악들을 찾았고, 그로 인해 그가 만든 레코드샾인 Casbah 레코드는 희귀한 음반을 구할 수 있는 가장 믿을만한 곳 중 하나가 되었다. 수년간 전 세계를 누비며 무려 15,000장 이상의 희귀한 음반들을 모은 그는 차츰 프로듀싱에 눈길을 돌리기 시작했고, 그 즈음 고향인 마드리드로 돌아가 그곳에 자신의 스튜디오를 만들어 본격적으로 트랙메이커로서의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그는 여러 디제이들의 든든한 지원 아래 두 장의 싱글 "Cabo Verde Strut"과 "The Way I Am"을 발매하며, 본격적으로 뮤지션으로서의 행보를 시작했고, 마침내 Jazzanova와 Richard Dorfmeister의 지원 아래 데뷔작인 본 작 "Moods & Grooves"를 하이탑에서 발매하게 된다. 이미 풍부한 음악적 내공을 쌓은 Casbah 73의 첫 정규 앨범답게 앨범은 브라질리언, 훵크, 재즈, 디스코, 라틴 등 그루브의 대 향연이라고 할 만큼 다채로운 사운드로 풍성하게 채워져 있으며 이 시기에 하이탑(Hitop)에서 발매한 모든 음반들 중에서도 단연 댄스플로어, 그리고 그루브를 지향하는 음반이라고 할 수 있다. 대부분의 프로그래밍과 기타, 베이스, 키보드 등의 연주를 본인이 직접 해내고 있지만, 동시에 Watch TV가 프로듀싱과 믹싱에 상당 부분 참여, 완성도를 더욱 끌어올렸다. 브라질리언 리듬과 재즈적인 느낌이 뒤섞여 명쾌한 그루브를 만들어내는 타이틀곡 ‘How Long’을 시작으로, 앞서 싱글로도 발매된 바 있는 라틴 색채 강렬한 펑키 그루브인 ‘Cabo Verde Strut’, 하우스 리듬이 더없이 경쾌한 애시드 재즈 풍의 곡인 ‘Think It Over’, 역시 싱글로 먼저 선보였던 브라질리언 리듬의 강렬한 일렉트로 ‘The Way I Am’, 라틴재즈와 몽환적인 느낌의 시퀀싱이 어우러지는 ‘Brazzaville Express’, 포근한 느낌으로 다가오는 누재즈 트랙 ‘Somebody’등이 수록되어 있다. 가격/22,500원
DECO / SO BEAUTIFUL :
다재 다능한 만능 뮤지션 Marco De Falco의 일렉트로-재즈 프로젝트 Decò!!! Decò는 Marco De Falco(A.K.A. Spiral)가 중심이 되어 Francesco Piccinno (피아노, 키보드, 베이스), Audun Waagen(트럼펫), Daniela Del Core(보컬) 등으로 구성된 일렉트로 재즈 프로젝트이다. 특히 Marco는 앨범에서 신쓰, 드럼 프로그래밍, 턴테이블, 베이스, 기타, 드럼 등을 모두 직접 연주했을 뿐 아니라 Francesco Piccinno와 함께 전 곡의 작곡을 도맡아서 했으며, 레코딩과 믹싱마저 본인의 손으로 다 해내는 등 그야말로 다재 다능한 면모를 유감없이 뽐낸다. 이들은 어쿠스틱한 재즈 사운드를 감각적인 일렉트로니카 사운드로 믹스한, 매력적인 음악을 들려주는데 블루플레임(Blue Flame)에서 발매한 본 작 ‘So Beautiful’은 Decò의 이러한 음악적 색깔을 맘껏 느낄 수 있는 음반이다. 앨범 타이틀과 동명의 곡으로 전체적으로 몽환적인 느낌을 풍기면서도 감각적인 리듬워킹과 시퀀싱이 돋보이는 ‘So Beautiful’을 시작으로 그루비한 하우스 리듬과 이펙팅 걸린 Daniela의 보컬, 재지한 사운드가 환상적인 조합을 만드는 매력적인 재지 하우스인 타이틀 ‘Dr. Albert’ 등이 한껏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나면, 몽롱한 Daniela의 코러스가 로맨틱하고 환상적인 분위기를 만드는 슬로우잼 스타일의 ‘60’s Mood’, 탄탄한 리듬 파트가 곡 전체를 리드해가는 미드템포의 여유로운 재즈 그루브 ‘The Screen’ 등이 호흡을 잠시 죽이며 릴렉스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 밖에 경쾌한 일렉트로-재즈 하우스 ‘Bouncing Brass’, 복고적인 훵크 사운드의 펑키 그루브 ‘Mr. Herbie’, 몽환적인 이펙팅의 소울풀 하우스 ‘My Soul’등도 귀에 쏙쏙 박히는 댄서블한 곡들로 많은 사랑을 받을만한 곡들이다. 가격/22,500원
LEMONGRASS / POUR L'AMOUR :
Roland Voss의 원맨 밴드 Lemongrass가 선보이는 매력적인 사운드의 2008년 신작 “Pour L’amour”!! Roland Voss(Lemongrass)는 상당히 오랜, 그리고 풍성한 음악적인 경험을 쌓아온 인물로 거의 30여 년에 걸쳐 자신의 음악적 재능을 꾸준히 갈고 닦아왔다. 70년대에 록 밴드, 훵크 밴드, 재즈 앙상블 등을 거치며 드럼을 연주해온 그는 80년대에 접어들어 전자 음악에 관심을 가지게 되고, 이러한 관심은 그를 새로운 음악 세계로 이끌었다. 일렉트로 음악에 심취, 자신의 능력을 계속해서 갈고 닦아온 그는 이윽고 1997년 자신의 첫 작품인 « Drumatic Universe »를 독일의 작은 레이블인 Incoming에서 처음 발매하게 되고 이 앨범에서부터 스스로를 Lemongrass로 칭하기 시작했다. 이후 Mole Listening Pearls 레이블과 계약, 다수의 음반을 발매하며 레이블의 간판 아티스트 중 하나로 활약을 하던 그는 2005년, 친형제인 Daniel과 함께 자신들의 레이블 Lemongrassmusic을 만들게 된다. 그는 레이블에서 자신의 음반 « Ikebana », « Filmothèque » 등의 발매, 자신의 개인적 음악 활동을 계속 이어감과 동시에 사이드 프로젝트인 Jasmon, Weathertunes 등을 진행하며 다각적인 활동을 모색했고 또한 라운지/칠아웃/앰비언트 컴필레이션 시리즈인 « Lemongrass Garden », « Lounge du soleil » 등을 선 보이며 음악적인 스펙트럼을 한층 확장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본 작 « Pour L’amour »는 Lemongrass의 2008년 신작으로 « Filmothèque » 이후 1년 만에 선보이는 그의 공식적인 통산 열 번째 정규 음반이며 재즈적 요소를 본격적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점에서 전 작의 연장선상에 있다고 볼 수 있는 작품이다. 단 다양한 장르들의 조합을 통해 장르의 변형을 추구했던 전작에 비해 본 작은 역시 다양한 장르들이 혼재하지만 이들이 각각의 특성을 유지하되 자연스레 하나로 혼합되는 사운드를 들려준다. 매력적인 칠아웃 ‘Cafe De Paris’, 몽환적이며 에스닉한 분위기의 ‘Loving You’, 재즈 느낌 물씬한 ‘Ocean Kisses’ 등 사랑을 테마로 한 멋진 트랙들을 수록하고 있는 앨범이다. 가격/22,500원
MOCA / WROOOOOOOOOAM :
라이브의 생동감과 포근한 감성의 일렉트로-재즈 사운드!!! 라이브 일렉트로 밴드 Moca의 첫 정규 앨범 !!! Moca(모카)는 Christian Becker (빈티지 키보드, 신디사이져, 비브라폰, 프로그래밍), Martin Becker (기타), Ralf Eichenauer(신디사이져, 퍼커션), Christoph Kloppenburg (기타), Peykan Razani (퍼커션)로 구성된 5인조로 아날로그한 사운드와 일렉트로적인 요소의 결합을 선보이는 밴드이다. 리얼 연주와 일렉트로적인 시퀀싱이 결합되면서 모카의 사운드는 기존의 일렉트로 음악과는 다른 독특함을 지니게 되는데 실제로 이들의 음악은 댄서블한 동시에 따뜻하고 편안한, 라이브의 생동감이 함께 숨 쉬고 있다. 이에 대해 리더인 Christian은 « 우린 단지 앉아서 연주를 할 뿐이다. 하지만 관중들은 모두 일어서서 춤을 추게 될 것이다 »라고 말한다. 그렇다. 이들은 단지 연주만 할 뿐이다. 그러나 탄탄한 실력의 다섯 멤버의 연주가 하나로 어우러져 탄생되는 그루브는 더할 나위 없이 매력적이다. « Wroooooooooam »은 Moca의 첫 정규 음반으로 전체적으로 90년대 초반에 유행하던 올드 스쿨 하우스 스타일을 선보이는 앨범이다. 앨범 전반에서 감지할 수 있듯이, 명료하면서도 귀에 쏙쏙 들어오는 그루비한 비트와 소울풀한 보컬의 조합은 이들의 음악이 90년대의 시카고 하우스 등의 색채를 상당 부분 받아들이고 있음을 알게 해준다. 또한 이들의 음악은 좀 더 근원으로 내려가 60년대의 소울 재즈나 70년대의 그루브 스타일에서 많은 영향을 받았는데, 조지 벤슨을 연상시키는 기타 플레이나 펑키한 일렉피아노, 빈티지한 신쓰 등에서 이런 면모를 확인하게 된다. Moca의 가장 큰 매력 중 하나는 매우 재지하지만, 동시에 편안하고 매력적으로 들리는 잘 만들어진 멜로디 라인으로 이는 일렉트로 음악에 전혀 관심이 없는 이들이라 해도 Moca의 음악을 격의 없이 받아들일 수 있게 만드는 매우 중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다. 애시드 재즈 풍의 타이틀 ‘Jazz Tip’ 을 시작으로 다운템포적인 요소를 가진 하우스 ‘Clarke Boland’, 세련된 분위기의 재지 그루브 ‘Kippchen’, 전형적인 펑키 하우스 스타일의 ‘Atombits’와 ‘Der Springende Punkt’ 등 재지함을 듬뿍 담은 하우스 스타일의 음악들이 리얼 재즈와 일렉트로니카의 경계를 넘나드는 매력적인 음반이다. 가격/22,500원
PRAFUL / ONE DAY DEEP :
다재다능한 멀티 플레이어 아티스트 Praful가 선사하는 독특한 느낌의 일렉트로/스무스-재즈 그루브 !!! Praful은 독일 태생으로 색소폰, 플룻, 로즈 피아노 등을 비롯한 다양한 악기를 자유자재로 다루는 멀티플레이어 뮤지션이며 현재는 네덜란드의 암스테르담을 중심으로 해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애시드에서부터 스무스, 펑키 재즈에 이르기까지 재즈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사운드를 들려주는데, 2003년에 발매된 본 작 'One Day Deep'은 운신의 폭이 넓은 그의 음악 세계를 다양한 각도에서 비춰주는 음반이다. Rob Gaasterland (무그 베이스, 로즈), Dnaiel Testas (덥 기어), Ted De Jong (타블라), Lillian Vieira (보컬), Jose Lopretti (베이스), David Rothschild (트롬본) 등, 많은 뮤지션들이 앨범에 소리를 보태는 가운데 본인 역시 테너/소프라노 색소폰, 플룻, 보컬, 퍼커션, 로즈, 키보드, 프로그래밍 등 거의 모든 분야에 걸쳐 참여하면서 멀티 플레이어로서의 기량을 한껏 뽐내고 있다. 앨범의 첫 곡인 'One Day Deep'은 무그로 왜곡되어 들리는 기묘한 느낌의 보컬과 끈적하게 늘어지는 색소폰 소리가 맞물려 독특한 인상을 심어주는 곡이며, 이어지는 ‘Sonhar’는 신비로운 느낌을 주는 멜로디와 몽환적인 사운드, 이펙팅으로 가공된 보컬이 함께 어우러지는 이국적인 색채의 라운지 음악이다. 가볍게 달리는 플룻 위에 얹어지는 Lillian Vieria의 보컬이 매력적인 브라질리언 하우스 스타일의 ‘Inspiração’나 보싸풍의 라운지인 ‘Teardrop Butterfly’ 등은 각기 브라질리언 사운드의 영향이 느껴지는 곡들이며 앨범에서 두 번째로 싱글 컷 되었던 곡인 ‘Let The Chips Fall’은 70년대 펑키 스타일의 리듬과 블루지한 테너 색소폰, 인도 대나무 피리가 함께 어우러지는 매력적인 분위기의 스무스 재즈이다. 첫 싱글로 발매되었던 ‘Sigh’는 침체된 자국의 스무스 재즈 씬에 새로운 활력을 주었던 블루지한 분위기가 매력적인 곡이며, 싸이월드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Corpo Suado’는 브라질적인 리듬을 기장 잘 표현한 삼바 축제를 연상시키는 화려한 삼바 리듬의 곡이다. 부드럽고 몽환적이면서도 동시에 그루비함을 담은 매혹적인 11개의 트랙을 담고 있는 수작 앨범.가격/22,500원
RED BUDDHA / RAIN DANCE :
제 3 세계의 토속적인 사운드를 수용한 일렉트로/월드비트! Red Buddha의 세 번째 정규 음반 « Raindance » !! 본 작 « Raindance »는 에스닉한 음악을 추구하는 뮤지션이자, 디제이, 프로듀서인 Red Buddha의 세 번째 음반으로 Raindace는 아프리카 지역 등에서 행해지는 토속적인 기우(祇雨) 춤을 일컫는 것이다. 이 앨범 타이틀은 본 작이 전작과는 분명한 차이를 지니고 있음을 시사하는데, 그 차이는 바로 Red Buddha가 아프리칸 사운드를 자신의 음악에 수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는 다양한 곳으로의 여행을 통해서 많은 음악적인 영감을 얻었는데, 특히 가장 큰 인상을 받은 남아프리카의 작은 나라인 스와질란드와 인도 북부에 위치한 상업도시인 알라하바드에서 본 작 "Raindance"를 만들어냈다. 그는 본 작을 통해 다시 한번 에스닉한 음악 장르들을 엄청날 정도로 섭렵하는 동시에 이해하고 있으며, 이를 자신만의 음악으로 새롭게 표현하는 것에도 뛰어난 재능을 지니고 있음을 입증했다. 그의 음악은 기본적으로 일렉트로 사운드가 그 밑바탕을 이루는 가운데 인도 대나무 피리와 리드미컬하게 울리는 봉고, 콩가 등의 퍼커션 계열 악기들이 잘 짜인 리듬을 만들며 이를 뒷받침하고, 이러한 리듬 파트 악기들이 만들어내는 소리들을 비나, 사로드, 시타와 같은 인도의 전통적인 현악기들이 아름다운 멜로디로 감싸 안는다. 음악은 아프리카를, 그리고 인도를 꿈꾸게 만든다. 그곳의 격하게 고동치는 거리에서의 삶과 해변에서, 도시에서 열리는 축제를 상상하게 한다. 아마존 지역의 전통적인 기우제를 노래하는 곡으로 매력적인 느낌의 칠 아웃인 타이틀곡 'Raindance', 아프리카의 토속 종교인 부두교에 얽힌 이야기를 노래하는 'Koumou', 불교도들의 목욕의식을 노래하는 신비하고 이국적인 분위기의 ‘Preachin Of Buddha’, 인도와 페르시아의 수피(신비주의자)들이 읊는 챈트를 음악에 받아들인 ‘Sufi Kalaam’ 등을 수록하고 있다. 가격/22,500원
TOSCA / SUZUKI :
K&D의 Dorfmeister와 Rupert Huber의 듀오 Tosca! 불교의 ‘선’을 테마로 한 매력적 사운드의 다운템포 라운지!! Dorfmeister라는 이름은 이제 한국의 일렉트로 팬들에게도 더 이상 낯선 이름이 아니다. Peter Kruder와 함께 K&D (Kruder & Dorfmeister)란 이름으로 이미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이 마에스트로는 수많은 프로젝트들을 통해 일렉트로 음악 매니아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고, Rupert Huber와 콜라보레이션을 이루는 Tosca 역시 그 중 하나이다. Dorfmeister와 Rupert Huber는 학창 시절 같은 학교에서 인연을 맺었는데, 졸업 후 Rupert는 차츰 보다 실험적인 음악에 빠져들게 되고, Dorfmeister는 Peter Kruder와 함께 K&D를 만들어 활동하게 되며 '93년에 설립된G-stone 레이블에서 음악적 중추에 서게 된다. 이렇듯 각자의 길을 가던 두 사람이 94년에 다시 만나 결성한 그룹이 Tosca이다. 팀명도 팀명인데다 97년에 내놓은 데뷔 음반의 타이틀도 « Opera »여서 사전지식이 없는 이라면 푸치니의 오페라를 떠올릴 수도 있겠으나, 실제 내용물은 그와는 전혀 달라서 트립합/다운템포/누재즈 등을 베이스로 한 일렉트로닉 사운드가 주를 이루고 있다. 결성 당시 그저 ‘재미 삼아’ 즉흥적으로 만든 이 팀이 뜻밖에 많은 사랑을 받으면서 Tosca는 꾸준히 음반을 내며 현재까지 왕성히 활동하고 있다. « Opera » 발매 후 약 3년 만에 내놓은 음반인 본 작 « Suzuki »는 동양의 ‘선’(禪/Zen)을 테마로 한다. 앨범명 Suzuki는 Shunryu Suzuki(스즈끼 슌류-스즈끼 선사라 칭한다)의 이름을 딴 것으로 그는 50년대에 미국 캘리포니아 지방을 중심으로 일본 선을 본격적으로 전파했던 선승이다. (스즈끼 다이세쯔와 함께 일본 선불교를 서방에 알린 가장 대표적인 인물로 꼽힌다고..) 멤버들이 실제로 일본 선불교에 매료되었던 것인지 어떤지는 확실치 않다. 허나 이들이 이 앨범을 통해 마치 불교의 선 수행이 내면의 성찰을 통해 자아와 자아를 둘러싼 현세에서의 평화로움을 얻게 하듯, 음악을 매개체로 기계적으로 반복되는 건조한 일상과 말초적이고 직관적인 쾌락에 찌들어있는 도시인들에게 마음의 휴식을 주려는 의도를 담고 있다고 생각해볼 수 있다. 앨범의 전체적인 튠은 이에 걸맞게 적당히 릴렉스한 분위기와 함께 미묘하게 풍기는(결코 노골적이지 않은) 동양적인 정취, 그리고 초현실적인 심상이 어우러진 매혹적이면서 환상적인, 혹은 관능적이기도 한 사운드의 다운템포 라운지로 청자들의 귀와 영혼을 새로운 세계로 안내하는 인도자의 역할을 하려 하는 듯 하다. 앨범 타이틀과 동명의 곡으로 스즈키 선사에게 헌정하는 곡인 ‘Suzuki’, 멕시코의 거장 예술가 Gabriel Orozco(가브리엘 오로츠크)의 이름을 딴 곡인 ‘Orozco’, 동양적이면서 관조적인 이미지가 물씬 풍기는 타이틀 ‘Ocean Beat’ 외에도 잘 만들어진 다운비트, 칠아웃 음악들을 담고 있는 웰메이드 다운템포/라운지 음반이다. 출고가격/22,500원
VARIOUS / (RE:JAZZ) - LIVE AT MOTION BLUE (CD+DVD)_:
유럽과 일본을 뒤흔든 Re:Jazz의 첫 번째 라이브! Re:Jazz(리재즈)는 2002년 Infracom! 레이블의 10주년을 기념하는 음반으로 처음 등장한 이후, 가장 성공적인 독일 출신의 재즈 밴드로 부상한 이들로 매우 독특한 색깔을 가지고 있는 밴드이다. Inga Lühning (보컬), Oliver Leicht (색소폰), Hanno Busch (기타), Matthias Vogt (피아노), Heiko Himmighoffen (퍼커션), Andreas Manns (베이스), Volker Schmidt (드럼)까지 총 7명으로 구성된 이들은 일렉트로닉 음악을 근간으로 새로운 느낌과 형식으로 기존의 명곡들을 재해석한 어쿠스틱 재즈 음악을 선보인다. 이들의 음악은 당신이 기존에 음악을 들어왔던 방식에 변화를 줄 수 있는 독특한 것이며, 일종의 데자뷰 현상마저 일으키게 한다. 앞서 언급했듯 리재즈 시리즈는 Infracom 레이블의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진 작품이자 그들에게 처음으로 영향을 끼친 음악, 즉 재즈를 시대의 새로운 음악 사조인 일렉트로닉의 궤도에 진입시킨 기념비적인 앨범으로 Infracom의 사장인 Jan Hagenkötter와 Namé Leonhhard-Vaughn가 재즈 뮤지션인 Matthias Vogt에게 13곡의 일렉트로닉을 어쿠스틱 재즈로 재 편곡할 것을 요청한 것이 그 시작이 되었다. 특히 2002년에 발매된 1집은 레이블의 통산 100번째 릴리즈인 특별한 의미의 앨범이기도 했다. 리재즈 시리즈의 최신작인 본 앨범은 이들의 2007년 4월 일본 투어 중 요코하마에 위치한 Motion Blue에서의 공연실황을 담은 것으로 ‘Torch Of Freedom’, ‘Keep On Movin’ 등 2002년 이후 발매된 리재즈 시리즈의 주옥 같은 곡들을 생생한 라이브로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All Over’, 독일의 트립합 뮤지션 Volker Meitz의 곡을 재해석한 ‘Can You Live’까지 두 곡의 새로운 트랙들을 선보인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음반이다. 또한 함께 수록된 DVD를 통해 이 라이브 실황 전체를 포함, Allici Russell과의 레코딩 세션, 리허설, 신곡 ‘All Over’의 뮤직비디오 등도 감상할 수 있다. 가격/30,000원
WALDECK / WALDECK'S GRAMOPHONE VOL1. SWING & CHAMPAGNE :
비엔나 일렉트로 씬의 대표 뮤지션 Waldeck이 엮은 Dope Noir의 컴필레이션 “Waldeck’s Gramophone”!! 그 첫 번째 컬렉션 ‘Swing & Champagne’!!! Waldeck은 오스트리아 일렉트로 음악계의 터줏대감으로 다채로운 활동을 선보이고 있는 뮤지션인 Klaus Waldeck을 지칭하는 이름으로, Saint Privat의 프로듀서로도 우리들에게 잘 알려져 있는 뮤지션이다. 그는 비엔나의 일렉트로 씬을 이끄는 원동력으로 평가 받고 있으며, 실제로 소위 ‘비엔나 사운드’라고 일컫는 오스트리아의 일렉트로 음악 스타일은 사실 Waldeck이 그 창시자 격이라고 해도 결코 과언이 아니다. Dope Noir레이블의 음악적 중추로 우뚝 서있는 그가 레이블 최초의 컴필레이션 음반을 선보인다. “Waldeck’s Gramophone”이라 이름 지어진 이 시리즈의 첫 번째인 본 작 “Swing & Champagne”은 이 레이블의 통산 25번째 음반으로 기록될 것이다. 앨범은 전체적으로 Waldeck 본인이 2007년도에 내놓았던 개인 정규 작 “Ballroom Stories”에서 보여줬던 복고에 대한 향수가 담긴 사운드, 즉 1920~30년대 재즈의 요소들을 현대적인 일렉트로닉 음악의 시퀀싱 테크닉과 유기적으로 결합함으로써 연출되는 복고적이면서 동시에 도회적인, 또한 익살스러우며 조금은 퇴폐적인 느낌의 세련미를 다시금 재현하고 있다. 눈을 감고 듣고 있노라면 암흑가의 제왕 알 카포네와 마피아가 거리에서 총격전을 벌이고 밀주를 팔며 도시를 지배하고 부를 쌓던 그 시절의 재즈바, 혹은 무도회장(Ballroom)이 자연스럽게 그려지는 그런 느낌 말이다. 본인의 음반 “Ballroom Stores” 수록 곡으로 최근 로가디스 CF에 삽입된 타이틀 곡 ‘Get Up…Carmen’과 역시 동 음반 수록 곡인 ‘Jerry Weintraub’을 선사한 Waldeck을 비롯, Analogik, Leon Monosson 등 실력파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 근사하고 낭만적인 재즈 사운드를 선보인다. 가격/22,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