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25주년때부터 생각했었는데 여차저차 못했습니다. 요즘 페이스북에 안내글이 마구 쏟아져 뜨는것을 보고 아들이 신청했답니다. 잘나온 사진 1장을 액자에 넣어주고 메이크업 비용 3만원 받고 해준다는... 날자가 서로 안맞아 주일 오후시간을 잡아 어제 6시 촬영~메이크업 한다고 5시까지 도착하라는 안내를 받고 예배마치고 급하게 화성까지 달려갔습니다. 주일 오후의 상경길은 늘 밀리니 여유있게 갔어도 10분 지각! 자연스런 톤의 화장을 하고 드레스를 골라 입고..(결혼식때 한복드레스를 입었어요) 남편과 아들은 턱시도?가 아닌 검정 양복을 입고..찍기 시작해서 185컷 찍었다네요. 촬영 마치고 사진을 보여주며 1장을 고르라고 합니다. 그런데 사진 보는 동안 1장뿐 아니라 다 갖고 싶은거지요. 사진 보정 다하고 코팅해서 액자에 담는다는. 기본은 저 위의 글대로(원판은 안줌)ㅡ3만원 원판과 함께 기본ㅡ30만원 사진을 좀더큰 액자와 작은 액자 3개ㅡ50만원 원판과 A4사이즈사진 10장 앨범ㅡ80만원 아...이렇게 장사하고 있었습니다. 처음에 사진보고는 모두 멋지게 나와 80만원짜리 하고 싶다고 계약했다가 나와서 생각하니 좀 비싸다는 생각이 들어 원판만 받고 생각해보고 일주일 안에 신청하기로 했습니다.
첫댓글 멋져요 .80만원 걍 쏘세요.
ㅎㅎ마음은 굴뚝인데 저지르고 후회할까보아 세식구가 망설이고 있어유.
이쁘긴 하더라구요.
효자 아들 두셨네요.
가족 모두가 훤 하신게 한 인물 하십니다.
^^더위와 장마에 어찌 지내시는지요?
과찬이십니다. 누구나 꾸미고 찍으면다 이쁘게 나옵니다.ㅎㅎ사진빨이지요.
목사님과 루비님은 남매처럼 닮았고~^^
착한 아드님 마음은 루비님을 닮은것 같습니다~ㅎ
ㅎㅎ장마와 무더위에 시원한 산 찿아 유람마치시고 건강한 귀가하심 축하드립니다.
저희는 닮았단 생각이 안드는데 처음 뵌 분들이 모두 닮았다 하시네요.
저희 가족 이쁘게 봐주신 고운 눈을 가지신 호수님도 멋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