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합동 총대들, 비상대책위원회 구성 | ||||||||||||
제10신-비대위원장에 서창수 목사, 서기 송영식 목사 선출 | ||||||||||||
제11신 21일 14:20 총대들, 비대위 구성 예장합동 정준모 총회장의 총회 파회로 노회장들이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장 서창수 목사, 서기 송영식 목사, 부서기 강명호 목사, 회계 진용훈 목사, 부회계 신규식 목사를 선임했다. 오정호 목사 등은 비상대책위원회 자문위원으로 뽑았다. 먼저 비대위는 비상 총회 소집을 요구하기로 했으며 불응할 경우 총회장을 불신임 요구하기로 결의했다. 또한 총무 해임, 총회가 정상화될 때까지 노회의 상회비 및 각 교회 세례교회 헌금 납부를 유보를 결의했다. 이 사태가 해결될 때까지 비대위에게 추후 140개 노회장들을 소집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기도 했다. 현재 총대들은 '총회장 불신임안'과 '총무 해임안'에 대한 서명을 진행 하고 있다. 총회장 불신임안에는 812명, 총무해임안에는 761명이 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총회가 갑작스럽게 폐회가 선언되자 정준모 총회장의 노래주점 유흥 건에 대한 사과문을 썼던 전승덕 목사(설화교회)는 "사과문은 내가 쓴 것이 아니다. 정 총회장의 협박으로 어쩔 수 없이 서명만 하게 됐다"고 폭로하기도 했다. 제10신 21일 13:40-12시 총회 파회 후 총대들 강력 반발 정준모 총회장이 12시가 되자 총회 파회를 선언했다. 이에 총대들은 강력 반발했다. 현재 700~800여명의 총대들이 남아서 대책회의를 갖고 있다. 증경총회장 길자연 목사는 황규철 총무 해임안과 정준모 총회장 불신임안 등 기타 안건을 위임해 주면 증경 총회장단과 협상을 통해 정책실행위원회에서 안건을 다루도록 하겠다고 제안했다. 한편 현장에 있는 총대는 "정준모 총회장이 12시에 파회를 선언한 것은 불법은 아니라"고 말했다. 총회 파회시간이 12시까지이기 때문이다. 다만, 안건이 많이 남아 있는데, 총회장이 일방적으로 파회를 선언한 것에 총대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는 것이다. 성명교회는 전원을 차단해버려 교회 내 음향과 전기 모두 작동이 되지 않고 있다.현재 오정호 목사가 사회를 보면서 대책을 논의중에 있다.
황규철 총무 해임을 위한 긴급 동의안이 제출됐음에도 불구하고 해임안 자체를 다룰 수 없는 상황이 감지되고 있다. 황 총무 해임안 뿐만 아니라 정준모 목사에 대한 불신임안이나 노래주점출입사건의 진상조사위원회도 구성되기 어렵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교단 설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총회를 용역총회, 밀실총회, 방탄총회, 건달총회를 만들 것인가. 지금, 한국 교회와 세상 사람들은 예장합동 총회가 어떻게 결말을 맺을지에 주목하고 있다. 개혁교회는 끊임 없이 개혁되어야 한다는 종교개혁정신을 보여주기를 기대한다. 제8신-20일 오전 11시11분- 노래주점 핵심인물 박충규 목사 퇴장 노래주점출입사건 핵심인물인 박충규 목사(서북노회)가 총회 회의장에서 퇴출당했다. 박 목사는 서북노회장 이봉철 목사가 "박 목사를 총대로 천서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총대들은 박 목사에 대한 강한 거부감을 나타냈다. 박 목사는 결국 발언 한마디 하지 못하고 회의장을 빠져나갔다. 제7신-19일 오후 4시 50분 황규철 총무 건으로 총회가 정회됐다. 총대 한명이 "황 총무의 사과를 받고 마무리하자"는 제안에 총대들은 강력 반발했다. 결국 정회했다. 황규철 총무 불신임안은 20일 다뤄질 예정이다. 또한 정준모 총회장에 대한 불신임안건도 상정된 것으로 알려져 20일 총회는 파란이 일 전망이다. 일부에서는 정준모 총회장에 대해서는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해 법적인 대응 결과와 함께 처리하자는 주장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날 조선일보에 예장합동 총회 노래주점출입 사건과 황 총무의 가스총 소지 및 용역 동원 기사가 실리면서 총회를 개혁해야 한다는 분위기가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총회 개혁의 절호의 기회가 주어졌다고 여기고 있다는 것이다. 한편 총대들은 부총회장 입후보자의 자격 조건에 세례교인 500명 이상의 교회 담임목사로 제한했다. 또 총회 임원 입후보자 연령은 만 60세 이상으로 제한했다. 제6신-18일 오후 8시2분 168명의 총대들이 황규철 총무에 대한 불신임안을 서기에게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긴급동의안으로 접수된 황 총무에 대한 불신임안은 20일 오후 쯤 다뤄질 예정이다. 총대들 사이에서는 황 총무도 가만히 당하고 있지는 않을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면서 정준모 총회장 불신임안을 접수하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다. 긴급동의안 접수 마감은 19일 오후 3시. 총대들 사이에는 총무와 총회장에 대한 불신임 움직임의 추이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제5신-17일 18:00 제비뽑기를 통해 부총회장에 안명환 목사, 남상훈 장로가 당선틈? 서기-김형국, 부서기-김영남, 회록서기-김재호, 부회록서기-최우식, 회계-윤선율, 부회계-최수웅 제4신 17일 17:30-정준모 총회장 선포 오정호 목사(대전 새로남교회)와 이상민 목사(대구 서문교회) 등이 정준모 총회장 후보의 노래주점 출입 사건에 대한 진상 조사를 요구하며 강력하게 문제를 제기하면서 갱신그룹과 총회장 후보를 지지하는 그룹이 몸싸움을 벌였다. 그러나 결국은 정준모 목사를 총회장으로 선출했다. 제3신-17일 오후 4시17분-용역 철수, 취재기자 출입 허가 4시 회무 처리에 들어가면서 오정호 목사(대전 새로남교회)는 "용역 총회라는 말을 들으면 안된다. 용역 쓰면 안된다. 여기서 처리해서 쓰지 않는 것이 총회 설립 100주년의 위상에 걸맞다"며 경비용역 철수와 기자 출입 금지를 풀 것을 강력하게 주장했다. 이에 대해 황규철 총무는 "내가 66세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총무이다. 총무로서 용역을 부르게 된 이유에 대해서 내용을 과정을 말씀드리면 용역을 부르게 된 것은 총회가 잘 된 과정 속에 부르게 된 게 아니다. 관이 들어오고 식칼이 들어왔다. 총무로 있으면서 중국에서 살인청부가 4명이 오고 아킬레스건을 끊는다고 하는 협박 받았다. 박정하 장로가 생명은 보존해야 하지 않냐고 눈물을 흘리며 말했다."고 용역 동원 이유를 밝히자 곳곳에서 야유가 터져 나왔다. 이 때 황규철 총무는 "들어라. 나는 지금 총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고, 오정호 목사와 황규철 목사 간에 몸싸움이 벌어졌다. 곳곳에서 총무 한 사람을 위해 용역을 부를 수 없다고 들고 일어났다. 결국 이기창 총회장이 "총무가 책임지고 일했다고 했으니 총무가 책임지고 돌려보내라. 저는 우리 총무의 인격을 믿는다. 돌려보내라."고 결정했다. 이로써 용역총회, 방탄총회, 밀실총회를 하려던 일부 세력들의 의도는 수포로 돌아갔다. 제2신 17일 오후 3시5분
제1신-9월17일 13:42분 제97회 예장합동총회가 열리는 대구 성명교회(담임목사 정준모)는 전운(戰運)이 감돌고 있다.
12시부터는 예장합동 교회갱신협의회(대표회장 김경원 목사)가 긴급대책회의를 가졌다. 교갱협 소속 총대들은 총회장 후보 등의 노래주점출입사건 보도와 관련 "정말이냐"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총회 회의장 입구에는 '기자 출입 금지'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고, 회의장 로비에는 용역들이 지켜서 있다. 총회 개혁을 바라는 총대들은 "한국 교회를 개혁하려는 의지가 묵살되고 희망이 사라진다면 성령께서 잠자고 있는 예장합동 교단을 가만두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개혁 성향의 한 총대는 언론통제와 용역 동원에 대해 "을 수 없는 일"이라며 "회예배 후 긴급동의를 통해 반드시 기자들을 출입시키고, 용역을 철수시킨 후 총회를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장합동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승동 목사)는 16일 저녁 7시 선거관리위원회 회의를 열어 예정대로 총회장 후보를 후보로 올리겠다는 결의는 유효하다는 입장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총회 한편에서는 만일을 대비해 새로운 총회 장소 물색과 총회장 후보를 세워야 한다는 여론을 만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