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윤준호 인턴 기자='나는 솔로(SOLO)'가 1기에 이어 2기에도 결혼 커플이 탄생해 안방극장을 또 한번 들썩이게 만들었다.
1일 방송된 엔큐큐와 SBS플러스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솔로(SOLO)' 8회에서는 '솔로나라'에 새롭게 입성한 2기 11인 솔로남녀의 정체가 처음으로 공개됐다.
이날 2기 출연자들은 1기와 마찬가지로 영수, 영호, 순자, 영자 등 1948년 대한민국 정부 수립 당시 가장 안기 있던 남녀 이름을 부여받았다. 먼저 '구안꾸' 댄디한 남친룩으로 등장한 영수가 가장 먼저 등장해 시선을 강탈했다. 그는 "(상대에게)고백을 주로 받는 편이었다"라고 자신감을 내비쳐싿.
다음으로 등장한 상남자 스타일의 여호는 "괜찮은 사람이다 싶으면 남자답게 고백하고, 될 때까지 남자답게 풀 액셀"이라고 밝혔다. 깔끔한 스타일의 영식은 Y대학 기계과 졸업 후 진로를 바꿔 개원을 앞두고 있는 치과의사라는 사실을 공개해 주목받았다.
뒤이어 영철은 5년간 군 복무 후 중사로 전역한 직업군인 출신이었다. 정수는 '내향형'이라는 설명과 달리 장범준 모창 등 독특한 개인기로 웃음을 안겼다. 마지막 솔로남 종수는 꽃미남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2기 솔로녀들 역시, 모두 다 뛰어난 외모와 아름다운 분위기를 갖춰 데프콘을 혼호케 했다.
2기 순자는 "열심히 살았다고 자부한다"며 자기 관리가 빛나는 라이프 스타일을 공개했다. 영자는 '솔직하고 내숭이 없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 마음에 들면 거의 드라마 찍을 수 있다"면서 직진 매력을 자랑했다.
정순은 "일 욕심도 있긴 한데, 가정에 대해서도 욕심이 있다. 아기는 두명 이상 낳고 싶다"고 밝혔다. 정숙은 "회사를 일찍부터 다녀서 결혼 준비는 예전부터 다 돼 있다"고 자신감 넘치게 말쌔다. 영숙은 "긍증적이고 의욕적인 분을 만나고 싶다"고 이상형을 공개했다.
이후 솔로남들의 첫인상 선택이 진행되며 선택 결과는 다음주로 넘어갔다.
제작진은 VCR을 모두 본 후 3MC에게 2기 출연자들의 부모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이 분들 중, 두 분은 사돈이 된다"라고 또 다시 결혼 커플이 탄생했을을 공식 발표했다.
1기에 이어 2기에서도 결혼 커플이 나왔다는 충격 소식에 전효성은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고, 데플콘은 "지금 뭐하는 거야, 이러면 진짜 조작인 줄 안다"고 대흥분했다.
한편, '나는 솔로(SOLO)' 2기 출연자들의 '진 로맨스'가 이어질 9회는 오는 8일 오후 10시30분 엔큐큐와 SBS플러스에서 동시 방송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delo41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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