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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인텐[10년 10억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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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맞벌이 부부의삶 체육특기생으로 아이키워보신분들께 조언구합니다..
배려있는 삶 추천 0 조회 1,338 22.06.09 04:44 댓글 2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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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06.09 05:11

    첫댓글 공부가 제일 쉬었어요~라는말이 진짜 더라구요.
    단편적인 예로 kbs 청춘야구단 봐보세요
    예체능계는 정말 힝든길인거같아요
    아들이 초등때 야구선수나 축구선수로 키워달라기에 거절했더니 꿈을 꺾는다면서 원망하더니 고등지나 대학가니 그때 말려줘서 고맙다고...친구들보니 중간에 그만두고 이도저도 아닌것을 느끼더라구요
    대학가서 야구동아리에 헬스에 골프에...취미생활하네요.
    부모중 한명은 밀착 지원을 해야되더라구요
    금전적인거외에도 경기마다 훈련마다 다 따라다녀야해서 직장인은 힘들겠더라구요

  • 22.06.09 06:06

    우선 내일이 마감이시니 올해는 신청마시고... 급하면 뭐든 체할 수 있으니까요...
    1년간 진지하게 체육 진로를 다각도로 검토해보는 시간 가지면 어떨까요?

    1. 딸아이와 교육청 공고를 같이 검토해서 본인의 의지를 확인해 본다.
    2. 체육관계자들과 최대한 접촉해서 자녀분의 진로를 상담해본다.(현재 등록한 체육 코치, 특기생 운영하는 중고 코치, 학교 담임샘 등)
    3. 모든 정보를 취합해 가족 전체가 합의한다.
    등등... 최소 1년 이상 고민하고 아이에게 트레이닝도 좀 시켜보면서 의사를 확실히 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합니다.

  • 22.06.09 06:39

    저라면 올해 1년 시켜보고
    남들보다 월등히 잘한다 싶으면 시키고. 올해 열심히 했는데도 그냥잘한다 고 생각하면 포기하겠네요.
    의외로 운동 열심히 하다가 공부 다시 시작하면 공부를 더 잘하는 아이들이 있더라구요.또 지구력도 좋아지구요. 나중에 성인이 되면 본인의 의지가 강해져서 하고 싶은거 할수도 있구요.

  • 22.06.09 07:09

    저희애는 이제 6학년이긴 하지만.. 주변에서 제안이 많아요 일단 지금은 학교 육상대표인데요.. 멀리뛰기 축구 클럽.. 모두 선수 추천받아서 아이가 진로는 체교과로 결심했어요 .그래서 일단 공부열심히하고 있기로했어요... 일단 체육특기자 하기 되면 대회 나갈때마다 비용들구요 부상비용이랑 동 하계 훈련비 그다음 매달 훈련비 공부 놓을수 없으니 과목별과외 아이 대회따라가서 내숙박비.. 간식비.. 요래 생각해보시면 될거 같아요

  • 22.06.09 07:17

    돈많이 들어요..주변에 태권도특기생으로 대학보낸분 있는데 시합때 김밥 100인분씩 싸서 쫓아다니고 돈도 엄청 들고 지금 고등 졸업했는데도 계속 운동할꺼면 모교에 계속 매달 무슨 명목으로 돈내고..결국 대학중에 포기하고 군대하사관으로 들어갔어요.

  • 22.06.09 07:19

    주위 체육 희망하던 아이들 다 체교과 갔네요. 체육도 체육이지만 공부가 되야 상위권 학교를 가구요. 음미체중엔 체육이 그래도 가장 오래간다는 말도 들었어요. 학교다니면서도 헬스장에서 알바하고 하더라구요.

  • 22.06.09 07:25

    국영수 잘 하면 공부 잘 하는거 아닌가요
    예체능보다 공부가 좋을것 같은데요

  • 22.06.09 09:17

    일찍 시작한 운동이 아닌이상
    공부해보다가 정 그 길이 아니다 싶으면 고등때 입시체육 보내세요
    학교 성적 좋으면 서울대 체교과도 가능합니다

  • 22.06.09 07:39

    둘째아이 경험이 있습니다.
    최저학력제가 있어서 운동하는 아이들도 공부를 병행해야 대학진학 가능합니다.
    중학교 특기생 되는거 그저 한걸음입니다.

    만걸음이라 생각하고 비용과 인내심 그리고 멘탈 관리를 해야합니다.
    아이가 원하고 좋아한다면
    부모님이 무한 서포트 해주시면 됩니다.
    다 소중한 경험이고 아이들에게 허송세월은 없습니다.

  • 22.07.18 13:21

    아들 경험 공유해봅니다.

    초등을 사립 초등 다녔는데 초등 저학년 당시 스키 캠프에서 두각을 나타내서 학교 체육샘이 경희대 체육학과 출신인 샘. 개인적으로 체육 진로 권유했던 기억이 있어요. 결국 초등 저학년 시절에는 클럽 축구에 빠졌고 초등 고등시절부터 야구로 입문했어요. 같이 운동했던 친구들중 20여명중 단 한명만이 프로 진출해서 가끔 프로야구 중계로 봅니다. 아들은 중 3시절 본인이 한계를 느꼈는지 중도 포기하고 방황 시기 겪고

    일반고 진학해서 공부만 하다가 고 2말부터 입시체육 준비해서 인서울 국립대에 들어갔어요. 프로야구 들어간 아들 친구 제외하고 인서울 체대 아들이 유일합니다.

    1.돈 많이 들어갑니다. 엘리트 체육

    2. 중도 포기시 마음 고생 두번 다시 겪고 싶지 않습니다.

    3.공부 수능 올 2등급 정도와 실기 준비가 되어야
    인서울 상위권 체대 지원 가능합니다.
    학원 과외 다했습니다.

    4.일반고는 예체능 입시 준비를 개인 스스로 해야합니다.

    5.특기자 전형은 전국 대회나 전국 체전 메달 정도는 따야 한체대 특기자 전형 지원 합격 가능합니다.

    6. 진로 과정에 부상이 가장 큰 변수입니다

  • 22.06.09 11:10

    댓글 너무 감사해요

  • 22.06.09 08:24

    체교과를 희망하는분들 많더라구요.
    딸친구가 체교과원해서 운동도 열심히하고 수능도 열심히 준비했는데..
    체교과가 학교마다있는것도 아니고 체교과는 무조건 경쟁률이 높았어요..공부도 잘해야하고 특히 인서울은 많이 잘해야하더라구요.
    그친구 재수하고있어요..

  • 22.06.09 08:31

    고등 체육특기생 신문에도 계속 나던 아이 프로에는 지명안되서 군대간 케이스가있어요 성적이 원하던 학교와는 맞지않아서 대학은 가지않았고 현재 군대있어요

    아들 친구들 체육특기생으로 야구중에 간 아이들 몇있어요 4군데 학교정도 흩어져있구요 셋은 경기가서 타팀 코치권유, 우리팀감독권유였어요, 한명은 원했고 신생학교 테스트로 들어갔어요 (이 아이들은 학교선수들이 아니고 취미반으로 시작했던 아이들이라 쉽게는 학원? 주1.2회 수업하던 케이스 월 1회 경기 리그경기 시행했어요) 같이 하던 아이들 중 제일 잘하는 에이스 아이는 경기갈때마다 권유받고 이 아이가 투수올라오면 다들 구경오는데 부모님이 저 정도로는 프로가지도 못 한다고 취미로만 하고있어요 현재 저희 아이와 사회인야구하고있는데 하위리그지만 거기서 투수1위 하고있어요

    또 지금 아이다니는 학교는 베드민턴선수가 있는 학교이고, 중3아이들 이번에 체전인가? 거기서 전국 우승했는데요 . 제 아이친구는 중2 경기나가면 8강 정도까지 올라가요 . 슬쩍 물으니 그냥 슬쩍 쳐주는데도 자기들은 받아치지도 못 한대요 스매싱 한 번 보여달라고했더니 같이

  • 22.06.09 08:35

    연습하고 오랬다고 ㅋ 제 아이도 나름 운동 잘 한다고 다들 말하는 아이거든요

    또 축구하던 아이도 있고,ㅡ 부상으로 다시 전학왔어요 무릅수술하고.. ( 이게 제일 짠해요)

    볼링하는 아이도 있습니다.

    아이도 한 때 야구하고싶다고했는데 취미로만 좀 쎄게 했을뿐인데도 거의 월100 가까이 들었어요 경기에 레슨에.. 눈에 보이는 성과를 내기위해서는 투자가 필요하고 그래야 진학이 가능해요 인서울권 체교과 가려면 수시로 합 3. 4는 나와야합니다 공부도 놓으면안되요

  • 22.06.09 08:38

    서울이시면 체육 중학교도 있어요. (기숙학교라 학교근처로 갈 필요는 없구요)
    그냥 막연히 공부에 취미 없으니 운동시킨다는 시절은 지났구요.
    운동 할려면 운동 + 공부 까지 되어야 해요.
    초3이니 아이진로에 대해서 좀더 다양하게 알아보시고
    생각하셔도 될거 같아요.
    미리 예단 하지 마시구요.

  • 22.06.09 08:47

    신랑 직장에 공익으로 현운동선수도 오고 몇명은 중등까지 전국대회 상도 받으며 컸으나 고딩 올라가며 현타오고 부상으로 포기한 학생도 여러명 왔는데 대부분 운동을 전문으로 시키지는 말라고 하더라구요(딸도 님 아이랑 비슷해서 고민했어요)지금 고2 지거국이든 체교과 가려고 준비하고 있어요 일반고입니다 체교과는 수능이 우선이예요 선수 시킬거 아니고 무엇보다 아이 의지나 특출난거 아니면 힘들거예요

  • 22.06.09 08:44

    경제력과 그 외 지원이 가능하시다면, 또 아이가 원한다면 도전해 보세요~
    대신 체육관련학과 대학 진학이 목표시라면 무조건 공부 병행입니다!

  • 모든 분야가 그렇지만 대충 '잘해서'로는 성공하기 힘들어요...재능과 재능을 뛰어넘는 피나는 노력이 필요하죠...그리고 국대를 꿈꾸는게 아니고 체교과 나와서 체육선생님이 되는걸 바라신다면 아직 이렇게 고민하실 일은 아니라고 봐요....

  • 22.06.09 09:07

    저 지인중에 서울대 체교과 들어간 아이 있는데 과고 출신이예요~ 그거보고 깨달았네요 체교과 공부잘해야 가는 곳이구나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22.06.09 22:14

    저도 큰 애 테니스 시켰었어요.... 댓글에 다 써 주셔서 더 할말이 없네요.... 애가 운동 잘해도 힘들고 못 하면 더 힘들고....
    중3 올라가면서 관두고 지금 고2인데 한 번 손 놓은 공부는 돌이킬수 없지만 다른 거 하고 싶은거 찾아 하고 있고 선출이라 코트 나가면 동호인들이 우대해주고 본인 잘 하는 평생운동 하나 생긴걸로 만족해요... 애가 너무 원해서 시작했던거라 안 시킬수는 없었거든요.

  • 22.06.09 09:41

    에체능 특기생으로 키우려면 집한채값 더든다던데요
    친정 오빠는 음악(첼로) 했는데 유학10년 가서 집 여러채 값들었어요
    친정집 재산(산, 밭, 논) 좀 팔았어요 산팔아 첼로 하나 사고..기억나네요^^

  • 22.06.09 10:25

    체육특기생은 아이가 싫어해도 코치나 이런 사람들이 끈질기게 연락와서 키워보겠다고 하는 아이나 가능한 것 같아요. 객관적으로 아이를 한 번 보세요.그리고 나는 체육하는 아이의 부모가 될 자신이 있나도 보시구요. 재력이 넘치시면 몰라도 여차하면 집도 팔 수 있어야 해요. 부모 둘 중 하나는 뒷바라지 해야니 자연 수입은 줄어들구요..그리고 요샌 체육도 공부 잘해야 합니다. 운동할 끈질김으로 그냥 수학공부하는게 훨훨 쉽고 진로도 넓습니다.

  • 22.06.09 10:40

    운동은 전국10등해도 좋은결과못거둘수있다는데..

  • 22.06.09 11:40

    운동도 결국은 돈이 있어야
    성공할수있어요 특출나지않는이상..
    울애도 축구로 중학교까지 갔는데
    온갖비리 ,아이실력보단 부모재력이
    더 중요해서 일반고등학교진학시켰네요

  • 22.06.09 12:51

    지인 두명의 초등학생이 배드민턴 엘리트에요
    A는 애기때부터 사교성좋고 뭘 시켜도 잘 할 아이였고(공부관심없음) 아빠따라 민턴 다니다가 본인이 하고싶다해서 시켰는데 지금 3년차 6학년 주장. 엄청 잘살아서 금전지원 확실하고 아버지가 매일 통학시키고 초/중/고/대학부 코치들과 술/골프등으로 친분쌓고 그친분으로 체고에서 사교육 받아요.
    이번에 초등부 국대엘리트에 소속됨
    B는 사교성도 좀 떨어지고 실력도 같은학년에서 뒤쳐지고 인맥이나 금전적으로도 여유가없어 나름 사교육이라며 동네민턴장에서 뺑뺑이만 돌리니깐 애기가 많이 힘들어해서 6학년때 포기했음.
    근데 학교생활또한 힘들어서 다시 민턴한다고 땡깡부려서 어쩔수없이 타지로 옮겨서 힘들게 지내고있다는데 가족들 모두 힘들어라 한데요...애기는 민턴도 안되고 공부도 안되고 한데 해본게 민턴뿐이라 민턴에 미련을 못버린다네요
    애기가 정말 운동이 하고싶은지,
    금전적인 지원이 확실할지 고민해얄듯요
    어릴때부터 운동해서 빛을 못보고 나중에커서 반거충이가 될까 싶은게 제일 걱정이라네요

  • 22.06.09 13:17

    ^^접수도 약간 늦은 감이있고....아직은 많은 경험을 할수있도록 도와주세요...
    4학년이면 내년정도나 빠르면 이번 가을전에 급성장시기가 있기에...조금 시간을 갖고 여러가지 종목을 느낄수있게 도와주시면 될것 같습니다.

  • 22.06.09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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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청자 많으면 선발전 열릴거에요
    아이의 재능을 테스트 할 기회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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