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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부부의삶 나의 해방일지
혼자 있는 시간 추천 0 조회 3,057 22.06.01 23:21 댓글 4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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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06.01 23:27

    첫댓글 다좋은데 ᆢ
    미정이는 구씨가 호빠출신에 아직도 그업종 일하고 있는데 그점에 대해 무섭다거나 거부감은 없는건가 ᆢ싶네요
    ㅡㅡㅡ::

  • 22.06.02 00:20

    그러니까 드라마죠
    비현실적이고

  • 22.06.02 00:35

    @무명지 어찌됐든
    아빠는 구씨직업 모르길ᆢ

  • 22.06.02 07:49

    구씨가 호빠 고백할때 미정이가 깜짝 놀라긴하죠...

  • 22.06.02 16:40

    @무명지 산포염씨가족 친구들 회사 생활 등
    다른 묘사는 모두 지극히 현실적이라 공감했지만ᆢ

  • 22.06.01 23:33

    ㅎ 저는 범죄도시2 보러가서
    강해상(손석구) 응원했어요 ^^

  • 22.06.01 23:37

    저도 해방일지 공감되는거 많고 좋았는데 구씨가 매력은 있어도 갠적으로 별로 와닿진 않더라고요 제가 보는눈이 다른가봐요

  • 22.06.01 23:47

    저요..저~!
    박해영 팬입니다.

    1화 창희 여친이랑 해어질 때 싸우는 장면에서 꽂혀서 ㅋㅋㅋ

    미정이 들개 쫒는 장면도 너무 좋았고…

    대사 하나하나 어쩜 이리도 좋은지..

    그래도 남주는 ‘또, 오해영’의 박도경이 더 좋아요. 구씨는 그냥 미정이를 위한 조연 같은 느낌?!이라 꽂히진 않네요.

    해방일지에서 전 아버지 역이 너무 아려요…

    김지원, 다시 봤어요. 너무 미정이 역을 잘해서..홈패션 밭패션 너무 리얼 ㅋ

    이민기, 현아랑 헤어지고 난 후 자전거 타다 내동댕이치는 장면 진짜 연기 잘한다 생각..

    기정이 같은 캐릭터도 너무 좋았고..박이사는 왜 나만 걸르냐고 !??ㅋㅋㅋ

    그외, 조연들 다다다다 대사도 좋고 캐릭터들도 현실적인 것 같고…

  • 22.06.01 23:54

    작가가 창희역은 이민기 염두해두고 쓴거래용
    넘나 찰떡

  • 22.06.01 23:58

    미정이가 구씨를 추앙해주면서 자신이 채워지는 과정..

    구씨에게 톡 보내 읽씸 당해도 상처 안받고, 오히려 가끔 회신이 오면 통장에 돈 꽂힌마냥 기분이 좋다 라는 대사..

    인간관계에서 이런 관계가 참 좋은데 이게 좀처럼 안되는 게 또…

    내가 구씨에게 뭘 해줘도 나를 위한 것
    줬으니 받아야한다는 게 없는 관계..
    그러다 받으면 황재한 기분이 드는..

    5분만 즐겁자
    요것도 좋은 것 같아요.

    5초 설랬다 7초 10초 이번엔 좀 기~네
    ㅎㅎㅎ

    이런 대사를 대체 어떻게해서 나오는지…감탄 감동을 넘어 눈물이 나요.

  • 22.06.02 00:00

    @7월 익명 5분만 즐겁자..참 좋았어요.
    7초

  • 작성자 22.06.02 00:05

    @7월 익명 저도 그 대사 좋더라구요^^


    미정이가 구씨에게 당신 참 이쁘다
    아침부터 오는 사람들 지금처럼 웃는 얼굴로 환대하라구
    할 때 눈물났어요
    술 취해 비틀거리는 사람에게 잔소리 핀잔이 아니라
    같이 웃어주며
    당신 참 이쁘다할때~~~
    저렇게 온전히 다받아주는 사랑에 울컥했어요

  • 22.06.01 23:48

    저도 ᆢ
    지금도 보고있습니다ᆢ

  • 22.06.01 23:51

    222222

  • 22.06.01 23:52

    일주일째 계속봐요ㅋ

  • 작성자 22.06.01 23:59

    암요~암요~
    요즘 치매끼가 있어 어제일도 기억 안난다지만
    본거 또 보고 또 보고 이리 무한반복할줄은 몰랐네요ㅎ

  • 22.06.02 01:01

    @혼자 있는 시간 구씨가 피부도 좋더라구요 ㅋㅋ

  • 22.06.02 09:36

    멋있어요.. 남자로 무지 끌려요.. 하지만 어떻게 봐도 까리~ 한 인상...좋은 인상을 아니죠.. 뭔가 사고칠거 같은 관상... 근데 멋있어요...ㅠ.ㅠ..

  • 22.06.01 23:58

    같은 증상 🙋‍♀️ 저요~

  • 22.06.02 00:36

    진짜 대사 하나하나 다
    새겨지네요 박해영작가 천재에요 저도 푹 빠져 보고 보고 또봐요

  • 22.06.02 00:40

    보고 또 보고 드라마 리뷰까지 챙겨보긴 처음입니다 ㅠㅠ

  • 22.06.02 05:39

    저도 그래요ㅜㅜ
    나오는 등장인물이 다들 넘 짠하구.
    구씨 미정이는 꼭꼭 술 끊고 행복하게 살아가길

  • 22.06.02 06:07

    저랑 비슷한 사람들이 많네요~
    이렇게 푹빠지고 계속보는 드라마는 첨인거 같아요^^

  • 본방 중반까지 틀어놓고 제대로 안보다가 넘어가면서 빠져 나오기 쉽지 않아요.
    미정이 독백씬 대사도 넘 좋고 둘이 힘든 로맨스도 눈물나고.
    전 미정이는 우는데도 용기가 필요하다는 현아말에 시장서 개 잃어 버렸다며 펑펑 울고 다녔다는 말이 미정이 구씨 떠나보내고 얼마나 힘들었는지 슬펐어요. 텅빈 집에서 우는데 정말 김지원 연기가 리얼해서 같이 울고 재회후 구씨가 너 정말 좋아했다며 고백씬에 눈물 고인 두눈의 연인이 너무 슬펐어요.
    재방 삼방에 에어팟으로 돌려보고 대사하나하나 의미가 있고 연결이 다되니 고퀄 드라마. 막장 드라마와는 차원이 다르죠.작가의 힘. 연기자들의 미친 연기력에 박수를 보내요.

  • 22.06.02 07:14

    드라마니까 멋지지..전 구씨 같은 남자 무서워서 싫어요

  • 22.06.02 08:03

    저도요 술을 저렇게 마시는건 더 더 ...

  • 22.06.02 08:55

    전 구씨의 직업에는 그다지 큰 의미 부여안하고…구씨의 심리상태, 심리변화가 포인트라 생각했어요.

    난 불행해야 돼~

    좋은 일 있으면 불행이 곧 닥칠거니 좋은 일은 일어나지 않아야 해~

    그러다..미정이를 만나, 나만큼이나 행복하지 않는 미정이에게 동질감을 느끼며..나보다 더 본능적이고 무서운 미정이를 알아보는 구씨..
    어 점점 끌리네..미정이가 하라는대로 하게되며 치유해 가는 과정..

    하루에 5분만 행복해도 되는구나..5초 설렌다~좋네 ~ 좀 더 행복해볼까?

    요 흐름이 너무 좋았어요.

  • 저두요
    싸움이 일상인것도 넘 무섭고
    넘실거리는 소주병들은 경악스러워요 ㅠ

  • 작성자 22.06.02 10:47

    @7월 익명 네 저도 그 포인트
    구씨 직업은 상관 없다고
    처음 미정이가 이야기했어요

  • 22.06.02 11:10

    @혼자 있는 시간 그쵸 ~ㅎㅎㅎ
    구씨 설정은 미정이를 위해 만들어진 것.

    무뚝뚝해서 감정표현 안하는 미정이..그렇지만 속은 지옥이죠. 남친과 해어지고, 돈까지 보증서서 마음이 안절부절

    매일 술만 마시는 구씨는 외관도 망가진 사람. 평생 행복해 질 것 같지않은 사람. 게다가 굉장히 무서운 사람.

    구씨 설정이 엄청 거칠고 무서운 사람인데, 미정이도 만만치 않음을 구씨가 구씨로부터 구씨로 인해 터짐 ㅋ

    *해방일지 너무 재밌게 봐서, 관련 글에 계속 댓글 달게 되네요. 죄송합니다 ㅎ

  • 작성자 22.06.02 11:13

    @7월 익명 댓글 넘나 환영이에요~~~^^
    전 지금도 유튜브로 구씨 나온 장면 보고 있는데 웃음이 나요
    구씨 넘나 사랑스러워요ㅎ

  • 22.06.02 07:23

    이곳에서 너무 재밌다고 해서2회보는 중인데 드라마가 넘 처지고 피곤하단 생각이 드는데 몇화부터 재밌나요

  • 22.06.02 07:48

    4회까지만 넘기세요!!!!

  • 22.06.02 10:19

    2222 저도 재밋다고 해서 입문했는데 4회 초반 보다 멈췄는데 왜이리 답답한지...대사 자체도 적지만, 잘 안들리고...

  • 22.06.02 07:53

    초반에는 구씨 술너무마시고 말없는거보다가
    뭐지...했는데..
    1시간안에 살빼고나와!!!에
    그냥 쓰러졌어요.

  • 저도 같은 증상이에요 ㅎㅎ 희한한 드라마지요. 첫화 별로였는데 자꾸 볼수록 좋아져요.

  • 22.06.02 10:09

    저두요. 배우들 목소리를 들으면 뭔가 마음의 안정이 됩니다. ㅎㅎ

  • 22.06.02 10:56

    극초반에 너무 어두운거 같아 안보다 아이들이 보길래 같이 봤다가 끝까지 본방사수했어요

  • 22.06.02 10:57

    저는 여기에서 엄청 재미있다고 해서 보기 시작했는데 지금 13회 보고있는데 걍 궁금해서 보는정도??? 여기에서
    해방일지가 왜 재미있다고 난리(?)치는지 솔직히 모르겠어요. 아주 재미있지는 않은데 왜 재미있지??
    지금은 그동안 본게 억울해서 보는정도??? 걍 잔잔해서 수필집을 본다는 느낌????

  • 22.06.02 12:51

    이 드라마의 큰 울림은 대사에 있다고 생각해요.
    근데 그 대사가 저는 정확히 안들리더라구요.
    그래서 본방 끝나면 바로 넷플로 자막키고 한번 더 봐요. 그럼 감동이 몇배가 되더라구요.
    대사한마디한마디가 나중에 다 회수가 되요. 박해영작가는 진짜 글을 이렇게 깊이있게 쓰는지.
    감탄하며 봤어요.
    전 등장인물 중 제일 짠한 구씨에게 푹 빠졌지만 현실에 저 비주얼이라도 알콜릭 환자는 쳐다도 안볼텐데. 손석 구씨 한정으로 역대급 캐릭터라고 생각되요


  • 22.06.02 13:25

    각 캐릭터가 내뱉는 대사와 행동..너무너무 공감이 가서 난리치는 거죠 뭐....

    잔잔한 수필집을 본다는 느낌이 든다면 님은 굉장히 평탄한 삶을 살아오신 분이 아닐까싶어요. 그래서 감흥이 크게 없을지도…

    올해안에 아무 남자랑 사랑에 빠질거야 아님 머리를 밀던가 (기정이 대사)

    내가 죽으면 니네 엄마 모신 곳에 같이 안치해줘 그래야 엄마 보러 왔다 나도 보고 가지 (현아 시한부 남친 대사)

    유림이 때문에 우리가 견디고 지금껏 살았어 (태훈이 큰누나)

    아침부터 할일 없어 술 마시는 거, 당신 마음도 지옥일거야. 당신은 뭔가를 해야돼. 그러니 날 추앙해 (미정 대사)

    등등
    가슴에 꽂히는 대사들이 넘쳐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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