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1월 10일(금) : 해외 시장 우려 반영, 옵션만기일 치른 주말 장세 부담

[호빵맨]

미국 마감, 美 세제개편 지연 우려에 하락

7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마감. 법인세 인하 등 세제개편안의 의회 통과가 늦춰질 수 있다는 우려.

세제개편이 2019년으로 미뤄질 수 있다는 우려에 급격히 하락.

다우는 129 포인트 하락, 한때 250 포인트 넘게 하락하기도 ...

S&P 500 지수는 0.55%, 나스닥 종합지수는 0.8% 각각 하락.

산업업종이 1.28% 떨어지며 가장 큰 하락. 소재, 기술, 금융, 필수소비재 등도 약세. 에너지, 통신, 임의소비재 등은 상승.

美상원 공화당, 세제개혁안 공개.."법인세율 인하 1년 미룬다"

일부 법안의 세부 내용도 하원 공화당의 세제안과 다름.

하원 공화당이 먼저 공개한 세제개혁안에 비해 법인세율 인하(35→20%) 시기를 2018년에서 2019년으로 1년 연기. 개인 최고 세율은 39.6%에서 38.5%로 낮추고, 과세등급은 4개에서 7개로 세분화.

공화당 내에서 이견이 불거지면서 세제개혁안을 당초 목표대로 연내에 처리할 수 있을지 의문이 커지는 분위기.

공화당 1인자인 폴 라이언 하원의장은 상원과 하원이 각각 세제개혁안을 처리한 뒤 두 안을 절충하게 될 것.

다음주 공화당의 세제개혁법안을 검토한 뒤 추수감사절(11월23일) 뒤 전체 표결을 시도 예상. 하원에서는 공화당이 다음주 표결을 준비 중인 상황. 
변동성지수(VIX)는 이날 한때 20% 넘게 급등. 이후 상승 폭이 줄면서 11% 정도 오른 10.86.
기술업종의 약세도 지수 하락 유도. 애플 주가가 0.2%, MS와 구글 모회사 알파벳은 각각 0.6%, 1.0% 하락.
실업보험청구건수 전주 대비 증가. 4일로 끝난 주간 실업보험청구자 수가 23만9000명(계절 조정치)으로 전주 대비 1만 명 증가.

4주 이동평균 실업보험청구자 수는 한 주 전보다 1250명 줄어든 23만1250명.

블랙록 CEO "美·유럽 패시브펀드로 2조~5조달러 유입될 듯"

美, 인터넷 기업에 '게시물 책임' 묻는다. 인터넷 기업 규제는 성매매를 알선, 가짜 뉴스 등 다른 콘텐츠 유통 분야로도 확산될 가능성.

성매매 피해 여성이나 사법 당국이 성매매 게시물을 유통한 사이트를 상대로 소송을 걸거나 기소할 수 있도록 한 '성매매 업자 조력 방지법(SESTA)'을 가결.

보잉, 중국에 370억 달러 상당 항공기 300대 판매 계약. 제너럴일렉트릭[GE-US]은 25억 달러 상당의 제트엔진과 10억 달러 상당의 발전설비 및 서비스 판매 계약. 중국과 체결한 계약에서 얼마마한 부분이 신규이거나 기존 주문인지는 모름.

미국 백화점 체인 노드스트롬, 3Q 매출·순이익 모두 늘었지만 동일매장 매출은 줄어.

3분기 순이익은 1억1400만달러(약 1280억원), 주당 68센트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흑자로 전환.

달러 약세, 美 법인세율 인하 지연 우려, 달러인덱스는 이날 94.465로 전날에 비해 0.4% 하락. 이 추세라면 지수는 이번주에 주간 기준으로 한 달 만에 첫 하락세를 기록할 전망.

국제유가 3일 만에 반등, 사우디아라비아가 원유 수출량을 감축 소식이 호재로 작용, 12월 원유 수출량을 11월 대비 하루 12만 배럴 줄일 것. 미국으로의 원유 수출은 한달 기준 10% 정도 줄어들 예정.

사우디와 이란의 갈등도 유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 사우디 국영 방송인 알아라비야는 이날 사우디 정부가 레바논에 체류 중인 국민들에게 레바논을 즉시 떠나라고 권고. 쿠웨이트, 아랍에미리트, 바레인 정부도 국민들에게 비슷한 경고.

12월 인도분 WTI 선물가격은 전날보다 0.6% 오른 배럴당 57.17달러.

1월 인도분 브렌트유가 배럴당 63.93달러로 0.7% 상승.

양시장 모두 이번주 3% 가까이 오르며 2년여 만에 최고 수준에 근접.

금값, 美 증시·달러 약세에 상승. 12월물 금값은 전날보다 온스당 3.80달러(0.3%) 오른 1287.50달러.

유럽 마감, 기업 실적 부진 속 하락…FTSE100 0.6%↓

일제히 하락, 주요 기업 실적 부진 여파.

범유럽지수인 스톡스600은 전날보다 1.11% 하락한 390.07.

장 초반 전날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미중 정상회담 결과를 관망하며 혼조 출발한 증시는 주요 기업 3분기 실적이 기대에 못 미친 것으로 확인되며 하락. 주요 기업들의 발표한 3분기 실적이 부진하자 낙폭 확대. 
장중이던 뉴욕 증시와 전날 도쿄 증시의 부진도 투자심리를 위축.
기업들의 3분기 실적 발표가 막바지에 접어든 영향도...
영국 의류기업 버버리는 기대 이하 실적으로 주가가 장중 9.32% 급락.

세계 최대 풍력 발전기업 덴마크 베스타스 역시 분기 순이익 급감으로 20% 급락

EC는 올해 유럽 경제가 10년 동안 가장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다고 발표. 올해 유럽 국내총생산(GDP)이 2.2%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 올해 초 발표했던 전망치 1.7% 대비 긍정적인 시각.

프랑스 중앙은행은 설문조사를 통해 프랑스 경제가 4분기 0.5% 성장할 것.

독일의 9월 수출은 0.4% 감소했으며 수입은 1.0% 감소.

달러/유로 환율은 1.1596달러에서 1.1647달러. EU 집행위원회가 유로존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2.2%로 상향조정에 유로화 강세.

중국마감, 미중경협에 지표 호조까지…상하이지수, 0.36%↑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 속에 중국 증시가 상승세.

시 주석은 미중 관계가 ‘새로운 역사적 단계’에 접어들었다며 협력만이 중국과 미국이 택할 수 있는 ‘유일한 바람직한 선택.

트럼프 대통령 역시 “우리는 양국 관계를 한층 더 강화하고 일치단결하기로 했다”

양국은 대규모의 경제협약을 체결. 중국 상무부는 미중 양국 기업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국 첫 국빈방문을 계기로 약2535억 달러(약 282조 8300억원) 규모의 협약을 체결 발표.
경제지표 역시 호조세. 中 10월 CPI와 PPI 모두 컨센서스 상회. 

중국의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 상승. 시장 예상치 1.8%와 전월치 1.6%를 모두 상회. 

식품가격이 전년 대비 0.4% 하락해 전체 CPI를 0.08%포인트 끌어내림. 돼지고기 가격은 10.1%로 가장 많이 줄임. 비식품가격은 2.4% 증가.

의료보험 및 건강관련 가격이 7.2%로 최고 상승률. 교육과 문화, 엔터테인먼트 등 가격도 2.3% 상승.

10월의 생산자물가지수(PPI) 역시 전년 동기보다 6.9% 상승하며 시장예상치(6.6%)를 상회. 전월치(6.9%)와는 동일.

산업별로는 제지산업, 화학제품산업, 비금속광물 관련산업의 상승률이 각각 16.6%, 0.7%, 10.3%.

중국의 국민 메신저 ‘위챗(Wechat)’ 모회사 텐센트(Tencent)가 스냅(NYSE:SNAP) 지분을 대거 인수.

美 골드만삭스-中 CIC, 50억달러(약 5조5720억원) 펀드 조성 서명, 미국의 제조업, 산업, 헬스케어 등에 대한 투자에 집중할 계획.

전날 로스 장관은 다우듀폰, 허니웰 인터내셔널, 제너럴일렉트릭(GE), 벨헬리콥터 등 20여 개 기업이 참여하는 미국과 중국의 90억 달러(약 10조 원) 규모 거래가 성사됐다고 발표.

중국, 한국·일본산 합성고무에 반덤핑 조사 착수

한국과 일본에서 수입해 오는 니트릴부타디엔 고무에 대한 반덤핑 조사에 착수. 내년 11월에 이번 조사가 종결될 예정이며, 오는 2019년 5월까지 연장 가능.

일본마감, 롤러코스터 탄 닛케이…0.20%↓

하루 롤러코스터를 타다가 결국 소폭 하락. 일본 증시가 약 26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오르다 약세 전환. 

상승 출발하며 오전 한때 2만3000선을 훌쩍 넘긴 91년 버블 붕괴 이후 신고가 경신 행진을 이어갔으나 오후 가파른 하강 곡선 그림.

日銀 위원 한명 빼고 "추가양적완화 반대"..아베노믹스 걸림돌.

일본은행은 올해와 내년 물가상승률 전망을 낮췄음에도 불구하고 추가 양적완화를 결정 않음.

"추가 양적 완화는 시장과 금융기관에 끼치는 영향이 너무 크고 정책의 지속성 면에서도 플러스보다는 마이너스가 더 많다. 정책 변경의 효과에 확신이 들지 않는다면 그대로 유지하는게 맞다"

아베노믹스의 핵심인 양적완화의 추가 실시를 결정하는 과정에서 부정적인 평가가 속출하면서 결국 성사되지 않은만큼 이것이 향후 아베노믹스에 어떤 영향을 줄지 주목.

엔화도 강세 흐름을 보이며 수출주에 부담.

엔/달러 환율은 달러당 113.58~113.59엔으로 전날보다 0.21%(0.24엔) 하락(엔화가치 상승).

유가 재 반등... 사우디 주변 공기가 자꾸 부각...

“사우디아라비아 관련 이슈들이 유가 강세 요인이 됐다”며 “가격 상승 포지션을 계속해온 세력들이 있고 중동 이슈가 시장을 움직이고 있다”

이달 말 OPEC 회담에서 산유국들의 감산 합의가 연장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 것도 유가 상승 지속 요인.

어닝 시즌 마무리 국면에 맞은 옵션만기일을 보내고 맞이하는 주말장 해외 시장 약세 분위기가지 겹치며 부담을 줄 것으로...
조심스런 대응이 필요... 
국내 실적 발표 중소형주 장세는 이어질 것으로 기대...
굿럭!!!ㅎ

코스피에선 별로 할 게 없었던 시장 흐름...
초반에 방향성이 정해진 이후 작은 진폭으로 등락 반복... 작은 진폭 안에서 트레이딩도 쉬게 되더라는...ㅎ

코스닥에서는 여전히 불붙는 장세.... 주말 장이 무색해지는 기관화 장세... 대단했다.

수급 공방전은 있었지만 딱히 방향성을 정해놓고 싸운 것은 아니라는 생각.

차익에 대한 욕구와 조정 시 매수하겠다는 욕구 사이에서 좁은 진폭에 갇혔다.

주말 이벤트를 기다리는 마음으로 차분했다.

오늘 장에 대한 진단과 평가들은 특별할 게 없다.  진단들이 별 의미성을 가지지 못하는 내용들...
아시아시장 약세 모드지만 중국과 홍콩은 오후장에서 반등 중...

조용히 흘러가는 가운데 업종 순환이 매우 빠르다.  그렇다고 추세를 만드는 것도 아니다.
어닝이 끝나가는 시점에서 재료를 뒤적이는 양상들....

다음 주는 달라주길 기다리는 마음들... 조금은 아쉬워지는...ㅎ

몇 번이 될지 모를 인내...ㅎ

- 외국인 연일 순매도…기관·개인 순매수 방어
- 비금속광물, 의료정밀, 통신업 오르고…의약품, 운수장비, 기계 떨어져
- 아세아시멘트, 한라시멘트 인수소식에 상한가…LIG넥스원, 4분기 적자 전망에 급락

[이데일리 윤필호 기자]

코스피지수가 전날 하락세를 보인 미국증시의 영향에 이틀 연속 하락하며 2550선이 무너졌다. 기관과 개인투자자가 순매수를 기록했지만 외국인이 차익실현을 이어가면서 약보합세를 주도했다.

1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62포인트(0.30%) 내린 2542.95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2540선 초반에서 약보합으로 출발한 지수는 오후 들어 소폭 회복했지만 관망세를 보이며 마감했다.

간밤 뉴욕증시는 미국의 세제개편안이 지연될 수 있다는 우려로 하락했다. 9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1.42포인트(0.43%) 하락한 2만3461.94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전날보다 9.76포인트(0.38%) 내린 2584.62에, 나스닥 지수는 39.07포인트(0.58%) 하락한 6750.05에 장을 마감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는 공화당 상원이 법인세 인하시기를 1년 유예할 것이라는 소식이 알려지자 하락했다”면서 “미국 증시 하락을 촉발한 이슈는 법인세 인하였지만 실제 하락을 주도한 종목들은 연초대비 상승폭이 컸던 IT(정보기술) 업종이라는 점이다”고 했다. 이어 “이러한 점을 감안하면 한국 증시도 차익실현 매물 출회에 대한 욕구가 강화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투자자가 각각 134억원, 199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에서 국가·지자체(2055억원), 금융투자(414억원), 은행(118억원) 등이 매수우위를 보였다. 반면 외국인은 1885억원어치 주식을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보였다. 비금속광물이 3% 넘게 오른 가운데 의료정밀, 통신업, 전기가스업, 철강금속, 보험, 서비스업, 증권 등이 상승했다. 반면, 의약품과 운수장비, 기계, 은행 등이 1% 넘게 내렸고 화학, 운수창고, 건설업, 종이목재, 유통업, 금융업, 제조업 등도 하락곡선을 그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대체로 약세를 보였다. SK하이닉스(000660)와 삼성전자우(005935) 현대차(005380) LG화학(051910) 삼성물산(028260) NAVER(03542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KB금융(105560) 신한지주(055550) 등이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반면 대장주 삼성전자(005930)를 비롯해 POSCO(005490) 삼성생명(032830) 한국전력(015760) SK텔레콤(017670) 등은 상승 마감했다.

개별종목별로는 LIG넥스원(079550)이 4분기 적자 전망에 큰 폭으로 하락했다. 회사는 전일 ‘2017년 영업이익 가이던스’를 기존 1170억원에서 468억원으로 크게 하향조정했다.

또 3분기 ‘어닝쇼크’를 기록한 효성(004800)이 하락세를 보였다. 효성은 전날 공시를 통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작년 동기보다 31.1% 감소한 1707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반면 아세아시멘트(183190)는 한라시멘트를 인수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회사는 이날 공시를 통해 한라시멘트 인수 최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날 거래량은 2억8709만주, 거래대금은 5조3748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2개를 포함해 409개 종목이 올랐으며 하한가 없이 385개 종목은 내렸다. 81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머니투데이 송선옥 기자]

[코스닥, 셀트리온·펄어비스 등 시총 상위주 고른 상승... 기관 1600억 순매수, 올들어 최대 ]

코스피 시장이 10일 외국인의 차익실현 매도로 하락하며 2550선을 하회했다.

코스닥 지수는 2년3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국 뉴욕증시 부진 소식에 하락 출발한 코스피 지수는 장중 내내 약세를 이어갔다. 반면 코스닥 지수는 기관의 폭발적인 매수세에 힘입어 연고점 경신 행진을 지속했다.

정다이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경기회복이 장기화되면서 이익 개선세가 대기업에서 중소기업으로 확대되고 있고 정부의 코스닥 활성화 정책은 코스닥 시장의 투자심리를 자극할 뿐만 아니라 기관 주도의 코스닥 상승을 유도한다는 점에서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LIG넥스원 등 실적따라 희비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7.62포인트(0.30%) 내린 2542.95로 마감했다. 이틀 연속 하락이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884억원 순매도, 이틀째 팔자세를 이어갔다. 기관과 개인이 각각 198억원, 1315억원 순매수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91억원 순매수, 비차익거래 12억원 순매도 등 전체 79억원 매수 우위다.

지수선물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3221계약 순매수다. 기관과 개인이 각각 926계약, 2252계약 순매도다.

업종 중에서는 비금속광물이 3.82% 올랐으며 의료정밀이 2.66% 상승했다. 철강금속 전기전자 전기가스업 통신업 증권 보험 등이 상승마감했다. 의약품 운송장비 기계 은행 등이 1%대 하락을 기록한 가운데 섬유의복 종이목재 화학 유통업 건설업 운수창고 등이 내렸다.

시총 상위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가 0.11% 오른 282만원으로 마감했다.

SK하이닉스 현대차 LG화학 NAVER 삼성바이오로직스 KB금융 신한지주 등이 내렸다.

POSCO 삼성생명 한국전력 SK텔레콤 등이 올랐다.

넷마블게임즈가 북미와 유럽지역 ‘리니지2레볼루션’ 출시 기대감에 1.88% 오른 18만9500원으로 장을 마쳤다. 넷마블게임즈는 장중 19만2500원을 터치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KT&G가 차익실현 매물 출현으로 3.85% 내렸다.

LG가 LG상사를 지주회사 체제에 편입한다는 소식에 1.37% 올라 8만8900원으로 마감했다. LG는 장중 8만9000원을 찍으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CJ CGV가 3분기 실적호조에 9.20% 상승했다.

LIG넥스원이 4분기 실적둔화 전망에 17.52% 급락했다. 개장초 변동성완화장치가 발동하기도 했다. LIG넥스원은 장중 5만9800원을 터치하며 52주 신저가를 다시 썼다. LIG넥스원은 전일 2017년 영업이익 가이던스를 기존 1170억원에서 468억원으로 정정했다. 4분기 수주를 예상했던 해외사업을 제외하면서 영업이익 전망치를 하향조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효성이 시장 예상치를 밑돈 3분기 실적 소식에 3.72% 내렸다.

나라케이아이씨가 최대주주 변경 소식에 상한가로 마감했다. 나라케이아이씨는 최대주주인 나라에이스홀딩스가 단순 투자목적조합 7곳과 나라케이아이씨 지분 45.5%를 500억원에 매각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아세아시멘트가 한라시멘트의 독점적 배타적 우선 협상자 선정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아세아시멘트가 한라시멘트를 품게 되면 업계 1, 2위인(시장 점유율 기준) 한일시멘트 쌍용양회와 함께 시멘트 업계 삼강 구도 형성이 가능하다.

409개 종목이 상승, 385개 종목이 하락했다.

◇코스닥, 2년3개월만에 최고치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10.85포인트(1.53%) 상승한 720.79로 장을 마쳤다. 이는 2015년8월17일 종가 722.01 이후 최고치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기관이 1618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기관이 코스닥 시장에서 1000억원 넘게 순매수한 것은 이날이 처음이다. 외국인이 451억원 순매수,  기관이 1619억원 순매수했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했다. 출판매체복제가 3.50% 올랐으며 기계장비 디지털컨텐츠 반도체 IT부품 등이 2%대 상승을 기록했다. 통신서비스가 내렸다.

시총 상위종목 중에서는 셀트리온이 3.10% 올랐으며 셀트리온헬스케어가 5.19% 상승했다. 셀트리온제약이 28.84% 급등했다.

CJ E&M이 자회사 스튜디오드래곤 상장 기대감에 3.21% 올랐다. 티슈진이 차익실현 매물 출현으로 5.86% 내린 4만8200원으로 마감했다.

신라젠 코미팜 포스코켐텍 등이 내렸다.

로엔이 카카오 효과로 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란 전망에 5.27% 상승했다.

펄어비스가 실적 호조로 7.85% 상승했다. 펄어비스는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78% 증가한 15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메디톡스 파라다이스 바이로메드 SK머티리얼즈 휴젤 등이 올랐다.

에버다임이 3분기 영업이익 부진에 4.86% 내렸다. 에버다임은 전일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48.3% 감소한 38억9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702개 종목이 상승, 443개 종목이 하락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서울 외국환시장에서 1.50원(0.13%) 오른 1117.10원으로 마감했다.

코스피200 지수선물 12월물은 0.75포인트(0.22%) 내린 336.25를 기록했다.

[호빵맨]

낙폭 키우며 출발...
양 매도...
코스닥은 견조...ㅎ

[호빵맨]

시총상위 전멸 분위기...ㅋ
하락 주도는 하이닉스와 삼성전자....

[호빵맨]

개인 빼고는 양수급 모두 거의 전 업종 매도 공세...ㅋ

[호빵맨]

코스닥은 양매수로 움직이고....
코스피 외인 선물 매수와 콜 매수, 풋매도.
기관은 콜과 풋 양쪽 모두 매수...

[호빵맨]

하이닉스 강한 눌림에서 벗어나 보합권 회복...ㅎ

[호빵맨]

원/달러 환율은 1110은 철옹성?
1118원으로 다시 돌아가는...ㅎ

[호빵맨]

여전히 중소형주 장세 지속....

[호빵맨]

오후장에서 변화를 보이는 수급들...ㅎ

[호빵맨]

아시아 시장 대부분 약세...

[호빵맨]

돌아오는 환율...
외인 동행 없이... 선물은 따라오네...ㅋ

[호빵맨]

지수가 삼성전자 따라가는 중....ㅎ
기관이 매수 전환....

[호빵맨]

외인 프로그램 매도 물량은 크게 증가...

[호빵맨]

낙엽 태우며

가을아 쉬었다 가라.
그렇게 할 수 없다.
지는 노을을 붙잡고 “잠시만” 하기도 어렵다.
가야 오는데
오는 것을 맞기보다
가는 것에 미련 두는 마음 싫다.

지금 보내야
현재를 보내야
기대가 오고
바라던 것이 온다.
뜻밖이 행운도....

그리움이 사무쳐도
안타까움에 아쉬워도
보내는 것을 게을리 하지 마라.

너를 보내야
내가 온다.
우리 안에서는
나를 남기고 너를 키운다.
낳아 기르고 보내는 부모 마음처럼
계절도 그렇게
가을로 가슴 태워 키운다.

[호빵맨]

코스피는 외인 향배에 눌리고...
코스닥은 실적 발표가 이어지면서 여전히 키맞추기 상승세...
오늘은 못다한 에너지 뿜어내는 중...ㅎ
코스닥 720 돌파

[호빵맨]

광군제 소리가 많다. 우리에게도 수혜는 있을 것이지만 애매하다.
주말 APEC에서 한중 정상회담 기대가 핫 이슈다.
기대가 너무 많아서 기대치를 못 맞추면 실망하게 될지도...ㅋ
좋은 소식 기대는 나도 한다.

[호빵맨]

오늘 반전 그림의 기대를 부르는 프로그램...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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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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