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13년전에 요도염을 앓고, 그 후에 전립선염이 생겨서</p><p>고환통떔에 한동안 고생했어요. 6주간 항생제 먹고 그랬더니 괜찮아졌었거든요</p><p>근데 다시 또 재발? 한건가 싶어서요.</p><p> </p><p>오랜 텀을 두고 사정하면 괜찮은데,</p><p>하루 이틀만에 사정하면 사정 후에 요도끝 불편감이 생깁니다</p><p>뭐가 끝에 걸린 있는 느낌? 아주 아픈건 아닌데 진짜 불편합니다</p><p>소변 마려운 느낌 비슷하기도 한데 달라요.. 뭔가 끝에 걸린 느낌이에요</p><p> </p><p>이게 전립선염일까요..?  </p><p>전립선염 증상 중에 사정 후 요도끝 불편감도 있나요...? 전엔 고환만 아팠는데요..</p><p>찾아보니 요도염이면 요도끝이 아프다는데. <br>최근 몇년사이에 성관계 한 적도 없고 혼자서만 했습니다...ㅠㅠ</p><p> </p><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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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미소요도에도 점막이 있는데 자위를 하면 자극이 되어 전립선이랑 같이 붓기가 생깁니다. 그래서 사정은 한달에 최대 2회까지라는게 여기서 생긴듯합니다. 비뇨기과 치료는 항생제 치료뿐입니다. 항생제 치료가 좀 불안하시면 한방쪽이나 습관개선으로 인한 자연치유 뿐일듯 하네요. 지금도 그 때랑 똑같습니다.
첫댓글 아마 전립선염 확률이 높아보여요
병 키우지 마시고 빨리 비뇨기과부터 가세요
이 병 초기에 잡는게 급선무입니다
10년전에 요도염 후의 전립선염 앓은 적이 있어요
그떄는 아팠어요 고환이요.. 6주 항생제 먹었네요. 그래서 나앗는데
지금은 고환은 아무렇지도 않고 요도끝 불편감이 있어요 ㅠ
점막이 회복까지 최소 2주가 걸린다고 합니다.
불편감에서 통증은 순식간에 진행됩니다.
얼른 치료받고 습관개선이 답인듯 합니다.
요도 점막이요..? 10년전 전립선염으로 다닐떄는 비세균성이라고 좌욕 반신욕 하고 토마토 먹으란거밖에 없었는데
치료받는다는건 항생제 치료를 받아야 한다는 걸까요?
@푸른미소 요도에도 점막이 있는데 자위를 하면 자극이 되어 전립선이랑 같이 붓기가 생깁니다.
그래서 사정은 한달에 최대 2회까지라는게 여기서 생긴듯합니다.
비뇨기과 치료는 항생제 치료뿐입니다.
항생제 치료가 좀 불안하시면 한방쪽이나 습관개선으로 인한 자연치유 뿐일듯 하네요.
지금도 그 때랑 똑같습니다.
@SoundMiracle 아..그러면 요도점막이 상하는것도 전릭선염인가요? 전립선이랑은 요도랑 관계없지않나요. 이상하네요..이것도 좌욕하면좋아질까요?
@푸른미소 전립선의 염증으로 여러가지 증상들이 나타나기에 단정짓기는 어렵습니다.
전립선이랑 요도 관계 있습니다.
그래서 요도염이 전립선염으로 연결되지요
좌욕도 본인이 경험해보시는게 빠를듯합니다.
이 병은 본인의 경험과 개선이 중요하거든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3.12.27 18:12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3.12.27 22:04
@SoundMiracle 감사합니다 좌욕을 3일 내내 아침저녁 했는데 차도가 없네여 휴
안녕하세요 푸른미소님~ 현직 한의사로 활동중인 지도르라고 합니다. 만나뵙게 되서 반갑습니다 ^^
우선 요도끝에 통증이 있다면 먼저 비뇨기과에서 요도염등 염증 소견이 있는지 진료를 통해 확인 하시고, 필요에 따라 약처방을 받아 드시면서 경과를 보시길 추천합니다.
만약 비뇨기과 진료상 염증 소견이 확인되지 않고, 사정후에만 요도끝 통증이 생긴다면, 골반주위 근육긴장이나 순환장애로 인한 증상일 가능성도 많습니다.
이 경우에는 8시간 이상의 수면, 좌욕, 유산소 운동, 골반주위 근육의 마사지, 금주, 육식을 피한 담백한 한식 위주의 식사가 도움이 많이 되는 편입니다.
진료실에서 환자분들을 만나보면서 경험했던 부분에 비추어보면 이런 형태로 특정 상황에서만 요도끝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 염증 소견이 없는 경우가 더 많기는 했습니다.
우선 위에 남겨드린 내용 참고하셔서 해보시면서 경과보셔요.
어서 빨리 회복되시길 기원합니다!!! ^L^
어! 딱 그 증상 같아요 병원 가서 요도염검사 했는데 pcr도 했는데 균이없대요....
@푸른미소 막상 검사결과에서 나온게 없으니 답답하셨을거예요.
사실 푸른미소님처럼 증상은 있는데 염증, 세균이 확인되지 않는 경우가 참 많습니다. 그래서 이런 분들이 겪는 증상을 만성골반통증증후군 이라고 부르기도 하지요.
원인을 확인하지 못하는건, 원인이 없다는게 아니라 아직 원인이 무엇인지 찾아내지 못했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그것은 양방의학의 테두리 안에서의 이야기입니다.
한의학에서는 해당 증상의 원인을 신장/방광이나 간장의 기운 허약, 골반주변을 순환하는 간경락의 순환이상등 몇가지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원인이 있으니 당연히 답도 있지요.
다만 그 원인을 해소하기 위한 과정에서 약, 침, 뜸 이런 의료적인 방법 이외에 생활개선이 참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결국 생활안에 원인과 해답이 모두 있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위에 적어드린 수면, 좌욕, 운동등 몇가지를 꾸준히 실천해보세요.
마음을 평안하게 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고, 충분히 쉬어주시는 것을 일정기간 꾸준히 해주시길 권합니다.
푸른미소님처럼 요도끝이 특정 상황에서만 아프다고 하시는 분들이 꽤 많아요.
치료를 통해서 잘 해결될 수 있으니 기운 내시구요!! 화이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