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1.daumcdn.net/cfile/cafe/2179BF405153892822)
플레이가 좀처럼 풀리지 않을 때였다. 코치인 스티브 달비 Steve Dahlby는 돌려 말하지 않았다. 내 스윙에는 네 가지 오류가 있으며, 그걸 바로 잡으려면 연습장에서 수많은 볼을 쳐야 하고, 이따금 높은 스코어도 감수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그 당시 내 스윙은 전형적인 하이 핸 디캐퍼의 스윙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아마추어는 톱을 넘어갔다가 으레 큰 슬라이스로 이어지는 약한 스윙이고, 나는 ‘낮은 훅’이라는 게 차이점이었다. 스티브는 ‘좋은 소식은 흔히 발생하는 이 오류가 사슬처럼 연결되어 있어서 하나를 바로 잡으면 다른 것을 고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는 것’이라고 했다. 다행히 내 경우가 그랬고, 나는 한 달 만에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 내가 올바른 스윙을 익히기 위해 활용했던 연습법을 시도한다면 여러분도 아마 올해 최고의 시즌을 경험하게 될지도 모른다. 그건 내 목표이기도 하다.
1TAKE AWAY 테이크어웨이
안으로 끌어들이지 말 것
손으로 테이크어웨이를 시작하면 안 된다. 손의 작은 뼈와 근육은 믿음직한 골프 스윙을 시작할 적당한 방법이 되지 못한다. 어깨의 큰 근육에게 지휘권을 넘겨주는 것이 훨씬 더 바람직하다. 손으로 스윙을 시작할 때는 클럽을 안쪽으로 당기는 바람에 몸 뒤에 고착되는 현상이 벌어졌다(위, 오른쪽). 그 상태에서는 손과 몸의 리듬을 다시 맞추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다. 적절한 테이크어웨이를 위해서는 철도 레일을 생각해보자. 손이 안쪽 레일을 따라가고, 클럽의 토우는 바깥쪽 레일을 움직이는 것이다(위, 왼쪽). 이 레일을 따라 테이크백을 시작하면서 클럽 헤드를 손 바깥쪽에 유지한다면 스윙을 제대로 시작하는 것이다.
이런 습관을 들이자
이 철도 레일을 머릿속으로 그리면서 테이크어웨이의 처음 60센티미터를 반복적으로 연습해보자. 클럽을 최대한 천천히, 그리고 매끄럽게 테이크어웨이 한다. 손은 허벅지 중간 이상으로 올라가면 안 된다. 나는 이따금 연습장에서 20분 동안 테이크백 60센티미터만 연습할 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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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TOP 톱
타겟 방향으로 숙이지 말 것
테이크어웨이의 오류로 인해 나는 백스윙의 톱에 도달했을 때 몸이 타깃을 향해 기울어졌었다(위, 오른쪽). 몸이 이미 왼발을 축 삼아 기울어진 상태에서는 다운스윙 때 타깃 반대쪽으로밖에 체중을 이동할 곳이 없다. 그래서 나는 뒤로 몸을 늘어뜨리고, 안쪽 궤도에서 손을 스윙했으며, 그것은 빈번한 훅으로 이어졌다. 많은 아마추어도 몸을 뒤로 기울이지만, 다운스윙을 하면서 손을 바깥으로 휘두르기 때문에 슬라이스로 이어지는 것이다. 어느 쪽이든 해법은 볼 뒤로 몸을 회전하는 것이다(위, 왼쪽). 테이크어웨이(철로 레일 60센티미터) 이후에 중요한 건 몸의 회전 뿐이다. 파워 넘치는 다운스윙으로 임팩트 구간에 진입할 수 있다.
이런 습관을 들이자
백스윙을 한 후 다섯까지 세고 나서 볼을 맞힌다. 정지 자세에서 다운스윙을 하면 모든 체중이 타깃 방향으로 움직이면서 적절한 방향 전환의 느낌이 어떤 것인지 깨닫게 된다. 뿐만 아니라 체중이 타깃 쪽 발에 실린 상태에서는 톱에서 정지하는 게 불편하기 때문에 오른쪽에 체중을 싣는 법을 배우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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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IMPACT 임팩트
뒤로 기울이지 말 것
다운스윙에서 타깃 반대쪽으로 몸이 기울어지다 보니 가슴을 너무 빨리 오픈해서 임팩트 때 볼 앞쪽을 가리키게 되었다(위, 오른쪽). 이렇게 하면 파워가 허비되고, 클럽 페이스를 직각으로 되돌리는 것이 거의 기적에 가까워진다. 임팩트 때의 올바른 느낌은 가슴이 볼 위에 놓이는 것이다. 흉골에 플레시라이트가 부착되어 있다면, 불빛이 볼 위로 곧게 내리꽂혀야 한다. 나는 이걸 ‘볼을 덮는다’고 표현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정면에서 나를 봤을 때 척추가 완벽하게 직전인 것처럼 보여야 한다(위, 왼쪽). 아이언 샷이 두껍거나, 빗맞아서 고민이라면 스윙 아크가 볼 뒤에서 최저점을 통과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뒤로 몸을 기울이는 스윙 동작을 제거한다면 문제가 사라질 것이다.
가슴에 플래시라이트가 있다면 임팩트 때 볼을 비출 것이다
이런 습관을 들이자
볼을 덮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미들 아이언으로 낮은 펀치 샷을 연습하는 것이다. 어깨 회전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말고, 팔을 이용한 매끄러운 펀치 샷을 하면서 가슴이 계속해서 볼을 향하도록 정신을 집중한다. 그런 다음 일반적인 스윙을 하면서 임팩트 때 가슴이 볼 위에 놓이도록 유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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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AFTER IMPACT 임팩트 이후
내던지지 말 것
이 오류는 엘리트 선수 사이에서 더 흔하게 목격된다. 나처럼 컷 샷을 할 때 플레이가 잘 풀리는 사람이라면, 조금 더 관심 있게 들어주기 바란다. 앞에서 말했다시피 나는 오른쪽으로 기울어지고 임팩트 구간에서 손을 회전하는 바람에(위, 오른쪽) 훅으로 고생을 하고 있었다. 이걸 바로잡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었던 스윙 생각은 임팩트 구간에서 클럽의 힐을 왼쪽으로 낮게 유지한다는 것이었다. 볼을 맞힌 후에도 힐이 잔디를 스치다가 타깃 왼쪽을 향한다는 느낌을 받아야 한다는 뜻이다(위, 왼쪽). 클럽 페이스를 더 오랫동안 오픈된 상태로 하고 있는 느낌은 토우가 급하게 닫히는 걸 방지해주고, 크게 휘어지는 훅의 확률을 낮춰준다.
이런 습관을 들이자
피칭웨지를 들고 짧은 컷 샷을 연습해보자. 볼이 어디로 날아가는지에 대해서는 걱정할 필요가 없다. 이때의 목표는 임팩트 때 클럽의 힐이 토우보다 앞서 나가면서 클럽 헤드가 왼쪽으로 스윙하는 것뿐이다. 나는 일단 30~40야드의 피치 샷부터 시작했다가 똑같은 컷 샷의 느낌을 풀스윙까지 이어간다.
첫댓글 어느 하나만 고친다고 될 일이 아니지요!
스윙매커니즘에 의해 모든 것이 연결고리처럼 되어 있어서 나만의 방식이 통할 수 있는 부분이
생각처럼 많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전체적인 스윙의 패턴을 바로잡지 않고 또는 이해하지 못하고 친구나 주변 지인들로부터
부분적인 Tip에만 의존하게 되면 결코 좋은 스윙을 가질 수 없다고 생각됩니다.
제가 그랬거든요!
그래서 코치로부터 올바른 레슨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왔다갔다하며 일정하지 못한 스윙 패턴을 바로 잡을 수 있고 무었보다 헤매는 시간을
단축시켜줄 수 있으니까요.
물론 올바른 레슨방식을 갖고 있는 좋은 코치를 만나야 하겠지만요!
하이라이트님 말씀 지당하세요~~!!
위 열거된 사항들은..
80대 초,중반정도의 스코어를 내시는 골퍼분들이 연습하실때..
한 동작을 10분정도 이상 매일 연습하시면 많은 효과를 보실꺼라 생각됩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습관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2번 탑 정말힘드는데요
1번 테이크어웨이를 반복해서 연습하시면 2번 탑이 그다지 어렵지 않아요.
테이크어웨이가 잘않되기 때문에 빽스윙탑이 잘 않되는 거죠.
물론 근본적으로 어드레스가 받추어줘야 되겠죠?
2번 동작은 1번 동작이 완벽하게 이루어진 후 완성되는데..
오류를 범하는 동작중 하나는..
어깨 회전이 최대로 이루어지고 허리와 무릎이 회전이 되어야 하는데..
오른다리로 축이동을 한다는 생각에 어깨보다는 무릎과 허리를 이용한 테이크 어웨이(Take Away)를 하면..
오른쪽 골반이 빠져서 꼬임이 오히려 풀리는 리버스 피봇(Reverse Pivot:역 피봇)이 발생하게 됩니다~~!!
백 스윙 테이크 어웨이(Back Swing Take Away)는 반드시 어깨의 회전으로 시작하셔야 합니다~~!!
이때 절대로 손목을 사용해서는 안됩니다..
오른다리로 축 이동을 오해하셔서 왼쪽 무릎을 오른 무릎쪽으로 수평으로 밀려는 동작을 하다보면 오히려 골반
스웨이(Sway)가 발생하기 쉬운데..
어드레스 셋업(Address Set-Up) 상태에서 어깨를 최대한 회전하는 상태에서 허리와 무릎이 말 그대로 회전입니다.. 밀어주는 것이 아니고 회전이 이루어져야 하기 때문에 왼쪽 무릎이 볼쪽으로 조금 튀어나와야 합니다!!
또한..
어드레스 셋업(Address Set-Up)에서 엉덩이의 위치가 절대로 위쪽으로 일어서면 안됩니다~~!!
아무리 어깨 회전이 먼저 이루어졌다 하더라도 허리와 무릎의 회전시 엉덩이가 일어서게되면 역시 꼬임이 풀리고, 골반이 오른쪽으로 빠지는 동작이 발생하게 됩니다~!!
백 스윙 하프(Back Swing Half)에서 백 스윙 탑(Back Swing Top) 동작에서..
엉덩이에 힘을 더 주고 오히려 주져 앉는 다는 생각을 하시면서 회전을 하시면 위와 같은 동작이 만들어지게 됩니다~~!!
물론 유연성이 부족하시면 처음에는 많이 힘들게 느껴지는데 꾸준히 연습을 해 보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그립을 잡은 양손을 높게 올리려는 동작보다는 양어깨의 중심에서 멀리 보낸다는 생각을 하시면 됩니다..
테이크어웨이때 손목을 사용해서 코킹을 하면 뭔가 문제죠
클럽이 뒤로 빠지나요 코킹을 쉽게하기 위해 손목을 사용하는 사람도 있다고 하는데...
타이틀 킹님 안녕하세요~~~!!
얼리콕(early Cock)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몸의 유연성이 부족하고 손목의 힘이 강한 남성분들, 트러블(Treable) 상황에서 많이 사용하는데.. 여기서 주의하셔야 할 것은.. 콕(Cock)은 손목을 기준으로 상,하로 이루어지는 것이지 좌,우로 이루어지는것이 아니라는 것 입니다~~!! 흔한 오류중.. 콕(Cock)을 형성하면서 손목을 좌,우로 꺾는 것입니다~~*^^*
울 바다애님 자세인데?ㅎㅎㅎㅎㅎ
바다애님좀 어케해줘봐 친구야 ~ 한번보낼테니 ㅎ
1번과 2번 자세를 말하는거지??
바다애님~~!!
제가 확실하게 고쳐드릴테니..
언제 시간되시면 오전에는 분당으로..
오후에는 수지로 오세요~~~*^^*
3번과 4번은..
2번 동작에서 트랜지션과 컨넥션 동작을 취하면 이루어지는데..
이것두 조금 연습하면 가능합니다~~!!
웅 ~
테이크어웨이에서 백스윙 중간에 클럽쳐지는거 딱이다 딱 ㅋㅋㅋ
한번 보낼테니...확실히 잡아뿌라 ^^*
저거..꼭~~!!! 하고 말꺼야..다음에는 제사진으로 바꿔 주세요..바보사랑님..ㅎ
ㅋㅋㅋ.. 어제보니깐 되시던데요~~^^
진짜요??? 그말에 힘입어 꼭~하고 말겠어요..ㅋ
꼭 저의 오류을 이야기 한것 같아요 ^^;; 처음 배울때 똑딱이 볼로 시작 했는대 잘 이해 하고 연습 하면 보약이 되지만 그렇지 않는 초보자는 1번 오류사항 독약쪽으로 갈가능성이 농후 한것 같아여 ^^; 1번 오류 상황으로 인하여 줄줄이 사탕 여기듯 모든 스윙이 오류투성 바보사랑님 좋은 정보 감사 합니다 ^^*
불량감자님..
안녕하세요~~*^^*
위 오류들은 팔 위주로 스윙을 하는 경우 대부분 발생하는 오류들입니다~~!!
행복한 금요일 오후 되세요~~*^^*
오? 고맙읍니다 자주볼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